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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반만 알아도 천하를 다스린다

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반만 알아도 천하를 다스린다

김용일 (지은이)
  |  
다비앤존
2014-04-21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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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반만 알아도 천하를 다스린다

책 정보

· 제목 : 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반만 알아도 천하를 다스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95533697
· 쪽수 : 304쪽

책 소개

한비자는 노자의 도덕경을 최초로 주석한 해로편과 유로편을 저술하였다. 이는 왕필보다 약 500여년 앞선다. 이렇게 노자를 해석한 것은 자신의 사상의 기본을 노자 도덕경에 두고 있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자는 한비자와 노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관심을 두었다.

목차

지은이의 말

Ⅰ. 한비자 개요

01. 한비자의 삶
02. 한비자와 장자 천도편
03. 장자의 형명사상
04. 장자의 형명 실천방법
05. 한비자와 노자 도덕경
06. 한비자의 노자의 도에 대한 해석
07. 한비자의 덕의 개념
08. 한비자와 도치
09. 도치와 법치는 같은 개념이다
10. 한비자의 발전적 해석
11. 한비자의 역린과 도법술세,
반만 알아도 천하를 다스린다

Ⅱ. 세(勢)가 있어야 성공한다

01. 세란 무엇인가?
02. 구름이 없이 용은 날수 없다
03. 구름이 아무리 무성해도
지렁이는 날지 못한다
04. 미루어 짐작하는 유추를 모르면 우환이 온다
05. 자연지세와 인위지세
06. 모순(창과 방패)
07. 요임금과 순임금의 세
08. 이웃나라 사람은 지금 우리나라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없다
09. 세는 작은것에서부터 일어난다
10. 세가 없으면 군주가 가벼워진다
11. 유약함을 지키는 것은 강함이다
12. 측근의 위세가 커지면 군주가 위태로워지고
나라가 망한다
13. 어리석은 사람도 세가 있으면 현자를 부린다
14. 버릇없는 자녀는 사랑에는 교만하지만
권세에는 복종한다

Ⅲ.무위의 통치가 법치의 기본이다

01. 복은 재앙 속에 숨어 있다
02. 사람들은 갈피를 잡지 못한다
03. 다스릴 줄 아는 자는 생각이 고요하다
04.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삶는 것과 같다
05. 행동에 질서가 있으면 재앙과 화가 적어진다
06. 욕심보다 더 큰 죄가 없다
07. 살아 나와서 죽어 들어간다
08. 세상의 앞에 서지 않는다
09. 송사가 많으면 논밭이 황폐해 진다
10. 만족을 모르는 것이 최대의 화근이다
11. 얻으려거든 반드시 주어라
12. 조짐이 없을 때 꾀하기 쉽다
13. 주왕의 상아 젓가락
14. 덕은 무위의 축적이다
15. 인의 사랑하는 것이다
16. 나는 뇌물을 받지 않는것을 보배로 여긴다
17. 인위를 가하지 않는다
18. 대기만성(大器晩成)
19. 도는 축적되는 것이다
20. 무위의 경지에서 다스릴 수 있다
21. 도에 따라 다스린다
22. 예가 복잡하게 되는 것은
내심이 빈약한 증거이다
23. 몸을 혹사시키지 마라
24. 천하에 도가 없으면
군마가 국경에서 나온다
25. 욕심과 걱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26. 관대하기에 용감해 진다
27.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강함이다
28. 도를 따라 통치한다
29. 종아리가 허벅지보다 굵으면
빨리 달릴 수 없다
30. 자기 자신을 잘 보는 것이 밝음이다
31. 상대방이 못느끼게 번개처럼 해야 한다
32. 협조자를 사랑하라

Ⅳ. 천하를 다스리는 기술(법술치)

