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나에게 가시면류관을 씌워 주셨는가

006 프롤로그
010 우리 손녀 할아버지 보세요!

1. 하나님 섭리 속에서
016 나의 신앙고백
016 지난날의 회상
022 말씀을 통해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오시다
025 우매함으로 깨닫지 못한 결과
038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은혜
048 가시면류관을 씌워 주시다
052 치유의 은혜
056 교회 생활과 성령 은사 체험
062 에베소서 1장 23절 말씀
066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고백
073 출애굽기 4장 17절 말씀
078 주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081 제자훈련
093 깨달음과 소망
100 2014년 다니엘기도회
105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108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다
110 더욱 깊은 깨달음을 주시다
116 잠언 16장 9절 말씀

2. 주님 안에서
119 말씀 묵상과 마음 다짐
120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124 기도
127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130 기쁨과 감사
133 하나님을 제일 사랑한단다
138 용서
144 때를 따라 도우시는 성령님
155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엔 때늦음은 없다
160 보내신 곳에서
163 인내로 승리하리라
168 부활절의 기쁨
175 성령님께 의지하며 인도하심을 따라
179 주여! 저를 가족과 형제를 이끄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181 네게 소망이 있는가?
184 새벽녘 꿈에 나타내신 뜻을 묵상하며
188 오직 주님의 도우심만이
190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라!
193 안부편지1
195 말씀 안에서 상담학을 공부하며
198 이북과 긴박한 대치 상황 속에서
200 이 나라를 긍휼히 여기소서
203 할렐루야!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206 넘어질 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시는 주님
210 역사하시는 현장을 바라보다
212 동성애 문제에 대해
215 안부편지2
217 여행
223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227 선교사님을 만나다
232 김 집사님과 만남 후 쓴 편지
235 함께 모여 기도하라
238 2015년 다니엘기도회를 마치며
240 하늘을 깨끗하게 하실 하나님을 믿으며
245 마지막 당부: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248 에필로그

프롤로그

세상에 태어나 글이라곤 초등학교 때 짧은 일기밖에 써본 일이 없던 제가 무슨 용기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과 생생히 살아 역사하고 계신 성령님이 계심을 드러내기 위한 소명으로 이 시간까지 달려올 수 있었는지 모릅니다. 오래전부터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로 타 종교를 통해 깨달음의 끝이 어딘가 찾기 위한 노력을 많은 책을 읽어보며 노력했으나, 그 당시 저에겐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늦은 나이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고백한 이후 성경 말씀을 통해 깨닫는 지혜로 제가 그동안 삶 속에서 기적을 체험했고 또 기적을 체험하는 중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 안에서 하나님 뜻을 깨달아가며 성령님 인도하심을 받아 공급해 주시는 지혜로 부족한 글이지만 하나님 뜻에 순종하여 써내려갔습니다. 제 전 생애를 통해 역사하신 일을 기억과 현재 깨달음에 의존해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 쓰는 능력도 부족한 데다 중간에 회상하는 글들이 중간마다 나타나기도 하고 글을 쓰는 방법의 원칙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읽는 독자들의 이해를 구합니다. 그냥 부족한 제 모습 그대로 오직 저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고자 하니 읽는 독자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오직 한 영혼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만 바라보시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 노트북 사용법, 인쇄하는 과정 등 어린 나이지만 동역자 역할로 짜증 한번 없이 도와준 10살짜리 제 손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고, 교정과 편집 과정을 도와주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 뜻을 깨닫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교회 담임 목사님과 많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서 또는 기독교방송의 수많은 목사님들의 설교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깊이 감사합니다. 만나 뵐 수는 없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 가운데 푯대를 향해 묵묵히 사명의 길을 달려가고 계신 모든 목사님께 이 부족한 깨달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미래의 리더들이 되어 차세대를 이끌어갈,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겐 이 진실한 간증이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생생히 살아 역사하시는 유일하신 신이십니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거짓 간증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누가복음 12:10'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진실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제 삶의 과정에 힘과 용기를 주시는 분들과 지금 저와 함께하는 자식들에게 감사하고, 교회에서 만난 부족한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 주시는 모든 성도님께도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 훗날에나 저에게 찾아오셔서 역사하신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을까, 했는데 하나님께서 급하게 인도하시는 선하신 뜻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혹시라도 주님을 믿지 않는 분이 이 글을 읽으셨다면 읽는 동안 마음 중심에 오신 예수님을 꼭 만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 안에만 계신 분이 아닙니다. 생명력 있는 그 말씀의 주체가 되시는 하나님의 영은 지금도 생생히 살아 역사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하나님 섭리로 인도하시며 바라봐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앞으로도 제 남은 생애를 주관하시며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아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에필로그

부족함이 많은 제가 하나님이 저에게 주시는 소명을 다 하고자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개인의 구원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연약하고 부족한 영혼을 통해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시고, 이 시대를 향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역사하셨음을 증거하는 것이 현재 저의 소명입니다. 그분의 깊은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믿음의 길을 가며, 오직 단어 하나에도 보탬과 꾸밈이 없게 하고자 마음을 다했습니다.
부족한 제 글 표현을 교정 작업을 도와준 이가 좀 더 매끄러운 글로 고치자고 제안하였지만, 원작을 그대로 살리며 가자는 제 고집 때문에 마음껏 고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많았나봅니다. 그러나 부족한 저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뜻을 깨닫게 하시니 더 이상의 미사여구나 풍부한 표현 없이 그저 제게 주신 깨달음과 보여주시는 것들만 기록하되 조금의 꾸밈이나 부풀림이나 한 치의 과장도 없이 쓰라는 마음을 주셔서 순종하며 글을 마칩니다. 이 책을 읽으신 독자들이 계시면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능하지 못하심이 없으시며, 또 섬세하시고, 세밀하시며, 인격적이시지만, 죄악에는 타협하시지 않으시고, 엄격하시며, 다만 회개한 죄인에 대해서는 긍휼이 한이 없으신 분이심을 체험합니다. 제 인생 말년에 이 위대하시고 광대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이렇게 마음껏 아빠라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도 크고 놀라운 사랑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2015년 12월 강동구 보금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