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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관/박물관/미술기행
· ISBN : 978899484229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3-12-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NO.1 케이티 맥커디 - 기회를 만들어준 브루클린
NO.2 데보라 & 로비 - 유럽을 닮은 브루클린
NO.3 제니 모건 - 나를 선택한 브루클린
NO.4 윌리엄 이돈 - 브루클린은 언제나 아트워크
NO.5 렉시 올리베리 - 브루클린은 빈티지 천국
NO.6 데이브 월린 - 브루클린의 작업실
NO.7 샤나 타보 - 끈끈한 브루클린의 친구들
NO.8 리나 조엔슨 - 애쓰지 않는 것이 브루클린 스타일
NO.9 에밀리 & 닉 - 영화처럼 살아가는 브루클린 연인의 일상
NO.10 사라 & 스티븐 - 브루클린에서 피어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NO.11 본 듀크 - 브루클린 토박이의 하루
NO.12 제니퍼 맥로혼 - 브루클린 소울메이트
브루클린의 아지트
그들의 이야기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3년 전,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윤지와 룸메이트로 살게 되면서 뭔가 기억에 남는 작업을 하나 해보자 했던 게 이 책의 시작이었다. 우리의 친구들, 그리고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아티스트를 한 명 한 명 섭외하기 시작했고, 그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이 책에 담았다. 2년, 차곡차곡 인터뷰와 촬영을 쌓아가는 시간과 함께 우리도 브루클린의 참된 매력을 알게 되었으며, ‘뉴욕’ 하면 머릿속에 그려지는 아티스틱한 장면이 바로 이곳에 있음을 발견했다.
_ 프롤로그
파멜라는 현재 <글래머> <얼루어> 등의 잡지와 각종 광고에서 패션 사진과 라이프 스타일 사진을 많이 찍는다. 한달 내내 쉬는 날이 없을 만큼 빼곡한 스케쥴로 인생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녀를 보며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뉴욕의 환경이 참 좋았다. 20대에는 무엇을 하고, 30대에는 무엇을 하고…….
이렇게 정해놓은 구도에서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역시 값진 일이다. 서른다섯 살이니 결혼해야 하고, 일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야 하고, 돈을 모아야 하고……. 서울에 잠시 들어온 후 나이에 맞추어 사는 것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