01. 남의 힘을 사용하라
02.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라
03. 언행일치를 살펴라
04. 정실을 떠나 법을 따르라
05. 신하가 선심쓰지 못하게 하라
06. 권력의 속성을 파악하라
07. 난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라
08. 비밀을 지키고 정보를 얻어라
09. 토끼를 기다리다(守株待兎수주대토)
10. 사랑의 정치
11. 아버지를 고발하였으나 도리어 죽임을 당하다
12. 악인도 쓰기에 달렸다
13. 공허한 학문의 폐해
14. 무위도식자를 없애라
15.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16. 나라를 좀 먹는 다섯가지 벌레
17. 형명(刑名)의 운용법
18. 좋고 싫음을 나타내지 마라
19. 점으로 다스려서는 안된다
20. 권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다섯가지 장애요인
21. 작은 충성을 하는 자에게 법을 맡기지 말라
22. 법은 도에서 나온다
23. 공사의 구별을 분명히 해야 한다
24. 통치자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
25. 화근은 사랑하는 자로부터 온다
26. 술치는 군주에게, 법치는 신하에게 필요하다
27. 정치는 백성의 이익을 위해서 한다
28. 백성은 이익을 좋아한다

Ⅴ. 최고통치자가 지켜야 할 것

01. 군주가 지켜야 할 세가지 원칙
02. 군주가 신하에게 당하는 세 가지 협박
03. 남면으로 다스린다
04. 군주가 조종을 당하는 경우
05. 악습과 구법을 바꿔라
06. 남을 관찰하되 관찰 당하지 말라
07. 거슬린다 하여 듣지 않으면 위태롭다
08. 국가의 안위는 정의에 있다
09. 기준없이 혼자 다스릴 수 없다
10. 군주가 어리석으면 논쟁이 일어난다
11. 하늘의 이치를 따른다
12. 마음으로 다스리면 위험하다
13. 안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라
14. 명성만 듣고 쓰지 말라
15. 상대나 시세에 맞아야 한다
16. 작은 충의에 사로 잡혀서는 안된다
17. 작은 이익에 매달려서는 안된다
18. 욕심을 지나치게 부리는 것
19. 본거지를 비워 두어서는 안된다
20. 충신의 의견을 들어라
21. 힘도 없으면서 예의를 모르는 것은
망하는 징조이다
22. 세가지 통치의 수단
23. 지혜에 의존하지 마라

