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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5921746
· 쪽수 : 510쪽
책 소개
목차
1992년도 개정판 서문 | 5
1962년도 초판 서문 | 13
제1장 로스차일드, 그들은 누구인가?
1. 프랑스 포이악 마을의 성대한 결혼식 | 22
2. ‘비타협, 완벽주의’를 뜻하는 후츠파(chutzpah) | 29
3. 남다른 실용정신과 황금의 침묵 | 33
제2장 유대인 거리에서 금융왕국의 싹이 트다
1. 고향으로 돌아온 가문의 시조 마이어 | 40
2. 게토의 꿈꾸는 고아 소년 마이어 | 44
3. 세계 최초의 왕족 부르주아지 빌헬름 9세 | 50
4. 게토의 행복한 나날들 | 54
제3장 마이어의 다섯 아들들
1. 마이어의 가장 강력한 무기, 다섯 아들들 | 60
2. 로스차일드가 최초의 ‘대박’, 덴마크 거래 | 67
제4장 나폴레옹과의 대결
1. 밀수로 돈을 벌다 | 74
2. 도망간 빌헬름 백작의 돈으로 투자를 시작하다 | 80
3. 웰링턴 공작에게 군자금을 전달하다 | 85
4. 증권시장을 교란하여 거액을 벌다 | 90
5. 완전한 승리를 거두다 | 93
제5장 위대한 가문의 탄생
1. ‘로스차일드’, 당대 최고의 브랜드 | 104
2. 가문의 정신을 담은 문장(紋章)을 얻어내다 | 109
3. 다섯 명의 왕 | 114
미스터 나탄 | 114
멋쟁이 제임스 | 123
살로몬 왕 | 135
메주자 남작 카를 | 149
향기로운 암셸 | 153
제6장 유럽을 경영하다
1. 수성(守城)을 위해 평화의 상인이 되다 | 188
2. 세계 금융의 구조를 쇄신하다 | 196
3. 유럽에 불어닥친 철도 광풍 | 199
오스트리아 | 199
프랑스 | 207
4. 나탄의 죽음과 제임스 왕국의 출발 | 211
5. 내부의 적과 사상 최대의 횡령 | 217
6. 가문의 존망을 두고 괴물과 사투를 벌이다 | 222
제7장. 명문가를 완성한 일가의 신세대
1. 완전한 귀족으로 올라선 일가의 2세대 | 246
안젤름 | 246
라이어넬 형제들 | 248
정원의 신사들 | 261
2. 유대인 동포들을 잊지 않고 돌보다 | 268
3. 영국 의회를 굴복시키다 | 277
4. 태양처럼 빛나는 일가의 3세대 | 288
내티 | 291
친절한 레오 | 297
최고의 심미주의자 앨프리드 | 301
5. 말보로하우스에서 다져진 영국 황태자와의 우정 | 309
6. 건방진 비스마르크와 협상을 벌이다 | 320
7. 이스라엘 건국의 숨은 후원자 에드몽 | 328
8. 로스차일드가, 입궁을 허락받다 | 344
제8장 화려한 날은 가고
1.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나폴리와 프랑크푸르트 일가 | 354
2. 가문의 최전성기와 폭풍의 전야 | 358
3. 유럽에 드리워진 전운과 제1차 세계대전 | 368
앨프리드, 평화의 상인이 되다 | 368
사라예보의 총성과 시련의 시작 | 380
4. 모진 시련과 일가의 ‘괴짜’ 멤버들 | 384
제9장 히틀러와의 대결
1. 중부 유럽 최후의 신사 루이스 남작 | 396
2. 엔체스펠트에서의 마지막 파티 | 403
3. 1938년 3월 15일, 나치에 끌려가다 | 406
4. 헤르만 괴링이 비트코비체 광산을 탐내다 | 412
5. 하인리히 힘러와 벌인 사상 최대의 인질 협상 | 416
6. 일가 젊은이들의 참전 | 421
7. 히틀러가 빼앗아간 미술품을 찾아오다 | 427
제10장 로스차일드가, 다시 엔진을 점화하다
1. 로스차일드, 증권시장에 화려하게 복귀하다 | 434
에필로그 1992년
1. 1960년대의 일가 | 446
2. 다시 세계로 뻗어가는 로스차일드 가문 | 458
너무 늦은 미국 진출 | 458
무통 와인, 최고급 와인의 반열에 들다 | 461
프랑스 정부에 은행을 빼앗기다 | 464
누가 소련의 스파이인가? | 468
혁신의 제이컵과 보수의 에벌린 | 472
다이애나 왕세자비와의 관계 | 474
월스트리트의 골리앗 | 477
로스차일드, 프랑스 금융계로 복귀하다 | 479
완벽주의자 에드몽과 그의 아내 나딘 | 481
최대가 아닌 최고의 머천트 뱅크 | 484
가문을 지켜온 힘, 콩코디아 | 488
에필로그 1998년
1. 250년을 지속해온 원동력 : 변화하는 세상과 더불어 생동하다 | 494
로스차일드 가문 가계도 | 501
역자후기 | 508
리뷰
책속에서
‘녹색 방패’ 집의 신선하고 강력한 힘은 마이어 암셸이 없었다면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스러졌을 것이다. 마이어는 아들들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아들들에게 항상 부족했던 한 가지, 즉 온화함을 가르쳤다. 그는 협상 능력보다 상대방을 즐겁게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스스로 미소를 지었다.-본문 63p 중에서
그해는 세상에서 거의 잊혀 가는 사실을 다시 일깨우는 해이기도 했다. 즉 총명함은 일가의 힘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일가 최대의 재능은 예나 지금이나 철과 같은 단결력이다, 선조 마이어가 사용했던 무서운 무기는 형제들에게 전해졌고 형제들이 죽고 난 후에는 더욱 강해졌다, 그 무기는 다름 아닌 아들들이다.-본문 234p 중에서
로스차일드가는 다른 부유한 가문들보다 매력적이었고, 보다 오래 지속되었다.
왜 그럴까? 아마도 “로스차일드”는 현대성의 주요한 모순이자 검의 양날과 같은 “진보”를 표현하기 때문이다.-본문 494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