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유치원 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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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숲 유치원 신나요 (부모와 교사를 위한 나이별 어드바이스와 Q&A)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94940403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7-02-06

책 소개

다년간의 숲유치원 운영 경험을 통해 일본과 운영 현황과 한국의 숲 유치원 현황, 부모나 교사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숲 유치원 운영에 유익한 셰어링네이처(일명: 자연놀이)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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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일대를 놀이터로 성장, 일본과 미국에서 공부 조셉 코넬 박사에게 수년간 교육을 받은 후 셰어링네이처 코리아 설립 Sharing Nature Foundation World Wide 한국 대표 자연환경교육과 숲 교육 분야에 셰어링네이처<일명: 자연놀이(Nature Game)>’ 방법과 철학을 국내 처음 소개 세계적 자연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트리클라이밍(Tree+ing), PLT, PW, Wet, SIP의 상급지도자. 현재 자연환경 해설사, 숲 해설가, 숲 치유, 숲 유치원, 유아숲지도사 관련 기관 및 대학에서 강의. 우수지도자 환경부 장관상 수상. 현장 중심 체험교육과 이론 강의를 겸비한 지도자로 정평 저서 및 번역: 「숲 유치원 신나요」, 「자연환경해설사 공통교재」, 「숲 해설 아카데미」 공저 등 다수 「나를 품은 하늘과 땅」,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자연체험」 1, 2, 「오래된 숲에는 누가 살까요?」,「존 뮤어」 등 25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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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코우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이쯔나 공원의 네이처 센터와 모험과 놀이 숲(나가노시) 대표 일본 숲 유치원 전국 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나가노현 야외보육연맹 이사장 야 아소비 호이꾸 미쯔케(나가노현 이이다시) 원장 1953년 12월 13일, 동경 출생 토쿄 사진 전문학교 보도사진과 졸업 와코대학 인문학부 인간관계학과 졸업 1977년 사립 우그이스타니 사꾸라 유치원에서 근무 1978년 야외교육클럽 설립. 동경 인근 야산에서 초등학생 대상의 자연체험활동 전개 1980년 독일의 슈타이너학교 유치원 시찰 1983년 이이쯔나 공원에 「아이들의 숲 유아교실」 개원, 이후 20년간 주최 대표로 다양한 유아교육활동을 전개 1990년 제 1회 사진전 「장화를 신은 천사들」 개최. 2007년까지 전 4회 사진전 개최 1994년 이이 공원에 네이처센터 개설. 유아 아동의 자연체험 활동교육 추진을 위해 지도자 양성강좌 개설 2005년 학교법인 이이쯔나 학원 설립. 그린 힐즈 초등학교 개교 아이들의 숲 유치원 개원 2016년 4월 나가노현 사립초등학교 개교 예정 (키오우치로 아이들의 숲 초등학교 개설인가 신청 준비중) 셰어링네이처 코리아 (Sharing Nature Association Korea) 자연을 통한 “깨침의 교육”을 위해 자연교육자 조셉 코넬 박사의 철학을 계승한다. 아이들이 밝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한다. 셰어링네이처 전문가 연수/ 숲 유치원 교사나 부모 연수/ 숲 치유/ 나무클라이밍/ 밧줄놀이/ 야생동물 놀이활동/ 물 놀이활동 등 현장중심교육의 전문교육기관이다. 숲생태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교육을 위한 해외연수, 국제교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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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숲 유치원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와 교사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저자의 교육관과 생각을 함께 쓴 글이다. 교사와 부모는 아이 교육에 관해 늘 고민하고 궁금한 것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숲 유치원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롭고 특별한 유아교육’이 아니다. 일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처럼 숲 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몇 가지가 있다. 숲 유치원 아이들은 눈, 비가 와도 자연으로 나간다. 자연 생활과 활동이 아이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부모의 관계는 가정마다 서로 다르므로 일반화하여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다. 부모와 아이 간에 항상 새롭게 벌어지는 일이나 시간, 환경 등은 그들만의 유일한 것이다. 육아문제를 어렵고 고달픈 일로 생각할지, 기대에 찬 모험으로 생각할지는 부모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아이입장에서 보면 그저 아이는 자기의 성장에너지를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많은 아이들은 소중한 보물과 같다. 아이들이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가까이에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기에 마음으로 감사한다. 아이들은 부족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었고 아이들과 함께 한 내 자신도 순수해져 감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 많은 영향을 내가 받고 있으며 진정 배워야 할 대상은 아이들이 아니라 내 자신임을 깨닫게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서 배운 것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 책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연에서 유아를 교육하고 활동하는 모든 교육기관을 총칭하여 ‘숲 유치원‘이라 표기하였다. 또 공동저자 장상욱은 공동저자 우치다 코우이치가 쓴 일본어 원서를 번역, 사용하고 한국의 숲 유치원 현황과 숲 유치원 운영에 유익한 셰어링네이처( 일명 : 자연놀이) 에 대한 내용을 추가 저술하는 방법으로 공저하였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