Ⅵ. 간신과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

01. 권력을 잃게 되는 여덟가지 원인
02. 간계를 방지하는 방법
03. 간신의 해로움
04. 고독한 인재
05. 군주의 권위냐? 중신의 권위냐?
06. 화씨의 구술
07. 간신은 어째서 법술이 싫은 것일까?
08. 간신이란 어떤 자인가?
09. 애첩의 간언
10. 인의와 자애로는 망한다
11. 다스릴 수 없는 신하는 무익하다
12. 문둥이가 왕을 불쌍히 여긴다
13. 천박한 임금
14. 대신의 항쟁과 대궐안의 혼란
15. 패왕의 충신
16. 임용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17. 다섯 종류의 간신
18. 네가지를 없애라
19. 인간관계는 이해 관계이다
20. 엄하게 다스려야 한다
21. 검약과 법술로 미래를 준비한다
22. 만족할 줄 알면 욕을 당하지 않는다
23. 법은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
24. 옛날의 정치는 현실에 맞지 않는다
25. 입법의 기술
26. 공허한 말은 쓸모가 없다
27. 법은 쉽고 소상해야 한다
28. 권한을 맡기지 마라
29. 군주는 권능을 사용해야 한다
30. 귀한 신하와 중요한 신하
31. 칠술(七術: 일곱가지 방법)이란?
32. 육미(六微)란 무엇인가?
33. 꾸미면 실질을 잃게 된다
34. 쓸모없는 것에 연연하지 마라
35. 원칙이 있으면 함부로 말하지 못한다
36. 소꼽장난으로는 배부를 수 없다
37. 명분을 만들어야 이익이 생긴다
38. 어머니가 슬퍼하는 이유
39. 융통성이 없는 것은 병이다
40. 먼저 바뀌어라
41. 국민의 생명보다 형식적 인의가 중요하다
42. 각자 할 일이 다르다
43. 신의를 지키고 성실하라
44. 증자가 돼지를 잡다
45. 신용을 잃으면 망한다
46. 법이 정확하면 원한이 없다
47. 권력의 집중은 위험하다
48. 반골도 쓰기 나름이다
49. 측근들을 위해 일하게 해서는 안된다
50. 말먹이는 말에게 주어야 한다
51. 검소도 지위에 맞아야 한다
52. 누구를 위한 추천인가
53. 추천에는 원수도 자식도 구분이 없다
54. 직언은 위험하다
55. 어려울때 잘해주었다고
나중에 벼슬로 보답할 수 없다
56. 나는 보이지 말고 상대를 보라
57. 귀걸이로 왕의 마음을 떠보다
58. 벽에도 귀가 있다
59. 나는 숨기고 남은 들여다 보라
60. 술집에 사나운 개가 있다
61. 법은 예외가 없어야 한다
62.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한다
63. 측근부터 가차없이 처벌하라
64. 고통을 견뎌야 평안이 찾아온다
65. 권력을 나누면 통치하지 못한다
66. 상과 벌의 권한은
모두 군주가 지니고 있어야 한다
67. 뇌물로 의심될 행동을 하지 마라
68. 애증을 표시하지 마라
69. 항아리 물은 큰 불을 끄지 못한다
70. 사람의 힘을 모아라
71. 사물의 도리에 따라야 한다
72. 골고루 누리게 하라
73. 확고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
74. 욕심은 자신의 본분을 어둡게 만든다
75. 논공행상은 정확해야 한다
76. 모순(矛盾), 몸으로 다스리지 말라
77. 군신관계는 타산관계이다
78. 상과 벌은 냉정해야 한다
79. 인의는 예의와 질서 안에서 존재한다
80. 실수를 덮으려 은혜를 배풀지 말라
81. 관중의 폐해
82. 악행을 보고하지 않는것은 처벌 되어야 한다
83. 사치와 검약의 한계
84. 남편을 죽인 여인은 슬퍼서 우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서 운다
85. 법과 술수, 속을 보이지 마라

Ⅶ. 설득의 어려움과 마음을 열기
01. 한비자가 말하는 말이 어려운 12가지 이유
02. 군주의 역린(逆鱗)
03. 같은 말이라도
의심받는 사람이 따로 있다
04. 진리의 말은 거슬린다
05. 신하가 강하면 군주가 살해 된다
06. 완전한 설득
07. 설득의 기술

Ⅷ. 한비자 원문
1. 주도(主道)
2. 이병(二柄)
3. 고분(孤憤)
4. 세난(說難)
5. 해로(解老)
6. 유로(喩老)
7. 수도(守道)
8. 용인(用人)
9. 대체(大體)
10. 난세(難勢)
11. 문변(問辯)
12. 문전(問田)
13. 설의(說疑)
14. 오두(五?)

저자소개

김용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 서울대학교, 서울대 행정 대학원 졸업 경력 : 행정고시 합격, 관세청 등 근무 자격 : 수입식품신고 대행자(식약처), 관세사(관세청), 행정사(행정안전부) 현 : 아·태무역관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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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로 가서 오나라왕의 신하가 되었을 때 직접 방패와 창을 들고 오나라 왕 부차의 수레를 끌었다. 그런 이후 와신상담 끝에 오나라의 성 고소에서 오나라 왕 부차를 죽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주나라 문왕은 상나라의 주에 의해서 옥문에 갇혔지만 안색을 전혀 바꾸지 않았다. 훗날 그의 아들 무왕이 목야에서 주를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노자가 “유약함을 지키는 것은 강함”이라도 말한 이유이다.(도덕경52장)

