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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식 따라 짓다 1

전통 복식 따라 짓다 1

(남성 복식)

이봉이 (지은이)
현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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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복식 따라 짓다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통 복식 따라 짓다 1 (남성 복식)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패션/소품/DIY
· ISBN : 978899482056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0-02-29

책 소개

사료 및 그 내용과 작품을 순서상 먼저 실고, 간략 하게 도식을 첨가했으며, 바느질 내용을 설명해 놓았다. 저자가 그동안 지은 남성 전통 복식 중에서 선별된 홍룡포·황룡포를 비롯하여 구장복, 십이장복, 강사포 등을 담았다.

목차

*서문_ 다시 짓는 전통 복식 …4
*청룡포 …12
-청룡포(태조 이성계) …14
-청룡포 중단 …22
*홍룡포 …28
-홍룡포 1(세종대왕) …30
-홍룡포 2(영친왕) …36
-홍룡포 3 …44
-홍룡포 중단 …52
-자적룡포 …58
*황룡포 …60
-황룡포 1(고종 황제) …62
-황룡포 2 …72
-황룡포 중단 …78
*면복-현의 외 …84
-구장복 현의 …86
-구장복 중단 …94
-구장복 상 …101
-구장복 폐슬 …103
-구장복 후수와 대대 …105
-십이장복 현의 …106
-십이장복 중단 …114
-십이장복 상 …115
-십이장복 폐슬 …116
-십이장복 후수 …117
-십이장복 패옥 …118
-옥대, 적말, 석 …119
*조복-강사포 외 …120
-강사포 …122
-강사포 중단 …130
-강사포 상 …138
-강사포 수 …141
-강사포 폐슬 …142
*남색·자색 단령, 혼례복 단령 …144
-남색 단령 1 …146
-자색 단령 2 …148
-혼례복 단령 3 …150
*조복 적초의와 제복 흑초의 …152
-적초의 …154
-적초의 중단 …161
-적초의 상, 폐슬 …165
-흑초의 …166
-흑초의 중단 …172
-흑초의 후수 …178
-흑초의 폐슬 …179
*철릭, 중치막, 학창의 …180
-철릭1 …182
-철릭2 …184
-중치막 …187
-학창의 …188
*심의, 앵삼, 도포, 답호, 솜방령 …190
-심의 1 …192
-심의 2 …193
-앵삼 …196
-도포 1 …198
-도포 2 …204
-도포 3 …206
-답호 1 …208
-답호 2 …209
-답호 3 …210
-답호 4 …211
-솜방령 …212
*구군복 협수, 답호, 협수포, 전복 …216
-구군복 협수 …218
-구군복 답호 …220
-협수포 …222
-전복 …224
*무동복 …226
-무동복 …228
*저고리, 바지 …230
-저고리와 바지 …232
*남자 아동복 …236
-왕세자 홍룡포 …238
-전복 …240
-사규삼 …242
-돌복 …246
*남성 전통 복식을 바느질하다 …250
*저자 약력 …254

