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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리운 연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5686478
· 쪽수 : 126쪽
· 출판일 : 2006-04-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5686478
· 쪽수 : 126쪽
· 출판일 : 2006-04-15
책 소개
1998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박이화 시인의 첫 시집이다. 이 시집의 화자는 에로티시즘의 발견과 인생, 혹은 세계로의 발견을 동일시한다. 그가 들려주는 '관능적이고 아름다운 사랑 노래'에는 '새로운 인간의 탄생과 인간 존재의 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나의 포르노그라피
도개리 복사꽃
여기 그 증거가 있다
그리운 연어
도화림
세상의 모든 꽃
정오의 벚꽃
복숭아나무 아래서의 한낮
봄꿈
산벚꽃의 봄은 산벚꽃이 안다
알레르기
여름비
내 안의 꽃
후박나무 아래 잠들다
제2부
이화에 월백하고
나의 홍살문
고전적인 봄밤
나의 고금가곡
지하에 계신 열 선조님 전상서
신규방가
춘화(春畵)
나의 공무도하가
겨울 동백
헌화가
무림별사
황혼 단가
오래전 산벚나무
예명
제3부
특종, 동백여자
나의 작황 일지
천일야화
똥패
칵텔, 살인
봄날은 간다
미안한 말씀
주식시각지대에서
정글의 법칙
저 탑!
시네마 봄
복숭아밭으로 난 길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별미의 봄날
제4부
백야
그 저녁의 연못
그리운 연어 2
저무는 풍경
다년생 화초
폭설
이미 저 늪은 깨어있다
섬광
밤안개
나의 가을 나의 신파
미혹
밤 화장
코스닥 가는 길
에필로그
발문 - 이형권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운 연어
고백컨대
내 한 번의 절정을 위해
밤새도록
지느러미 휘도록 헤엄쳐 오던
그리하여
온밤의 어둠이
강물처럼 출렁이며 비릿해질 때까지
마침내 내 몸이
수초처럼 흐느적거릴 때까지
기꺼이
射精을 미루며,
아끼며,
참아 주던
그 아름답고도 슬픈 어족
그가 바로 지난날 내 생애
그토록 찬란한 슬픔을 산란하고 떠나간
내 마지막 추억의 은빛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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