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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불의 딸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5958438
· 쪽수 : 419쪽
· 출판일 : 2007-05-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5958438
· 쪽수 : 419쪽
· 출판일 : 2007-05-20
책 소개
루소, 스탕달, 프루스트와 더불어 프랑스 산문을 대표하는 작가 네르발의 소설집. 그의 삶을 지배한 7명의 여인들(앙젤리끄, 실비, 제미, 옥따비, 이시스, 꼬리야, 에밀리)과의 교감을 담고 있다. 작가가 자살로 생을 마치기 1년 전에 완성되었으며, 3년에 걸친 번역 작업 끝에 국내 최초로 완역되었다.
목차
완역본을 내면서
불의 딸들
알렉상드르 뒤마에게
앙젤리끄
실비, 발르와의 추억
제미
옥따비
이시스
꼬리야
에밀리
몽상의 시
몽상의 시(주석)
네르발 연표
책속에서
그녀는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 누가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겠는가? 그녀는 매우 가난한데!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과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거친 손과 메마른 얼굴, 피부가 햇볕에 그을린 작업복 차림의 착한 농부들뿐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내 가련한 아저씨를 뵈러 내가 르와지 근처로 갔을 때, 그녀는 빠리 꼬마로 통하던 나만을 좋아했었다. 3년 전부터, 나는 그분이 남겨 놓은 대단치는 않지만, 내 일생에 충분할 수 있었던 재산을 대감처럼 낭비하고 있다. 실비와 함게라면, 나는 그것을 간직할 수 있었을 텐데. 우연한 기회가 내게 그 일부를 되돌려 준 것이다. 아직도 시간은 있다.
지금쯤 그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잠들어 있겠지... 아니야, 그녀는 잠자지 않을 거야. 오늘이 활 축제날이고, 사람들이 밤새도록 춤을 추는 일 년 중 유일한 날이다. 그녀는 축제에 참가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몇 시일까?
나는 시계가 없다.
- '실비, 발르와의 추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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