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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웃 따뜻한 세상

착한 이웃 따뜻한 세상

(에세이 모음)

강은교 (지은이)
착한이웃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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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웃 따뜻한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착한 이웃 따뜻한 세상 (에세이 모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597230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7-07-01

책 소개

행려자, 노숙자, 무의탁자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극빈환자를 무료로 치료해주는 요셉의원. 지난 20년 동안 사회 독지가들의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면서, 42만여 명의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왔다. 요셉의원의 이 같은 봉사정신을 지원하기 위해 창간된 월간 교양지 「착한이웃」에,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이 원고료 없이 기고했던 에세이를 모았다.

목차

불행한 이웃들을 위하여 - 강은교
주전자 - 구효서
이 시대의 희망 - 김남조
거지와 강도 - 김도향
아버지 - 김병종
인간이 뭐기에 - 김수환
새 책보에 꽂힌 편지 - 김원일
원두막 - 김주영
서울에 사는 행복? - 김치수
자신을 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 김홍신
내 가슴속 올리브 밭 - 김화영
그 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 김후란
부끄러움의 냄새 - 마종기
봉황새 우는 역을 아시나요 - 문정희
요트 값을 묻는 젊은이들 - 박범신
내가 꿈꾸는 나의 죽음 - 박완서
언 밥상 따끈한 마음 - 박진숙
나의 인생을 열어 준 우리 어머니 - 박청수
홀로 사는 즐거움 - 법정
군소리 말고 예수나 열심히 믿어! - 봉두완
부처님의 모습 - 석지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 - 손숙
사람의 향기는 어디서 오는가 - 송기원
어머니의 이름으로 - 신경숙
아버지는 지금도 살아 계신다 - 신달자
삶의 비밀 - 안도현
'너'라는 신비 - 오정희
물 없는 연못 - 유경환
아버지의 가슴은 언제나 아랫목 - 유안진
애벌레의 꿈 - 윤후명
인간은 모두 다르게 창조되었다 - 은희경
자갈을 씻으며 - 이규희
생명의 섭리 - 이청준
튤립꽃 같은 친구 - 이해인
내게 남은 시간 - 장영희
못난 게 어미란다 - 장익
호박꽃등 - 정현종
천 년을 함께 있어도 한 번은 이별해야 한다 - 정호승
벚나무 가지를 부러뜨려 봐도 - 최인호
엄마 - 피천득
수능보다 중요한 것 - 한비야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 한수산
욕망을 걸러내는 체 - 홍윤숙
갈림길 - 황동규

저자소개

강은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월간 《사상계》 신인문학상에 시 「순례자의 잠」 외 2편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시집 『허무집』, 『빈자일기』, 『소리집』, 『우리가 물이 되어』, 『바리연가집』 등이 있고 산문집 『그물 사이로』, 『추억제』,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구상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문예창작학과 명예교수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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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엄마 같은 애인이 갖고 싶었다. 엄마 같은 아내를 얻고 싶었다. 이제 와서는 서영이가 아빠의 엄마 같은 여성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나의 간절한 희망은 엄마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 피천득, '엄마' 중에서

나는 모르지만 내가 죽는 날은 미래 어느 시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생명력이 소진되는 것과 같은 속도로 내가 소유한 모든 것도 조금씩 조금씩 작아지다가 죽음과 동시에 소실돼 버릴 수는 없는 것일까. 내가 꿈꾸는 죽음은 고작 그 정도다. 그러면서도 꿈도 크다고 생각한다. - 박완서 '내가 꿈꾸는 나의 죽음' 중에서

바다 위에 외롭게 떠 있는 섬도 뿌리는 대지에 이어져 있듯, 고독과 고립은 전혀 다르다. 고독은 옆구리께로 스쳐 지나가는 시장기 같은 것, 그리고 고립은 수인처럼 갇혀 있는 상태다. 고독은 때론 사람을 맑고 투명하게 하지만, 고립은 그 출구가 없는 단절이다. - 법정스님, '홀로사는 즐거움' 중에서

내 삶도 이제는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나는 눈물의 열정으로 대지를 사랑하지 못하고, 내 마음의 전장(戰場)에서는 치열한 싸움만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내가 몇 번이나 더 이 아름다운 저녁놀과 가을을 볼 수 있을까. 한 가지 확실한 건 사랑 없는 '지옥'에서 속절없이 헤매기엔 내게 남은 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 장영희, '내게 남은 시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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