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에는'身土不二'가 없다

제1장 의료에서 가장 소중한 것
우리 나라의 의료문화 및 의료제도의 모순과 개선방안을 지적하고 있다.

제2장 긴 여행을 시작한 의사들
의료대란에 대한 생각, 의사협회와 의사노조에 대한 생각, 진정한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제3장 의사의 자존심은 스스로 지켜야
전문의 제도와 의학박사 학위 제도 등 의학교육의 개선을 통한 한국의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4장 정보화, 의료를 바꾼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정보화가 의료의 모습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의사들은 정보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제5장 검사실에서 본 세상
진단검사의학, 수혈, 배아복제 등 첨단 의료기술들에 대한 소개와 그에 따른 의료현장의 변화에 대한 전망 등이 다루어지고 있다.

의료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환자와 의사의 만남'이다. 의료기술도 아니고 약도 아니고 의료기관의 시설도 아니다. 환자와 의사가 마주 보고 앉아 있는 상황이 가장 소중한 것이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많은 것이 변한다. 변해야 한다. 정치이념이나 정부 형태, 사회 환경에 따라 보건의료정책들도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