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강정 바다

해설/성재경
서문

1 가슴의 달처럼
당신의 꽃
사랑 이야기
자라는 사랑
시작을 여는 아침
노을은 붉은 후광처럼
내 가슴의 달처럼
이제 투명한 봄날에
봄은 오고 또 오는 것
고통은 새벽이슬처럼
청소
외로움은 내 애기
소통
사막을 지나는 낙타처럼
한 번 더
오해란
비 오는 날의 행복
혜원이의 사랑
거기 계신가요
소문난 우리 집
당신과 나
눈 오는 날의 가로등

2 그 곳엔 아직도
눈 오는 날에
겨울 풍경
떠 오는 섬
벚꽃 하늘
겨울나무에게
그리운 강정 바당
짝사랑
말해 주세요
첫 만남 사라오름
그 곳엔 아직도
더 그리워지는 것은
봄의 향연
그리움 머문 아름다운 중문
서귀포의 새 아침
무심 여행의 행복
자기 사랑
자기 사랑 2
어여쁜 우리 사랑 에셀
어여쁜 우리 사랑 시집가는 시온에게

3 이 좋은 날을 노래하자
서울역 지하도에서
용마폭포
월요일의 외출
전철 타는 산
그냥 걷다 보면
청산도 소풍날
이 좋은 날을 노래하자
산이 좋은 것은
유월의 순천만처럼
그리운 로키여
화려한 휴가
산이 부른다
작은 행복
아소산 아쉬움
일본을 위한 간구
가을에 떠나는 여행
열정
다시 만난 권금성
홀로 핀들 어떠리
나의 신부여

4 너무너무 좋았더라
당신은
그대 모습 아름답습니다
또 하나의 봄 새 한 마리
여수 엑스포의 빅오(big-o)
사모의 꽃 피어나리
너무너무 좋았더라
에덴의 바다
나를 사랑한다면
어두움은 가고
길 되신 주
헛된 싸움
천 년을 살면 될까
울음소리
기도합주회
무용 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