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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윤홍식 (지은이)
  |  
봉황동래
2015-07-07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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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책 정보

· 제목 : 중용, 양심경영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94950068
· 쪽수 : 200쪽

책 소개

인류의 영원한 고전인 중용을 통해, 대동사회를 추구했던 동양의 요·순 등의 성인군주들이 중시했던 천하경영법을 전하며, 본인의 양심을 되찾고 이를 계발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이며 인류의 행복을 가져오는 핵심 비법임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중용>의 이해
하늘의 길
인간의 길
지성至誠의 길
수신修身의 길
치인治人의 길
성인聖人의 길
나오며

부록
중용의 원문과 풀이
대학의 원문과 풀이

저자소개

윤홍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당 대표이며,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홍익당 후보로 출마하였다. 동서양 인문학의 핵심을 참신하면서도 알기 쉽게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있는 젊은 철학자이자 양심경영 전문가이다. 3,500여 개의 인문학 강의 조회 수는 5,100만을 돌파하였고, 구독자 수는 7만2천여 명에 달한다. 연세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학당, 홍익선원, 출판사 봉황동래를 운영하고 있으며, 견성콘서트·고전콘서트·참선캠프 등을 열고 있다. BBS에서 수심결 강의를 진행했고, 동국대 불교학과 및 춘천 삼운사, 태고종, 원불교 등의 초청으로 ‘견성과 6바라밀, 대승불교’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다. 그 밖에도 삼성·LG 등 일반기업과 법무부·중소기업진흥청·우정청 등 공공기관에서 고전을 통한 윤리교육과 양심리더십 교육을 맡았으며, KBS·EBS·BBS 등 방송 매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WBS원음방송에서도 “정신을 개벽하자” 특강 시리즈를 강의하였다. 다양한 강의를 통해 견성과 보살도, 6바라밀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으며, 국민 전체의 인성교육을 위하여 『양심노트』를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 보살의 길을 열다』 『한국 큰스님에게 배우는 禪의 지혜』 『선문답에서 배우는 선의 지혜』 『카르마 경영의 6가지 원칙』 『양심이 답이다』 『5분 몰입의 기술』(2009년 문화체육부선정 우수도서) 『인성교육, 인문학에서 답을 얻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자의 핵심사상인 ‘인仁’은 동이족의 핵심적인 가르침이기도 했습니다. … <삼국유사三國遺事>는 고조선의 국시가 바로 ‘홍익인간弘益人間’이었다고 전합니다. 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가르침이 우리 고조선의 국가적 사명이었다는 것입니다. 공자의 핵심 사상인 ‘인仁’(사랑)과 고조선의 핵심 사상이 하나로 통한다는 것도 이러한 사실을 잘 말해줍니다.(9~10쪽)

우리의 ‘욕심’은 늘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기에,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언제나 위태롭기 그지없습니다. 욕심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해롭게 하는 짓도 마다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양심’은 그렇지 않습니다. 양심은 언제나 나와 남 모두의 이익을 위하며, 나와 남 모두에게 해가 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양심을 정밀하게 계발하여, 선善을 정확히 알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17쪽)

공자가 평생 닦았던 학문의 핵심은, 동방 고대문화의 정수인 “양심으로 욕심을 극복하면, 언제 어디서나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공자가 평생 ‘양심의 계발’만을 추구하였던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양심’이 바로 ‘중심’인 것이죠. <중용>은 바로 이 ‘중심’을 잡고 살아가는 방법을 잘 담은 책입니다. 그래서 책 제목도 ‘중용中庸’이죠.(22쪽)

인간은 우주의 일부분일 뿐이니, 인간이 반드시 따라야 하는 ‘인간의 길’은, 온 우주가 따라야 하는 ‘하늘의 길’과 동일합니다. 욕심 때문에 이러한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을 망각할 뿐이지, 인간은 이 길을 온전히 걸어야만 우주에 당당히 설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뚱이만 위하고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인간은, 우주의 입장에서 볼 때 ‘암세포’에 불과하니까요.(24쪽)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도가 펼쳐지는 세상일까요? 아니면 도가 펼쳐지지 않는 세상일까요? 이것을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이 어지럽다면 오직 인간의 길을 걷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그 해법은 ‘인간의 길 걷기 운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52쪽)

