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돈으로 안 되는 것 있으면 말해보소 / 윤철상 (자유기고가)
당신도 인생 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 조선학 (23세, 직장여성)
개새끼에 가까운 천민 상류층 / 강수정 (프리랜서 작가)
있는 놈들이 더 하고, 배운 놈들이 더 한다 / 이선영 (36세, 룸 카페 여사장)
우리 같은 중소기업은 죽으라는 거여 뭐여? / 김한수 (금형공장 사장)
정치판이 거짓말의 밭이냐? 사기극의 왕국이냐? / 김정순 (프리랜서 작가)
집단이기주의 공화국에서 산다는 것은 / 성우식 (편집인)
지역감정 부추기는 정치인을 몰아냅시다 / 박창규 (개인택시 기사)
대한민국 철밥통들에게 고함 / 장일영 (회사원)
언론이여, 자신이 아닌 국민의 언론이 돼라 / 조상훈 (언론인)
쓰레기 같은 글과 글쟁이들이 춤을 춘다 / 송점수 (자유기고가)
사회의 모순을 깨는 망치가 되리라 / 유성현 (29세, 한총련 출신)
대한민국은 도박천국인가? / 서기복 (10년 경력의 재단사)
개들의 천국 / 김혜선 (37세의 주부, 노래방 도우미)
서울님, 지방놈 / 김기영 (31세, 지방대출신 실업자)
우리 외국인 노동자가 개라면 너희는? / 김수철 (연길에서 온 중국교포)
임대차보호법, 엿 바꿔 먹어라 / 안규석 (분식집 주인)
농사꾼은 죽으라는 거여, 시방? / 박상철 (포도농장 주인)
세상아, 나를 가만히 내버려다오 / 성인숙 (38세 여성가장)
전교조 잘 해라. 교육만이 희망이다 / 서상영 (교육전문가)
사교육이 무서워 이민 간다 / 황훈영 (자유기고가)
이 땅의 모든 선생님에게 고함 / 이연숙 (초등학교 여교사)
황천을 떠도는 여자에게 보내는 글 / 이영임 (시인)
먹느냐 먹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강미영 (21세, 술집 종업원)
병신보다 못한 '안 병신'들에게 고함’ / 주영숙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