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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5997130
· 쪽수 : 136쪽
책 소개
목차
펴내는 글 - 이민자의 문학 / 김혜경
대표 시 - 눈물이 나면 하늘을 보아라 / 유경화
[ 한미문학 동인작품 ]
김혜경
인생노트
물레를 돌리며
집행 유예
수련(水蓮)
삼투압
젊음
인사동 연가
그림자
촉루(燭淚)
꿈
박홍자
뒷모습
달
잎새
한
빈자리
전율
그대
바람
가는 세월
원
유경화
이민자의 노래
글벗
배꽃 이야기
흔적
어머니
그대의 자작나무 그늘에
하늘에다 창을 내고
딸기
꿈꾸는 단풍
진영희
어느 아침에
맨하탄의 밤
엄마와 딸
두레박
대나무
등짐
친구에게
해운대
길
은물결
이다니엘
님의 눈물
구름 편지
삶의 조화
그 순간까지
반대
천하태평
흙의 침묵
가을의 끝
오 분간의 착각
미지의 한 형상
오흥수
꽃
낙엽들의 놀이
소나무
애심
물
단풍 색
호박 아이스크림
사명자
가을나무
[ 제1회 한미문학상 수상작 ]
강말희
오월 숲의 아침
바람과 나뭇잎
사모곡(思母曲)
윤숙영
구슬놀이
사랑의 계절
망향가
아버지
한성순
그리움
시선
지구를 돌고 돌아
[ 특별회원 작품 ]
장영숙
인생
새소리
부엌에서
대화
자유인
박안네스
생(生)에서의 약속
빚진 자
목련이 피었다
사랑해도 될까요
박철기
호숫가 산책길
가을로 떠나며
새벽 장터
신발
임영준
가수 김장훈에게
두려운 봄
그대 빈자리
달빛 소나타
저자소개
책속에서
눈물이 나면 하늘을 보아라
- 유경화(한미문학동인 회장)
암청색과 회색으로 겹겹이 둘러선 먼 산 위로
줄지어 나는 철새들이
까맣게 점 찍어도
하늘은 아프다 엄살 앓는다
낮게 내려온 구름이 버거운 겨울산
앙상한 가지에 가슴 찔려
그림자 길게 늘이면
하늘은 부끄러워
발끝까지 발갛게 물들이며 다만 눈 감을 뿐
발 시린 철새들은 그냥 날아가더라
하늘이 산을 들여 검푸른 겨울앓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