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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과학자

보통 과학자

(과학을 지탱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과학 탐구)

김우재 (지은이)
김영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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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과학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보통 과학자 (과학을 지탱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과학 탐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73324246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5-11-27

책 소개

과학은 천재가 아니라 수많은 보통 과학자의 협업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보일의 실험조수부터 현대 테크니션, 페니실린 실용화 연구자 등 숨겨진 공로자를 복원하고, 연구비 편중과 논문 중심 평가 등 과학계 구조 문제를 짚어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모두를 위한 과학을 향한 진심 어린 제언을 담았다.

목차

들어가며: 천재가 아닌 사람들의 과학

1부 기울어진 운동장의 과학
1 핵산 영웅들과 왜곡된 집단기억
2 엘리트 과학자는 과학에 도움이 되는가
3 마태효과와 과학자 사회의 불평등
4 마틸다의 유리천장
5 주변 국가의 과학자가 마주하는 어려움
6 과학계의 인종차별
7 연구비 공황을 넘어서는 법
8 능력에 의한 평가는 과연 공정한가
9 과학의 도덕경제와 보이지 않는 과학자

2부 과학을 지탱하는 보통 사람들
10 루구이전, 니덤의 조수 혹은 스승
11 조 힌 치오, 염색체와 매카시즘
12 페니실린의 뒤에서
13 과학에 미친 부자, 매슈 볼턴
14 보이지 않는 기술자
15 프라운호퍼와 한국 기술자의 몰락
16 요거트와 노벨상
17 학계를 떠나는 과학자들
18 과학의 재현성 위기
19 초파리 행동유전학자 애덤의 통계학

3부 한국 과학 마주 보기
20 비정규직 보통 과학자의 삶
21 맬서스의 비극, 그리고 과학기술인협회
22 보통 과학자를 위한 기초과학
23 지속가능한 연구실
24 금수저의 나쁜 논문
25 과학자 사회의 불평등에 대하여
26 한국 과학자 사회의 비과학적 메커니즘
27 우리에게 필요한 과학 리더

4부 가득 찬 과학 만들기
28 과학을 위한 과학, SOS
29 공동 연구는 과학을 혁신시킬까
30 작은 과학이 아름답다
31 이제 과학 논문도 변해야 한다
32 과학의 공유와 학문의 발전
33 알렉산드라 엘바키얀, 논문 해적 혹은 지식 공유의 화신
34 때 이른 혁명: 프리프린트의 탄생과 좌절
35 과학 출판의 풍경을 바꾼 사람들
36 과학 출판의 새로운 미래
37 커먼즈로서의 과학 지식
38 보통 과학자가 과학을 지탱한다

나가며: 그래도 과학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저자소개

김우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파리· 꿀벌 유전학자. 어린 시절부터 꿀벌, 개미와 같은 곤충에 관심이 많았다.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바이러스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박사후연구원으로 미국에서 초파리 행동유전학을 연구했다. UCSF에서 초파리 행동유전학의 대가인 유넝 잔 교수를 사사했으며, 2015년부터 캐나다 오타와대학교 교수로 초파리 수컷의 교미시간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신경회로의 관점에서 연구했다. 2021년에 하얼빈공업대학교 생명과학센터 교수로 부임해 초파리와 꿀벌의 사회성 행동을 연구하고 있다. 본업인 행동유전학 연구 외에도 과학자들과 연대를 모색하며 〈한겨레〉〈동아사이언스〉〈이로운넷〉〈뉴스토마토〉〈주간경향〉등을 통해 과학과 사회에 대한 글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꿈의 분자 RNA》 《플라이룸》 《선택된 자연》 《과학의 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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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처럼 긴밀한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지는 않았으나 근대 과학이 형성되는 17세기 유럽에서도, 이후 화학과 생물학이 근대 과학의 지위를 얻게 되는 18세기와 19세기에도, 과학자들은 언제나 협업을 중시했고 네트워크 속에서만 일했다. 17세기 로버트 보일은 ‘보이지 않는 대학Invisible college’이라는 과학자들의 네트워크를 조직했고, 이 모임은 훗날 영국왕립학회의 근간이 되었다. 과학은 인문학이나 철학보다 후발주자였으므로 17세기 과학자들은 학회를 통해 교류하고 단결을 도모했다. (…) 과학은 태생부터 지금까지 협업을 통해서만 존재할 수 있는 학문이다. 천재들만이 과학을 발전시킨다는 것은 허구에 불과하다. 과학은 처음부터 협동조합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만 작동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 하더라도 혼자서는 과학에 기여할 수도, 발견을 인정받을 수도 없다.


과학사회학자 야든 카츠와 울리히 매터는 2019년 〈불평등의 척도: 미국 바이오메디컬 엘리트의 자원 집중〉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이 논문에서 두 사회학자는 과학자 사회가 학술지 랭킹이나 특허 수 등의 정량적 지표를 동원해 과학자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전통을 만들었고, 이러한 지표들이 공정한 잣대처럼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이런 척도들이 보편화되면서 과학자 사회의 연구비 분배에 심각한 불평등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상위 10퍼센트의 엘리트 과학자가 연구비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불평등의 지속은 하위에서 시작하는 과학자들이 상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동성 감소로 이어져, 기존의 불평등을 재생산하고 잠재적으로 증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사회에서 더는 개천에서 용이 나지 않는 것처럼, 과학자 사회 또한 ‘개천 용’을 기대할 수 없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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