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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박연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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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이 속고 있는 재테크 불편한 진실 23가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88994707594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2-06-25

책 소개

재테크로 부자된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구조적으로 경제 시스템이 빈자를 양산하는 시대에 어떻게 개인의 노력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사회 경제 시스템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작동되어야 한다. 그 다음에 가난을, 부자가 못되는 이유를 개인에게 물을 수 있다.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재테크는 금융회사 배불리는 일에만 기여해 왔다. 전문가라는 자들은 금융회사를 위해서 일하고 그들이 나눠준 떡고물을 먹고 살 뿐이다. 이 책은 진정성 있는 재테크 정보를 객관적으로 제공하는 책이다.

목차

머리글
01 왜 가난이 당신만 책임질 문제인가
02 부동산 시장은 붕괴될 수가 없다
03 당신의 재정 설계는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04 감성은 거대한 코끼리이고 이성은 초라한 조랑말이다
05 노후 준비, 소형 임대 주택이 최고의 블루칩이다
06 시장에서의 자비심은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07 단기 상품 투자로 1% 금리 더 받는 법
08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09 저축상품 투자의 기술을 말해주마
10 명품으로 당신의 초라함을 감출 수는 없다
11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 법
12 당신의 아이에게 미래를 선물하는 부모가 되라
13 스마트 폰 시대의 경제를 말한다
14 GDP가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
15 부자의 점심에는 먹을 것이 없다
16 맞벌이 가정의 재정 설계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17 아이들에게 경제 교육을 먼저 시켜라
18 금리가 투자의 모든 것을 말한다
19 로또가 희망의 해방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20 펀드!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고나 하자
21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하는 예금시장에서의 부익부 빈익빈
22 확정금리 예금 이제 증권사에 가서 하라
23 목돈 투자로 생활 자금 마련하는 투자의 기술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연수(쌈지선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해군 장교로 전역하고, 서울 강남 소재의 제일저축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30여 년간 재테크라는 한 우물을 파며 살아왔다. 회사 재직 중에 쓴 『쌈지돈 굴리는 데는 금융상품이 최고다』라는 책이 1997년 경제경영서 베스트 1위를 장기간 유지하였다. 외부 강의와 컨설팅 요청이 많아지면서, 회사를 나와 지금까지 프리랜서로 재무 컨설팅 일을 하고 있다. 1997년부터 삼성생명 연수원, 삼성화재 연수원, 국민은행 연수원, 산업은행 연수원, 삼성전자,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포스코(포항, 광양 공장), 농협은행 연수원, 금융연수원 등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재테크 강의를 해왔다. 또한 KBS1TV 오늘의 아침, MBC 라디오 '박미선 김흥국의 특급작전'에 재테크 패널로 장기간 출연하였다. 성균관대 국제 통상대학원에서 무역학을,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최고 산업 전략과정(AIP24기)에서 IT산업과 디지털 문명에 관해 공부하였다. 그 외 주간 경제지 한경비즈니스, 재테크 전문잡지 ROI, 이코노미스트에 고정 칼럼을 기고하였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40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대표작으로 『다가오는 3년 대한민국 부동산 시나리오』, 『하마터면 환율도 모르고 해외여행 갈 뻔했다』, 『디지털 아빠의 경제 읽기』 등이 있다.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dhk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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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테크를 왜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스스로 해보자. 왜 재테크를 하는 것인가. 또 왜 이처럼 열광하고 있는가. 재테크 시장의 파이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개인은 오히려 더 가
난해지고 금융회사는 엄청나게 사세를 키웠다. 금융회사의 임원들의 급여는 재테크 붐이 일기 시작했던 1990년대 말과 비교해15배나 올랐다.

그동안 재테크의 주체인 개인은 그들의 배만 채워 주었다. 이 얼마나 불공정한 일인가.
결론적으로 개인의 재테크 성적은 초라하고 돈과 기회비용만 날렸다.
재테크가 사람들의 경제 수준을 높이지도 못했고 행복지수는 오히려 떨어졌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경제법칙에서는“인간의 노력과 헌신에는 그에 합당한 적정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경제적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 선택한 재테크가 그 반대의 효과만 가져온 꼴이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인가.

그 답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대략 5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재테크를 왜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재테크는 단순히 돈을 더 벌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한 인간의 행복지수를 측정하는 데 있어서 개인의 경제력은 30%만 영향력을 가진다. 그 이상으로 사회 안전망, 교육, 육아, 노후복지, 자연환경,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의 사회적 가치들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GDP대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은 OECD 국가 중 꼴찌다. 문밖을 나서면 범죄에 노출되고 빈자의 눈물이 마를 날 없는 사회에서는 나만 잘 먹고 잘 살 수는 없는 것이다.

둘째, 왜 가난이 개인만 책임질 문제인가.

