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찬송가 > 어린이성경/찬송가
· ISBN : 9788994864129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4-10-01
책 소개
목차
차례
추천사
서문
Special thanks to God
주기도문 016
The Lord’s Prayer
Ⅰ 제사장 사가랴 그리고 예수님 탄생의 예고 027
Zacharias and the Annunciation
Ⅱ 예수님의 탄생 050
Birth of Jesus
Ⅲ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심 074
Temptation of Jesus
Ⅳ 열두 제자들을 보내심 090
Calling of Disciples
Ⅴ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여인 128
Woman Anoints Jesus
Ⅵ 오천 명을 먹이심 160
Feeding of the Five Thousand
Ⅶ 주기도문 192
Lord’s Prayer
Ⅷ 승리의 왕, 예루살렘 입성 308
Triumphal Entry into Jerusalem
Ⅸ 최후의 만찬 342
Last Supper
Ⅹ 십자가에 못 박히심 368
Crucifixion
ⅩⅠ 부활하신 예수님 386
Resurrection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서문]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이야기는 그 어떤 스토리보다 더 감동적이고 의미심장합니다. 신약성경에는 복음 또는 좋은 소식이라고 부르는 예수님의 삶을 담은 4권의 책이 있습니다. 복음을 좋은 소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죄와 불신, 혼돈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과 희생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4권의 복음서에는 중요한 많은 사건들이 중복되어 기술되어 있지만 각각의 복음서에는 그들만의 특색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은 예수님에 대하여 각 권마다 다른 관점으로 조명하고 있기에 우리는 4권을 모두 주의 깊게 읽음으로 예수님과 그의 기념비적 삶에 대한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올마이티바이블 팀은 누가복음의 인물과 사건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내었고 성경 이야기에 생명을 불어넣었는데 이는 이전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것들입니다. 독자들은 복음서를 이해함에 있어 올마이티바이블을 통해 심오하고도 새로운 방식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누가복음은 사도행전과 함께 시리즈를 이루고 있는데 이 두 권의 책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어난 일들,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탄생(누가복음 1:5-56)부터 초기 교회의 시작, 사도 바울의 로마 감옥 투옥까지의 이야기들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승천에 관한 언급은 물론 예수님이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일들(누가복음 24:50-53)에 대해 더 많은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다른 복음서들에 비해 더 넓은 이야기 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신약 성경에서 가장 긴 책이며 또한 당대 최고의 그리스어 문체로 쓰여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당시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 누가복음을 기록했음을 알려줍니다. 물론 이 책을 기록한 사람이 누가라는 초기의 전승에 따라 이 복음서의 이름은 누가복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승을 의심할 만한 그 어떤 합리적 이유도 없습니다. 누가는 외과의사였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누가복음도 기록한 사람)은 사도행전에서 우리(즉, 자신도 사도바울과 함께)가 2차 전도여행 및 3차 전도여행을 함께 다녔고 함께 로마까지 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사도행전 16:10-17; 20:5-21; 21:1-18, 27:1-28:16)한편 사도바울은 골로새서 등 그가 쓴 서신서에서 누가가 동행하였고 로마에 같이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골로새서 4:7-17; 빌레몬서 1:23-24; 디모데후서 4:10-11) 이런 기록들은 누가가 누가복음을 기록하였다는 초기의 전승에 힘을 실어줍니다.
누가가 누구를 위해 누가복음을 썼는지, 그리고 왜 썼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는 논문을 쓰듯이 누구를 위해 그리고 왜 이 책을 썼는지에 대해 책의 서두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누가복음 1:1-4) 데오빌로가 이 책의 수신자였습니다. 데오빌로는 그리스식 이름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누가복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쓰인 것이며 결국 이 책은 전체 교회 사람들을 위해 쓰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데오빌로는 실존했던 부유한 후원자였다고 생각됩니다(데오빌로 각하라고 높은 지위의 호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3) 왜냐하면 고대 사회에서 책을 출간하는 일은 돈이 여간 많이 드는 작업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누가는 글을 쓰는 목적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에 대해 정확한 기록을 남기길 원했습니다. 그가 보고 들은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자세히 조사했다고 언급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누가는 참된 역사를 기술하려고 했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삶과 사역에 대해 이런저런 버전의 기록들이 많이 있었는데, 누가는 데오빌로와 더 많은 교회 사람들이 진정 믿을만한 기록을 볼 수 있길 바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데오빌로가 이미 배우신 것들이 모두 사실이라는 것을 알길 원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누가복음 1:4)
이와 같이, 누가복음은 단순한 역사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는 예수님의 행적들이 당대 광범위한 로마 역사 체계 안에 뿌리내리기를 원했는데 이렇게 됨에 있어 그는 중요한 신학적 목적이 이루어지길 원했습니다. 온 인류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가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에 의해 성취되었음을 누가는 보여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은 누가복음 19장 10절을 이 책의 가장 중요한 주제 문구로 보고 있습니다. 인자는 잃어버린 자를 찾고, 그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누가복음의 이러한 배경을 알고 이제 올마이티바이블의 아티스트들이 제공한 놀라운 그림들과 함께 예수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 보십시오. 복음서의 목적은 당시 제자들에게나 오늘날 여러분들을 위해서나 동일합니다. 당신의 영을 깨워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게 하려 함입니다.
트렘퍼 롱맨 박사
(Tremper Longman III, PhD)
웨스트몬트 대학 성경연구학 교수
(Robert H. Gundry Professor of Biblical Studies Westmont Colle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