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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마지막 키스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

프레더릭 모턴 (지은이), 이은종 (옮긴이)
  |  
주영사
2009-09-24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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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

책 정보

· 제목 : 황태자의 마지막 키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95921784
· 쪽수 : 323쪽

책 소개

합스부르크-헝가리 이중제국의 황태자 루돌프. 그는 제국을 물려받을 후계자였다. 그런 그가 1889년 1월 30일 비엔나 숲에 있는 마이얼링 별장에서 10대 소녀와 동반 자살한다. 이 충격적인 사건은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왜 그랬을까? 아무것도 부족할 것 없는 조건의 그가 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는가?

목차

역자 서문 | 5
1장 황태자의 질주 | 11
오스트리아의 역사 | 25
2장 늙은 제국 오스트리아 | 29
3장 좌절하는 황태자 | 36
4장 무기력한 중산 계급 | 47
5장 허영으로 고통을 달래는 비엔나 | 54
6장 날씨마저 우울한 비엔나 | 69
7장 자살을 피난처로 찾는 사람들 | 77
8장 메리 베체라의 등장 | 91
9장 정신병에 걸린 사람들 | 103
10장 독일 황제 빌헬름의 방문 | 106
11장 빌헬름의 방문이 남긴 상처 | 123
12장 구원자, 메리 베체라 | 133
13장 죽음의 서약 | 147
14장 나를 위해 기도해줄 건가? | 154
15장 빛이 바래가는 비엔나 | 158
16장 희망이라고는 도무지 보이지 않고 | 164
17장 제국은 어디로 가는가? | 180
18장 카니발에 취한 비엔나 | 188
19장 믿었던 친구마저 배신하고 | 201
20장 죽음으로 자유를 얻다 | 203
21장 황태자께서 서거하셨다 | 234
22장 충격에 빠진 비엔나 | 245
23장 아들의 죽음마저 허영으로 바꾼 프란츠 요제프 | 255
24장 진실을 봉쇄당한 비엔나 | 277
25장 세계로 퍼지는 마이얼링의 수수께끼 | 286
26장 황태자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인가? | 289
27장 죽음으로 억눌린 비엔나 | 296
28장 다시 봄은 오고 | 305
29장 루돌프의 고통은 현대에도 계속된다 | 312
비엔나 명소 | 320

저자소개

프레더릭 모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15살 때 영국 런던의 소호 지구에서 빵집 도제(徒弟)가 되었다. 16살 때인 1940년, 나치 독일을 피해 부모님을 따라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제빵사로 일하면서 글쓰기를 공부했다. 1947년에 《The Hound》를 출간하면서 작가로 등단했고, 등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그는 1963년에 《The Rothschilds(250년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가문)》으로, 1980년에는 《A Nervous Splendor: Vienna 1888/1889(황태자의 마지막 키스)》로 미국 국립도서대상에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유명한 작가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는 《The Forever Street: A Novel》,《Runaway Waltz: A Memoir from Vienna to New York》등이 있다. 프레더릭 모턴은 역사, 특히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작가로 명성이 있다. 그의 작품은 두 번이나 뮤지컬로 공연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의 책 《The Rothschilds》는 1970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공연되었고, 《A Nervous Splendor: Vienna 1888/1889》는 란 이름의 뮤지컬로 각색되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작년에 <황태자 루돌프>라는 이름의 뮤지컬로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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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일본 히토쓰바시대학대학원 국제기업전략연구과를 졸업했다. 현재 출판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몇 권의 책을 번역 및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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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하는 엄마. 나를 용서해주세요. 사랑을 멈출 수 없었어요. 알란트 교구 묘지에 나란히 묻히기로 우린 약속했어요. 삶보다 죽음이 더 행복해요. 메리로부터.”
여동생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매년 1월 13일에는 무덤 앞에 치자나무를 놓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날 루돌프와 하나가 되었으니까.


황제는 갑자기 충동이 들어 비서실장과 함께 납골소로 내려갔다. 그것뿐이 아니었다. 관이 납골소에 안치되자, 그는 털썩 무릎을 꿇고 관에 키스하고는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울면서 주기도문을 조용히 읊었다. 그 일 분 동안 프란츠 요제프는 더 이상 제국의 황제가 아니었다. 그는 비탄에 잠겨 어찌할 줄 모르는, 불쌍한 죽은 죄인의 죄 많은 아버지였다.


비엔나 숲속의 총성은 1889년에 울렸다. 오늘날, 매일 살아갈 용기를 잃은 젊은이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집어넣는다. 매시간 우리는 ‘좋은’ 집안의 자녀가 알 수 없이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을 접한다. 우리는 또 다른 마이얼링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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