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대장 월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슬라브어문학학과에서 체코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어과에서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이야기꾼들』에서 보후밀 흐라발의 초기 단편들을 옮겼으며, 그 외에 카렐 차페크의 『평범한 인생』 및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등의 어린이책을 번역했다.

화가이자 디자이너로, 잡지와 포스터,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를 위한 그림을 주로 그려 왔다. 이책은 그녀가 처음으로 그린 그림책이다.

저명한 풍자가이며, <방귀대장 월터>를 포함한 <부채 남자>, <닥터 랫>, <외계인 E.T.>같은 불후의 명작을 썼다. 그는 국내 잡지사에서 수여하는 소설가상과 세계 공상문학가상을 수상했으며, 부인이자 작가인 엘리자베스 군디와 메인 연안에서 살고 있다.

캐나다 뉴 브룬스위크의 교육학 감독관이며 <방귀대장 월터>의 공동 작가이다. 또 그는 CBC에서 캐나다 역사와 기술학에 대한 기사뿐만 아니라 라디오 드라마도 쓴다. 최근에는 요르단 암만에 있는 교육청의 고문으로서, 각 학급의 컴퓨터 설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