저자소개

이봉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대학교 이학박사, 상주대학교 이학석사, 상주대학교 미술학사 ·경북대학교 겸임교수(2009년 3월-2014년 2월) ·궁중복식 연구원장 침선과정 수료(2009년 8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1호 침선장 박광훈 전수교육 이수자(2009년) ·현재 진선미한복 대표. 경상북도 한복최고장인, 한복우수숙련기술자,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 - 개인전 - 2008년 7월 ‘바늘 따라 그리는 풍경’, 외희 갤러리, 서울 2010년 6월 ‘한복의 숨결’, 구미문화예술회관, 경상북도 2017년 1월 ‘왕조 복식 전’, 구미시 LG빌딩 12층, 경상북도 2017년 3월 ‘삼국유사친견’, 군위군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경상북도 - 개인 패션쇼 - 2016년 10월 이봉이 독도 패션쇼, 주관_ 경상북도, 독도쇼 2018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 왕조 복식 친견 패션쇼 2018년 10월 11일 제2회 상주 전통명주 한복 컬렉션 2018년 10월 13일 gold we 군위 농산물 ‘용을 품다’ 2018년 10월 17일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연합회 지역 선도시장 육성 사업단 (왕조 복식) 2019년 4월 27일 한국-타지키스탄 수교 27주년 기념 ‘Nowruz in Seoul’ 2019년 7월 10일 경상북도 최고 장인 작품전(France Halle aux Toiles) - 단체전 - ·제5회 영조 정순 후 가례 복식 고증 제작전(2003년) ·제6회 명헌 태후 칠순진찬연 복식 고증 제작전, 서울역사박물관(2004년) ·제2회 우리 옷 나들이(2005년) ·제8회 효명세자 창작 정재 복식 고증 제작전(2006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 한류 우수전(2017년) ·전통미의 새로운 표현(아시아 조형학회 2018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 초대작품전(2018년) ·중국 운남 민족대학 박물관 전시(2018년) 외 다수. - 수상 - ·한복디자인 경연대회, 특별상, 한국한복인협회(2007년) ·평화예술제 공예 부문, 최우수상, 평화미술협회(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평화 예술제 2011년) ·대한민국 한류문화산업예술대상 의상 부문 공로, 대상(2015년) 외 다수. ·2018년 12월 신지식인 인증 (예술), 한국신지식인협회 - 저서 - ·《조선 1637-1897 왕의 옷을 짓다》, 《조선 1637-1897 왕비의 옷을 짓다》, 《생사를 보듬은 상장례와 수의》, 《전통 복식 따라 짓다1(남성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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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랫동안 한복과 더불어 살아오면서 나는, 전통 복식을 나름의 심미안(審美眼)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복식에는 옷의 구실과 기능뿐만 아니라 그것을 넘어 한 시대의 정신과 역사가 담겼다. 또 동시에 한 시대의 문화와 예술이 스며들어 있기에 전통 복식은 내게 더욱 매력적인 대상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전통 복식을 스스로 지어 보면서, 전통 복식의 다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재해석하면서, 그에 더해 무언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과 사명감까지 생겼다.
전통 복식을 짓기에 앞서 옷감의 색상 배합과 다양한 바느질법으로 실용적인 부분과 미관적인 아름다움을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각 시대마다 통치체계에 따른 이념을 복식에 담아서 표현했다는 특징을 먼저 생각한다.
그 후 한 벌의 옷을 지으려면, 그 복식에 쓸 알맞은 옷감을 마련하는 일에서부터, 치수를 재고, 마름질을 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옷감 소재의 직조 방법, 색상을 내기 위한 염색 과정, 그리고 문양과 직물의 특성 등을 살피고, 옛사람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여 치수를 예측해야 한다. 그다음 도식화에 따라 마름질된 평면적 도형들이 서로 만나고 바느질로 어우러져 입체적인 옷이 탄생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복식 중에서 태조의 곤룡포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태조의 복식 유물은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청룡포를 착용한 어진에 근거하여 치수를 계산하여 그 재현을 위한 원단을 준비했다. 마름질과 바느질을 하고 보에 수를 놓는 수작업 공정을 거친 다음, 곤룡포가 완성되었을 때 그 옷에서 ‘전통의 새로움’이라는 새 가치를 인식하게 되었다. - 서문 중에서(이봉이)