가난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의 경제 시스템에서는 가난은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하고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잔업을 포함해 일주일에 50시간을 일해도 150만 원 이상을 받기 어렵다. 부의 양극화가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은 임금의 차이에 있다. 동일한 생산 공장에서 동일한 작업을 하는 근로자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이냐에 따라 두 배 이상의 임금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정상적 경제 시스템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노동 현장에서의 임금구조가 불평등한 차별이 존재하는 상황이 상수로 자리잡고 있는 한 가난을 개인의 문제로 보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
개인의 가난의 문제는 임금구조의 불평등에 근본적 원인이 있다.
이 불평등한 구조가 깨지지 않는 한 대부분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노동을 통한 잉여소득을 저축해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데에 한계가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게을러서 가난의 늪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경제 시스템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따라서 경제구조의 불공정을 탓하고 이를 개혁시켜야지 근로자에게 책임을 지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셋째, 우리의 투자는 너무 자본에 종속되어 있다.

이제부터는 투자 얘기를 해보자. 우리는 투자시장에서 삼중고에 처해 있다. 금리는 저금리를 넘어서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를 맞고 있다. 그리고 실질소득도 감소했다. 자연 수명은 계속 늘어 나 앞으로 평균수명 90세 시대가 올 날도 머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는 더 더욱 투자를 잘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있는가.
실질금리가 제로 금리 시대라고 해도 투자의 기회는 항상 열려 있다. 문제는 우리에게 있다 금리가 낮다고 하면서 실질 수익이 마이너스가 나올게 뻔한 은행상품, 저축성 보험에 목을 매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는가. 눈을 크게 뜨고 자본의 여론 공세에서 벗어나면 최소 정기예금 금리 2배 이상 수익이 보장되는 상품은 널려 있다.

넷째, 순서를 밟아서 투자해라.

여유자금을 가지고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우군이다. 반면 빚 내서 투자하는 경우 시간은 적이다. 금융비용 부담과 원금 상환에 대한 압박으로 속전속결로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내게 유리하게 이용하는 법은 순서를 밟아 투자하는 것뿐이다.
지속가능한 소득구조를 만들고 잉여소득을 저축해 무엇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의미 있는 종자돈을 만들어 투자하고 이를 통해 이전소득이 가능하게 되면 당신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완성된다.
이런 안정된 스탠스를 가지고 투자한다면 주식투자에서 오는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투자는 시작도 해보기 전에 스스로 자멸한다.

다섯째,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물 만난 물고기처럼 금융회사의 마케팅이 전사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금융회사는 퇴직자의 돈이 눈먼 돈이다. 그러기에 인맥 총 동원해서 무지막지하게 밀어 붙이는 것 아닌가. 그러나 이들이 파는 노후 준비 상품이라 는 것은 실상 노후를 망치는 상품 일색이다. 투자상품은 그것이 무엇이 됐든 수익률로 말해야 된다.

앞으로 금리는 더 떨어진다. 사회복지 예산에 들어가는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정부발행 국고채 발행금리를 낮출 것이다. 우리가 보통 시장실세 금리지표로 삼고 있는 것이 정부발행 국고채 3년물의 유통 수익률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시장실세 금리가 현재의 제로 금리에서 마이너스 금리가 될 날도 머지않았다.

보험사의 연금저축 보험, 저축성 보험이 예정이율 방식을 적용금리로 택하고 있다. 예정이율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서 매월 적용금리가 달라지는 변동금리다.
앞으로 금리가 계속 떨어진다고 했을 때 대부분 장기상품으로 구성된 보험사 저축, 연금 상품의 실효 금리는 현재보다 더 낮아진다. 지금도 금리 경쟁력이 떨어지는 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런 상품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는 말은 나는 노후에 가난하게 살겠다고 말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다시 우리가 재테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하자. 흔히들 부자들의 점심에는 공짜가 없다고 말을 한다. 그러나 이 말은 틀렸다. 왜냐하면 부자에게는 그들만이 아는 부자되는 특별한 비법이 없기 때문이다. 단지 그들의 상당수는 열심히 살고 상식적으로 투자한다.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기본적인 생활에 충실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부자라면 사회적 약자의 아픔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배려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가장 경제성이 높은 선택이 되기 때문이다.

속도와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가 되는 대한민국에서는 승자나 패자 모두 피곤하게 살기는 마찬가지다. 이제부터는 돈보다 그 이상으로 우리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일에도 눈 돌려 보기 바란다.

봄이 오면 어느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다. 그리고 겨울…. 이것을 최장 100번 반복하면 우리는 흙으로 돌아간다. 인생에서 승자와 패자를 따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그저 사는 동안만이라도 함께 어울려 행복하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 인생 아니겠는가. 사는 동안 너무 각박하게 살지 말자.
끝으로 독자 여러분이 지금보다는 행복했으면 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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