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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딸들

불의 딸들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은이), 이준섭 (엮은이)
아르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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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딸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의 딸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95958438
· 쪽수 : 419쪽
· 출판일 : 2007-05-20

책 소개

루소, 스탕달, 프루스트와 더불어 프랑스 산문을 대표하는 작가 네르발의 소설집. 그의 삶을 지배한 7명의 여인들(앙젤리끄, 실비, 제미, 옥따비, 이시스, 꼬리야, 에밀리)과의 교감을 담고 있다. 작가가 자살로 생을 마치기 1년 전에 완성되었으며, 3년에 걸친 번역 작업 끝에 국내 최초로 완역되었다.

목차

완역본을 내면서

불의 딸들
알렉상드르 뒤마에게
앙젤리끄
실비, 발르와의 추억
제미
옥따비
이시스
꼬리야
에밀리
몽상의 시

몽상의 시(주석)
네르발 연표

저자소개

제라르 드 네르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1828년 괴테의 『파우스트』를 프랑스어로 처음 번역 소개했고, 이를 계기로 문단의 주목을 받아 빅토르 위고, 테오필 고티에 등 문인들과 교류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벨기에, 몰타, 이집트, 시리아, 키프로스, 콘스탄티노플, 나폴리 등지를 여행했다. 여배우 제니 콜롱을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고, 1841년 첫 정신병 발작을 일으킨 이후 계속 재발하여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1854년 문인 협회의 중재로 퇴원했으나 거처가 없이 무일푼으로 방랑하다가, 1855년 1월 새벽에 비에이유 랑테른가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신비주의와 제교혼효주의로 일컬어지는 그의 작품 세계는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결말로 인해 한동안 편견과 망각 속에 놓여 있다가 마르셀 프루스트, 기욤 아폴리네르 등을 위시한 시인, 작가들의 공감을 얻다가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인 연구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 『불의 딸들』 『오렐리아』 『보헤미아의 작은 성들』 『동방 기행』 『환상시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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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한 후 파리 소르본(파리4대학)에서 프랑스 낭만주의와 제라르 드 네르발 연구로 문학 석사 및 박사 학위(1980년)를 취득했다. 1981년부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7년에 정년퇴임한 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2002년에는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프랑스 문학사(I)≫(1993), ≪제라르 드 네르발의 삶과 죽음의 강박관념≫(1994), ≪프랑스 문학사(II)≫(2002), ≪고대 신화와 프랑스 문학≫(2004) ≪프랑스 문학과 신비주의 세계≫(2005) 등이 있고, 역서로는 ≪불의 딸들≫(2007), ≪실비 / 산책과 추억≫(2008), ≪오렐리아≫(2013)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18세기 프랑스 신비주의와 G. de Nerval>, <테오필 고티에와 환상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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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녀는 아직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 누가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겠는가? 그녀는 매우 가난한데!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과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거친 손과 메마른 얼굴, 피부가 햇볕에 그을린 작업복 차림의 착한 농부들뿐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내 가련한 아저씨를 뵈러 내가 르와지 근처로 갔을 때, 그녀는 빠리 꼬마로 통하던 나만을 좋아했었다. 3년 전부터, 나는 그분이 남겨 놓은 대단치는 않지만, 내 일생에 충분할 수 있었던 재산을 대감처럼 낭비하고 있다. 실비와 함게라면, 나는 그것을 간직할 수 있었을 텐데. 우연한 기회가 내게 그 일부를 되돌려 준 것이다. 아직도 시간은 있다.
지금쯤 그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잠들어 있겠지... 아니야, 그녀는 잠자지 않을 거야. 오늘이 활 축제날이고, 사람들이 밤새도록 춤을 추는 일 년 중 유일한 날이다. 그녀는 축제에 참가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몇 시일까?
나는 시계가 없다.

- '실비, 발르와의 추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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