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프롤로그

chapter 1 누가 나에게 이 길을 가라하지 않았네
87학번 대학 자퇴생
너 죽고, 나 죽자
그래도 장사할겁니다
채소 가게 점원으로 '장사 실습'
네 아버지가, 네 아버지가...
이렇게 쓴 걸 어떻게 먹어?
너희들보다 10배 이상 성공할거다
고등어, 어떻게 써는 거죠?
수유리 생선 총각
슈퍼에서 쫓겨나다
불광동에서 다시 시작, 그러나...
번뜩 아이디어, '트럭에 생선을 싣고'
생선 총각, 트럭 타고 부활했네
줄을 서시오, 줄
내가 왜 창피해하지?
흑흑, 손이 불쌍해요

chapter 2 젊음의 뒤안길에 후회는 없더라
새로운 시작, 울산으로
싼 게 비지떡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고마워서 그냥 드리는 거예요
줄 서서 먹는 술집은 처음이네
억세게 재수 없는 팔자
7가지 무료 안주, 위기에서 도약으로
검사 앞에 선 '심야 배달'
작은형이 준코3호점 주인으로
노래도 무한리필, 준코 노래타운
무료 안주를 줄여줘야겠어요
주방장, 도마 위에 칼을 꽂다
직원도 고객이다
불난 집에 부채질
실패해도 경험은 남는다
7년만의 외식
일반인 대상 가맹점 사업 중단

chapter 3 하늘색 꿈을 향해 훨훨 날자꾸나
울산을 벗어나 부산으로
숙식 강행군, 8층으로 유인하라
중앙제조공장
중국 청도공항에서 있었던 일
기내식 카트 서비스 "더 드릴까요?"
준코 서비스, 서울에서도 통할까
부르기 전에 찾아간다
이번에는 펀(fun) 마케팅
10년의 준비, 100년의 약속

에필로그 / 땀과 노력으로 빚은 10가지 원칙

앞으로의 10년은 또 어떨까. 준코는 서비스, 품질, 가격 등에서 남보다 앞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결코 망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면 망한다',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차별적 우위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5년, 10년 후를 내다보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미래의 꿈은 없다. 지름길은 없다. 가기 싫은 길,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야만 한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