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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94818153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나의 진로는 행복한가?
01. 나의 진로는 행복한가?(1) 16
02. 나의 진로는 행복한가?(2) 22
03.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상 27
04. 창의적 인재란? 32
05. 당신에게 현재 직업은 어떤 의미입니까? 38
06. 바람직한 직업윤리 교육의 필요성 43
07. 우리나라 역사 속의 직업윤리 48
08. 직업의 다양성이 열어주는 기능성과 안정성 52
09. 직업의 안정성보다 진로의 안정성이 중요 58
10.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이점은? 64
11. 직업복지시대의 주역 70
Chapter 2계획된 우연은 성공과 가깝다
12. 직업복지가 미래다 78
13. 직업, 자아실현의 장 83
14.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88
15.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합니다 93
16. 성격은 좋고 나쁜 것이 아니며 단지 다를 뿐 99
17. 진로방향과 직무전문성 106
18. 진로 쏠림현상과 진로신화 112
19. 계획된 우연은 성공과 가깝다 119
20. 행복은 계획된 우연이다 124
Chapter 3 평생 나의 직업은 학생이다
21. 진로자본이란 무엇인가? 130
22. 엄마찬스 아빠찬스는 진로자본인가? 135
23. 인적자본 투자, 대학이 능사가 아니다 141
24. 내 능력에 대한 신호, 자격증 147
25. NCS란 무엇인가 153
Chapter 4 퇴직을 기다릴 것인가, 맞이할 것인가?
26. 퇴직을 기다릴 것인가? 맞이할 것인가? 162
27. 일과 여가의 조화(1) 168
28. 일과 여가의 조화(2) 173
29. 일과 여가의 조화(3) 179
30. 시련을 행운으로 변화시키는 회복탄력성(1) 185
31. 시련을 행운으로 변화시키는 회복탄력성(2) 190
Chapter 5신중년과 재취업(전직) 서비스
32. 신중년의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 198
33. ‘미래시간플러스코치’를 아시나요? 204
34. 인생 2모작과 3모작 210
35. 은퇴 후 8만 시간 215
36. 신중년! 그들의 체면이야기 220
37.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 224
38. 재취업(전직) 서비스 산업의 발전 방향 228
39. 재취업(전직) 서비스 산업의 필요성 232
40. 재취업(전직) 서비스 산업의 이해 236
저자소개
책속에서
진로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일과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의미한다. ‘진로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언제까지 일을 할 것인가?’와 같은 생애주기별 진로문제에 대한 갈등과 고민이며 우리 인간이 죽을 때까지 풀어야 할 과제이다. 가치 있는 일과 삶의 이어짐을 위하여 우리는 첫 직업 또는 첫 직장이 마지막이기를 원한다. 사랑에 빠진 이들이 지금의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기를 바라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삶에서 직업상담을 통하여 직장과 직장, 직업과 직업, 그리고 인생2모작과 3모작의 이음을 만들어 가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진학의 문제, 전공 선택의 문제, 입직의 문제, 승진의 문제, 직장 및 직무에 적응하는 문제, 이직과 전직의 문제, 그리고 퇴직과 퇴직 후의 문제들을 겪게 되는데 이는 누구에게나, 그리고 모든 시기에 걸쳐 경험하게 되는 일이다. 대부분 자라면서 부모님들께 귀가 따갑도록 듣던 소리는 품위 있고 안정된 삶을 살기위해서 번듯한 직업을 가지라는 것이다. 세대를 떠나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안정적 삶을 도외시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안정된 ‘직장’과 ‘직업’에 대한 구애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존재할 것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노동환경의 변화가 이러한 진로이음이 원활하고 유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않게 되어 위험성이 증가하고 유연성이 필요해 짐으로써 진로상담의 중요성은 더해져만 간다.
직업상담은 개인 생애사의 단계마다 개인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주어진 환경과 개인의 직무역량도 일정하지 않으므로 개개인의 변화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 진다. 그러나 밑 바닥에 흐르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다. 평생직장과 직업은 존재하기 어렵다. 처음 직업이 다음 직업이 되고 다음 직장이 처음 직장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또 다른 직장과 직업으로의 이어짐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탐색과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 또한 인간 수명의 연장으로 60세 정년퇴직 후에도 일과 관련한 활동을 해야 하는 시기가 30년 이상은 족히 되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신중년들의 진로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 생애 발달 측면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유이다.
청년들이 직업적 안정성에 대한 지나친 관심을 갖는것을 볼때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게 된다. 진정 안정성의 문제는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직업상담과정에서 마주하는 사실은 진로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우유부단함과 현상유지함정에 매몰 되어 있는 내담자를 만났을 때의 안타까운 마음, 진로란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사실, 진로장벽에 부딪쳤을 때 그것을 극복하는 힘을 키우는 것 등이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또한 퇴직 후 변화관리를 위해서 전제되어져야 할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미래시간 전망을 길게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고 직업이란 돈을 버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느끼는 것 등이 내담자들이 행복한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이다.
진로란 정답이 없다. 연습이 아니라 실전이며 실패가 아닌 과정이 있을 뿐이다. 타인의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 말고 본인 그대로의 색깔을 맛깔스럽게 표현하면서 나만의 색을 입혀 나가는 것이 행복한 진로를 이어가는 방법이다. 이 책은 미래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청년들, 사회에 첫발을 내 딛는 갓 입직한 직장인, 새로운 진로에 도전하는 사람들, 퇴직 후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진로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생애 어느 시점에서 진로이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이 진로 길잡이가 되고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 한다 .
직업학을 통해 인간과 직업에 관심을 갖게 하고 학문적 소양을 지도해 주신 두 분의 경기대학교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현재 김병숙교수님은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이사장으로 직업상담분야의 발전과 직업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에 열정을 불태우고 계신다. 강순희 교수님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으로서 일을 하고자 하거나, 일을 하고 있거나, 일터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중이시다.
이 책을 발간하는데 흔쾌히 응해주신 아웃소싱타임스 김용관 대표님, 편집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0년 6월
신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