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옴므파탈

옴므파탈

이자벨 알론조 (지은이), 이승환 (옮긴이)
지안
9,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5개 85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옴므파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옴므파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5897034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8-05-25

책 소개

각기 다른 개성의 일곱 여성이 한 완벽남과의 사랑을 고백하는 소설. 여성들이 사랑했던 남자는 모두를 사랑했지만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옴므파탈(나쁜 남자)이다. 그러나 남자는 일곱 여성들의 주관적 독백을 통해서만 퍼즐처럼 맞춰져 있다. 그 남자가 나쁜 남자인지 판단은 소설 속에 드러나 있지 않다. 다만 여성들의 독백은 여자들이 사랑에 눈멀었을 때 빠질 수 있는 함정과 착각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자소개

이자벨 알론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페인 출신 망명자 부모 슬하에서 태어난 알론조는 현대 여성의 실존적 문제를 탐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문학으로 주목받는 프랑스 중견작가이다. 경제학을 전공한 뒤 25세에 ‘상사 없는 회사’를 기치로 내건 금융 컨설팅 회사로 성공을 거뒀다. <엘르ELLE> 잡지에서 주최한 공모전에 1등으로 당선된 뒤, 『그나마 이것도 내가 참는 거야!』(1995), 『여자 역시 남자와 마찬가지로 평등하다』(1999), 『왜 내가 경비견일까』(2001) 등 여성의 관점에서 본 비판적 에세이로 반향을 일으켰다. 프랑스의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서 코멘테이터로 활약했고,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사회활동가로도 유명하다. 2002년부터 소설 창작에만 몰두해, 『파란 물의 소설』(2003), 『옴므파탈』(2005), 『망명이 나의 국가이다』(2006) 등 현대 여성의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한 소설로 유럽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펼치기
이승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모님을 따라 한국과 프랑스를 꾸준히 왕래하였다. EABJM 국제고등학교와 여의도고등학교에서 수학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8년부터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하여 알제리 주재원으로 2년 반 동안 근무하는 등 프랑스어권 국가에서 총 12년을 거주하였다. 국내 복귀 후에도 알제리 사업에 관여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사업처에서 알제리 하시 메사우드 신도시 사업을 포함한 중동아프리카권역의 해외사업 업무를 담당하였다. 현재는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에서 모로코 신도시 사업, 해외공무원 초청연수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프랑스어 통역번역사전?, ?프랑스어-한국어 입문사전?, ?프랑스어-한국어 소사전?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여자들에게 선을 베푸는 상냥한 남자들이 많다고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앞으로 내 인생길에서 마주치게 될 다음 남자는 걱정 좀 해야 할 것이다. 아버지 말처럼, 쇠고기가 되기보다는 차라리 정육점 주인이 되는 편이 낫다. 이제야 나는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 사막을 홀로 걷는 것보다 남자들에게 자신을 맡기는 것이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 본문 65쪽에서

막스와의 데이트, 막스와의 정사, 불장난. 경박하고 천박한 짓거리도 즐겼다. 전시회나 바도 어슬렁거렸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구석진 호텔에 방을 잡아 두기도 했다. 친밀한 관계의 순간들을 남몰래 간직했다. 기분은 하늘을 날았다. 일상생활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그토록 많았다. 나는 막스와 덤불 속에서 사랑을 나눴다. 인생은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껏 그릇된 가치를 경멸해 왔다. 하지만 막스의 손 안에서 돈은 마술지팡이가 되었고, 마법의 양탄자가 되었다. 잘난 체를 하기 위함이 아니라 욕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함이었다. 그는 내 인생을 바꾸어준 것이 아니라, 무채색 인생을 컬러로 칠해준 것이다. - 본문 167~168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