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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비실록

조선왕비실록

(숨겨진 절반의 역사)

신명호 (지은이)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2007-05-1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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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비실록

책 정보

· 제목 : 조선왕비실록 (숨겨진 절반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5884966
· 쪽수 : 391쪽

책 소개

역시 기술의 관점을 왕에서 왕비로 바꿈으로써 남성의 역사인 <조선왕조실록>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왕비들의 자리를 찾아주고자 시도한 성과물. 왕실 문화를 전공한 역사학자인 신명호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은 물론 행록, 행장, 묘지명에 이르기까지 7명의 왕비에 관련된 자료를 섭렵해 역사 속에 복원해냈다.

목차

1. 개국의 일등공신, 그러나 죽어 버림받은_신덕왕후 강씨

정조와 다산, 신덕왕후의 진실을 찾아 나서다
몰락한 부원 세도가의 딸
이성계와 강씨의 정략결혼
남편과 가문의 운명을 건 10여 년 만의 개경 입성
개경의 명문거족들과 사돈을 맺다
"이성계가 모름지기 국왕이 될 것이다"
위화도 회군으로 인한 고된 피난길
떠나려는 이성계, 붙드는 강씨 부인
마침내 조선 건국의 대업을 이루다
권력의 뒤안길, 그 쓸쓸한 최후

2. 지극한 내조 끝에 얻은 것은 이름뿐_원경왕후 민씨

간신, 반역자의 가문으로 유명했던, 숨기고 싶은 외가
권력과 학문의 유착
10여 년 만에 얻은 복덩어리 둘째 딸
늦은 혼인과 궁핍한 신혼 생활
내조에 힘입어 정치판에서 승승장구한 이방원
조선 건국 이후 흔들리는 이방원의 입지
정치 백수에서 최고 실세로 부상하다
1, 2차 왕자의 난 이후 마침내 왕좌에 앉다
배신과 악몽으로 점철된 왕비의 삶

3. 권력을 다 쥐고도 불심으로 불행을 막으려 했던_정희왕후 윤씨

권력형 부정축재자 윤번의 막내딸
언니의 혼처를 가로챈 11세의 당돌한 소녀
세종과 소헌왕후가 사랑한 둘째 며느리
유교 국가 조선, 그러나 불심에 기댄 왕실
역사를 바꾼 수양대군과 권람의 운명적인 인연
문종이 병약한 상황에서 불거진 수양대군의 즉위 예언
정치 기반이 약한 수양대군, 한명희, 권람이 결탁하다
거듭되는 반전 속에서 계유정란이 성공하기까지
행복 속에 찾아온 불행의 그림자
걱정과 두려움 속에 깊어가는 불심

4. 얼음미인의 얼음인생, 그리고 비참한 최후_인수대비 한씨

출중한 외모로 명나라와 조선에서 권력을 잡은 한확
엄격한 어머니를 빼닮은 막내딸
수양대군의 큰며느리, 마침내 왕세자빈의 자리에
행복 뒤에 찾아온 비극의 수렁
자녀들에게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시아버지 세조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자녀들의 혼사
12년 만에 대비로 다시 입궐하다
윤씨 폐비 사건과 연산군 즉위, 이후의 불행한 말년

5. 환난과 복수로 점철된 한 맺힌 세월_인목왕후 김씨

궁중 비사 '계축일기' 의 주인공
임진왜란 중에 불거진 세조와 광해군의 불화
51세의 왕에게 시집간 19세의 어린 왕비
어렵고도 고달픈 국모의 자리
선조의 죽음으로 시작된 대비전의 비극
광해군과 영창대군의 비극적 운명, 그리고 계축옥사
서궁 유폐와 죽음 같은 10년 세울
인조반정 이후 뒤바뀐 운명

6. 남편과 아들, 선택의 기로에서_혜경궁 홍씨

부인과 아들의 엇갈리는 증언들
용꿈을 꾸고 얻은 귀한 딸
노론이라는 가문 배경의 빛과 그림자
아버지 홍봉한과 영조의 첫 만남
혼례와 함께 독수공방으로 시작한 궁중생활
엄한 왕실 법도와 궁중 어른들의 사랑
갑작스러운 대리청정과 아들의 출생
영조와 사도세자의 불화
남편이냐 아들이냐, 힘겨운 선택의 기로에서
뒤주에 갇혀 죽어간 사도세자의 비참한 최후
단 하나의 희망, 아들 정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7. 종묘사직에 바친 목숨_명성황후 민씨

'매천야록' 에 등장하는 편모슬하의 막내딸
한양에서의 생활과 양오빠 민승호
흥선대원군의 며느리가 되다
첫사랑에게 마음을 뺏긴 고종
아이를 잃는 잇단 불행, 그러나 남편의 사랑을 얻다
물러가는 흥선대원군, 드디어 열린 고종 시대
영영 화해할 수 없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불화
왕비의 후원으로 권력을 잡은 외척 세력들
군사 반란과 살아서도 죽은 왕비가 된 민씨
개화와 수구의 갈등, 마침내 폭발한 갑신정변
일본 낭인들에게 살해된 비참한 최우

조선 왕비 일람
참고문헌

조선 왕실 가계도

저자소개

신명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시대사 전공,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일제강점기 이왕직의 문서관리」(2017), 「일제강점기 이왕가 재산의 구성과 관리: 기본재산을 중심으로」(2015), 「덕수궁(德壽宮) 찬시실(贊侍室) 편찬의 『日記』 자료를 통해 본 식민지시대 고종의 일상」(2010) 등의 논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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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방원은 제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을 때도 방석을 서자라고 했다. 결국 강씨는 첩이라는 의미였다. 그후 그는 왕위에 오르고 나서 강씨를 왕비로 표상하는 공식적인 기념물과 기록을 철저히 없앴다. 태종은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마자 도성 안에 있던 왕비 강씨의 무덤마저 옮겨버렸다. 그렇게 왕비 강씨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차츰차츰 잊혀졌다. 그렇다고 해서 신덕왕후 강씨가 살아온 역사마저 없어지는 것은 아니었다.-p75 중에서

영조는 큰아들 효장세자와 현빈 조씨 모두에게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효장세자는 영조 4년에 10세의 나이로 요절해 영조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영조는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며느리인 현빈 조씨에게 쏟았다. 그는 현빈 조씨가 자기를 알아주는 지기라며 총애했다. 화완옹주는 자식도 없이 죽은 효장세자 부부의 제사 문제로 영조의 마음을 움직인 듯하다. 그 결과 영조는 효장세자와 현빈 조씨를 위해 세손을 후사로 삼았으리라.-p313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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