어떠한 생각이나 감정에 빠졌더라도, “모른다!”, “나는 너를 모른다!”라고 선언해버리십시오. 생각과 감정은 우리의 ‘관심’을 받아야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무관심하게 대하면, 그것들은 우리 마음에서 존재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면 한 점 티끌도 없는 ‘순수한 양심’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순수한 양심 자리야말로 우리 마음의 영원한 ‘중심’입니다. 양심이 중심인 것이죠. 이 중심에는 하늘의 길과 하나로 통하는 ‘인간의 길’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중심’이 ‘천하의 큰 뿌리’(大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중심(양심)에는 온 우주를 낳고 기르는 프로그램이 그대로 새겨져 있으니까요.(59~60쪽)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양심을 확충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정성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하느님의 마음을 품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사랑할 것이며, 남과 조화를 추구할 것이고, 내가 당해서 싫은 일을 남에게 가하지 않을 것이며, 옳고 그름을 자명하게 분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4가지를 늘 성실하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걸어야 할 길의 전부입니다. 이것이 인간적으로 가장 건강한 삶입니다. 자신의 삶이 건강한지 한번 돌아보십시오.(72쪽)

지금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 고민의 올바른 해결책, 즉 선한 답안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해야 나와 남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습니까? ‘선善’은 모두에게 이롭고 조화로운 것이며, ‘악惡’은 모두에게 해롭고 조화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무엇이 선입니까? 내 양심이 100% 자명하다고 말할 수 있는 답안을 알아내셨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을 반드시 실천하십시오. 오직 이 길만 충실히 따른다면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89쪽)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른다고 하는 사람도, ‘자신이 남에게 원하는 것’과 ‘남에게 원하지 않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으니까요. 자신에게 이미 답이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남에게 바라는 것을, 상대방도 우리에게 바란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면, 누구나 인간관계의 올바른 답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이기적 욕심이 훼방을 놓지만 않으면, 누구나 양심적인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을 다스리는 것이 바로 ‘서恕’입니다.(95쪽)

공자는 자공에게 ‘서恕’에 대해서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가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내가 남에게 받기를 원하지 않은 일은 남에게도 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양심의 명령’이자 ‘하느님의 명령’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모든 실정법의 근거가 되는 ‘자연법’이자 ‘우주의 영원한 법’입니다. … 예수가 제시한 인간관계의 황금률도 ‘서恕’와 동일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성인들이 지향한 ‘인간의 길’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96~97쪽)

천하국가를 경영하는 요결은 결국 ‘인간관계의 황금률’을 실천하는 것일 뿐입니다. 정치건, 경제건, 교육이건, 결국에는 ‘인간’이 하는 일입니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황금률만 충실히 따른다면, 어떠한 곤경 속에서도 ‘최선의 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방이라면 받고 싶었을 것을 상대방에게 베풀며(사랑), 내가 상대방이라면 원하지 않았을 것을 상대방에게 가하지 않을 뿐입니다(정의). 천하의 모든 일은 ‘역지사지易地思之’ 외에 다른 해결책은 없습니다.(101쪽)

성인이 없다면 인류는 참으로 초라해집니다. 천지가 ‘하늘의 길’을 따를 때 온전한 천지가 되듯이, 인간은 ‘인간의 길’을 걸을 때 온전한 인간이 됩니다. ‘온전한 인간’인 성인이 더 이상 지구에 출현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의 사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인간, 인간다운 인간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될 것이며, 누구를 모범으로 삼아야 올바르게 살 수 있는지 막막해질 것입니다.(117쪽)

양심에서 샘솟는 지혜와 사랑은 온 우주를 밝히고도 남을 정도로 무한합니다. 우리 양심이 바로 우주의 하느님과 하나로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양심의 명령은 간단합니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받기를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베풀며(사랑), 자신이 상대방에게 받고 싶지 않은 것은 상대방에게 가하지 말라(정의)는 것입니다. 우주는 본래 하나이며, 인간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122쪽)

우리는 양심에 뿌리를 둔 수준 높은 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여서, 길을 잃고 헤매는 모든 인류에게 ‘인간의 길’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온 천하를 화평으로 인도하는 최고의 비결입니다. 오직 ‘양심’이라야 천하에 두루 통할 것입니다.(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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