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94780351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2-05-10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정약용에게 배우는 근면함
부지런한 사람은 머리가 뛰어난 사람을 뛰어넘는다
리영희에게 배우는 용기
펜은 칼보다 강하다
장기려에게 배우는 나눔의 삶
베풀 줄 아는 사람은 불행을 모른다
장일순에게 배우는 생명 사랑
풀 한 포기 벌레 한 마리도 소중히 해라
박지원에게 배우는 열린 마음
창의적인 생각이 글쓰기의 달인을 만든다
이황에게 배우는 마음 수양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최현배에게 배우는 신념
우리말에 겨레의 미래가 달려 있다
조식에게 배우는 실천 정신
만 가지 학문보다 한 가지 실천에 힘써라
리뷰
책속에서
“사람뿐 아니라 풀이나 벌레 등 모든 생명이 똑같이 귀합니다. 자연이 파괴되면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 농약이나 화학 비료 없이 농사를 지음으로써 땅을 살리고, 농민도 살리고, 또 소비자의 밥상도 살릴 수 있습니다.”
-「장일순에게 배우는 생명 사랑」 중에서
“머리가 나빠도 끈질기게 파고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높아지고, 생각이 막혀도 끝까지 뚫고 나가가다 보면 생각이 잘 흐르게 되고, 어리석고 미련해도 자신을 꾸준히 닦는 사람은 빛이 나게 된다. 부지런히 파고들고, 부지런히 뚫고, 부지런히 닦아라. 그런 부지런함을 유지하려면 마음가짐을 확고히 해야 한다.”
정약용은 이런 가르침을 「권학문」에 담아 제자 황상에게 주었어.
-「정약용에게 배우는 근면함」 중에서
“책은 놔두고 그 빗자루로 마당이나 쓸게.”
제자들이 하나같이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자 조식은 말을 이었어.
“세상에는 입으로만 학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네. 밤낮 앵무새처럼 글귀만 따지면 뭐하겠나. 그 시간에 빗자루로 마당이나 쓰는 게 낫지.”
이처럼 조식은 늘 몸으로 실천하면서 스스로 깨닫기를 바랐어.
-「조식에게 배우는 실천 정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