남성 전통 복식을 바느질하다

조선 후기는 근대화가 시작된 대한제국(大韓帝國)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의 식민지 민족말살 정책과 사회·경제·문화의 수탈로 우리 전통의 승계는 단절되었고 그 훼손과 함께 왜곡되기도 했다. 광복 이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산업화와 도시화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런데 국가 재건 과정에서 우리의 전통 복식은 배척되고 멀어져서, 이제 풍속 의례를 통해서만 만나게 되는 어떤 특수한 복식이 되고야 말았다. 하지만 오늘날 옛 전통이 간직하고 있는 의식과 문화 그리고 예술이 재조명되어, 그 내재된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새롭게 되살리고자 하는 많은 시도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전통 복식 또한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현대적 의미를 새로 획득한다. 조선 시대 복식은 그 착용자의 신분과 지위, 연령과 성별에 따라 의복의 형태, 색상, 장식 문장, 옷의 소재 등 여러 가지 구별과 차별이 있었다. 복식에 스며든 권력 상징을 통해, 통치 체제의 지배 이념을 엿볼 수 있는 한편,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조하는 서민의 복식 양태는 그 시대를 반영하는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복식이 갖는 이러한 특징에 따라 직조 기술과 염색, 형태미와 가공 기술, 바느질법과 장식법 등을 들여다볼 수도 있다. 조선 시대 남성 전통 복식의 유물이나 그 문헌 자료, 초상화, 사진, 관련 자료들을 근거로 하거나 참조하여, 또 육안으로 직접 관찰하면서 그 당시의 남성 복식을 지어보았다.
저고리와 바지는 조선 시대 남자 복식의 기본이었다. 중의(中衣)인 저고리의 변화는 목판깃에서 칼깃으로 바뀐 것에 불과하다. 바지의 경우는, 밑이 막히거나 트인 것이 사폭 바지로 변화한 정도이다.
포의 종류로는 답호, 전복, 철릭, 직령, 창의, 심의, 도포, 두루마기 등이 있다. 답호는 관인의 제복으로 직령과 유사하고 소매가 짧거나 없다. 전복은 답호와 유사하나 어깨넓이와 진동선이 좁다. 철릭은 평상복으로 허리주름을 넣어 활동에 편리하도록 했다. 직령(直領)은 곧은 깃에 곧고 좁은 소매(直垂型 窄袖)의 형태이며 조선 시대 전반에 걸쳐 모든 계층에서 착용되었다. 창의 부류에는 소창의, 중치막, 대창의, 학창이 등이 있다.
소창의, 중치막은 사대부들의 중의(中衣)인 받침옷으로, 하급 관료나 서민의 표의表衣로 착용되었다. 대창의는 사대부들의 외출복이며 예복이었다. 넓은 소매와 무가 있고 양옆에 트임을 주어 네 폭이다. 학창의는 사대부들의 연거복으로 대창의와 유사한 형태이다. 백색이며 검은 선을 둘렀다.
심의는 조선 중기 사대부나 서민의 예복으로 착용되었다가 후기로 오면서 관례복이나 수의로 착용했다. 도포는 직령에서 비롯된 형태라고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 효종실록 18권 기록에 ‘도포(道袍)의 제도 역시 임진년 뒤부터 있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철릭은 애초에 호인(胡人)들의 철릭과 같은 제도이며, 예전에는 호이엄(胡耳掩)이 있었는데 그 제도가 매우 작아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출처_조선왕조실록 국역본, 저작권_ 한국고전번역원― ’라고 했다. 도포는 조선 중기 임진왜란 이후에 착용된 포(袍)이었고 관리들을 비롯하여 일반 선비들의 표의(表衣)로 착용되었다. 유생에게는 공복(公服)이나 제복(祭服)이었다. 두루마기는 조선 말기에 사대부와 벼슬이 없는 서인庶人이 착용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두루마기는 소매가 좁고 직령교임(直領交?)이며 양옆에 무를 달고 옆을 막아 트임 없이 두루 막힌 형태이다. 이 변화는 갑신의제개혁(1884년 고종 21) 때 귀천을 막론하고 사복(私服)은 넓은 소매의 옷 대신 좁은 소매의 옷을 입게 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통치자의 복식 중에서 태조 이성계의 청룡포와 중단, 세종대왕의 홍룡포, 영친왕의 홍룡포, 홍룡포와 중단, 자적룡포, 고종 황제의 황룡포, 황룡포와 중단, 구장복 현의와 중단 외 상(裳)·폐슬·후수, 십이장복 현의와 중단 외 상(裳)·폐슬·후수·폐옥·옥대·석·말, 강사포와 중단 외 상(裳)·수·폐슬을 지었다. 또 조선 시대 왕과 사대부를 비롯한 사회 구성원의 복식으로 남색·자색 단령과 혼례복 단령, 조복 적초의와 중단 외 상(裳)·폐슬, 제복 흑초의와 중단 외 후수·폐슬, 철릭, 중치막, 학창의, 심의, 앵삼, 도포, 답호, 솜방령, 구군복 협수, 답호, 협수포, 전복, 무동복, 저고리, 바지를 짓고 남자 아동 복식으로 왕세자의 홍룡포와 전복, 사규삼, 돌복을 지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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