월나라왕 구천이 패자가 된 것은 오나라 왕 부차의 노비가 되는 치욕을 견뎠기 때문이고, 무왕이 주를 사로잡고 왕위에 오르게 된 것은 무고하게 감옥에 갇히는 치욕을 참아냈기 때문이다. 노자가 도덕경 71장에서 “성인에게 치욕이 없는 것은 성인은 그런 일을 치욕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욕이 없는 것이다.”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군주가 몸이 위태로워지고 나라까지 망하는 참화를 입는 것은 대신들이 너무 존귀해지고 좌우 측근이 나무 권세를 떨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존귀는 멋대로 행동하며 나라의 대권을 장악해 사적인 이익을 취하려는 것을 말한다. 권세란 홀로 권력을 휘두르며 사안을 멋대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군주는 이 두가지 정황을 잘 살피지 않으면 안된다.

대저 말이 무거운 짐을 실어 나르고 수레를 끌면서 먼 길을 갈 수 있는 것은 근력덕분이다. 큰 대국의 군주와 작은 국가이지만 그 군주가 천하를 제복하고 명을 좇지 않는 제후를 토벌할 수 있는 것은 위세덕분이다. 위세는 군주의 근력이다. 지금 대신이 위엄을 떨치고 좌우 측근들이 권세를 멋대로 휘두르는 것은 군주가 힘을 잃었기 때문이다. 힘을 잃고도 나라를 유지한 군주는 1천명가운데 단 한 사람도 없다.

호랑이와 표범이 능히 사람을 이기고 백수의 왕으로 군림하는 것은 이빨과 어금니가 있기 댑문이다. 호랑이와 표범이 이빨을 잃으면 사람에게 제압당한다. 위세라는 것은 군주의 이빨이다. 군주가 이빨을 잃으면 이빨빠진 호랑이와 표범의 꼴이 되고 만다.

송나라의 한후와 제나라의 간공은 각각 이빨을 권신인 자한과 진항에게 빼앗겼다. 빼앗긴 이빨을 재빨리 찾지 못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나라는 패망하고 말았다. 지금 법술을 터득하지 못한 군주는 하나같이 송나라 군주나 제간공의 잘못을 알면서도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정사가 송나라 환후나 제나라 간공과 서로 닮아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게 원인이다. (인주)

노나라의 마지막 왕인 애공은 보잘 것 없는 군주였지만, 남면하여 군주로 즉위해 나라를 다스리자 백성들 가운데 감히 신하가 되지 않으려는 자가 없었다. 백성은 실로 권세에 복종하고 권세는 실로 사람을 복종시킨다. 공자가 오히려 신하가 되고 노나라 애공이 도리어 군주가 된 이유이다. 공자는 노나라 애공의 의에 감복한 것이 아니라 그의 권세에 복종한 것이다.

만일 의를 기준으로 했다면 공자는 노나라 애공에게 복종하지 안았을 것이다. 권세에 의지했기에 노나라의 애공도 공자를 신하로 삼을 수 있었다. 지금의 학자들은 군주를 설득하면서 반드시 권세를 잘 운용하라는 말은 하지 않고 “인의를 힘써 행하면 능히 왕도를 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군주에게 반드지 공자 못지않은 인물이 되고 백성들에게 모두 공자의 제자가 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두)

요즘 버릇이 좋지 않은 자식들은 부모가 나무라도 그 행동을 고치려 하지 않고 마을 어른이 꾸짖어도 움직이려하지 않고 스승이 가르쳐도 전혀 변함이 없다. 부모의 사랑 마을어른의 지도, 스승의 지혜라는 3가지 도움이 더해져도 끝내 움직이지 않고 털끝만큼도 고치지 않는다.

그러나 고을의 관원이 병사를 이끌고 나라의 법령을 집행하며 간사한 짓을 하는 자를 색출하러 다니면 이내 두려워하며 그 태도를 바꾸고 행동을 고친다. 부모의 사랑으로는 자식을 가르치기에 부족한 까닭에 반드시 고을 관원의 엄한 형벌에 기대야만 한다. 백성은 본래 사랑에는 교만하지만 권세에는 복종하기 때문이다.(오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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