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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생각대로 성경읽기

이현주의 생각대로 성경읽기

이현주 (지은이)
  |  
자리(내일을 여는 책)
2008-10-3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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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 생각대로 성경읽기

책 정보

· 제목 : 이현주의 생각대로 성경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의 이해
· ISBN : 9788996170600
· 쪽수 : 216쪽

책 소개

'제자'인 저자는 성경을 생각대로 읽으며 자연, 어울림, 사랑, 관계, 인간다움을 몇천 년 전 오셨던 '스승'이 친절히 알려주셨다 한다, 강박감에 쫓겨 빡빡하게 생각지 말고 성급히 행동치 말고 하나하나 옆에 있는 누군가와 나누고 살피는 아름다운 삶의 에너지로 써보라 말한다.

목차

머릿말

1
마지막 징소리가 울릴 때 / 어디 한번 해 보아라 / 다스리고 또 다시 잘 다스리라 / 어떤 분으로 알고 있느냐 / 허락하신 그대로 / 참으로 살아 있었다 / 굴복하라 / 도로 내어 드리라 / 무엇을 가졌는가 / 믿음으로 / 온전히 열라 / 성서가 증언하는

2
저를 통하여 이루어지다 / 그대로 내어 맡기다 / 내 말이니 잘 들어라 / 잡을 수 있는 것은 없느니 / 바람같은 사람 / 지혜를 받아 드린다 / 자유를 얻기 위한 가난함 / 근본으로 돌아가라 / 내켜서 하는 일 / 복 많은 제자 / 평화꾼

3
평화가 없는 집 / 내 (內) / 진실에 눈뜰 것인가? / 미워도 / 가만히 추스르라 / 비우라 / 가슴에 묻어두라 /
나의 하나님 / 내 길을 내가 막았다 / 무엇이 깃들게 할 것인가 / 제발 불쌍히 / 담대히

4
높은 곳에서 내려오라 / 사람답게 / 문(門)은 발로 들어선다 / 마냥 슬퍼 울었다 / 자신을 존중하라 / 하나되어 움직이신다 / 제대로 들어라 / 하나님 앞에서 / 진실로 누가 지헤로운가 / 슬기로운 이 / 기회를 주며 기다리셨다

5
계속 가야하거늘 / 근본을 닮으라 / 어느 쪽을 선택할까나 / 위대함과 가련함 / 때가 되지 않았기에 / 깨우침 / 이루어지고 있다 / 나아갈 길을 찾으라 / 오늘 하루 / 씨앗 / 평범한 상식을 돌아보라 / 모든 것이 이루어졌거늘
6
인생은 시험(test)이다 / 당신 뜻대로 / 나는 누구인가 / 깨어있으라 / 바깥에는 없다 / 빛이시다 희망이시다 / 엎드려 기다리다 /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니 / 하느님을 볼 수 있기까지 / 그날 / 순간순간을 살 수 있다 / 너의 선택이다 / 각자의 몫이다

7
구하는 이 / 깨우치는 이 / 얼마나 같잖은 물건인가 / 진리란 / 예수로 사는 길 / 당연한 것을 / 침묵의 지혜 / 지금 보고 있는 / 사람우리 / 기억 / 내가 나를 속인다 / 눈을 열어 주시려고 / 그냥 두었듯이 / 참으로 어리석은 / 헛된 철학의 속임수

저자소개

이현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무무无無. 1944년 충주에서 태어난 감리교 목사, 동화작가, 번역가이다. 스승 무위당无爲堂 장일순에게 ‘관옥목인觀玉牧人’이라는 호號를 받고, 줄여서 ‘관옥觀玉’이라 쓰며 ‘아무개’라는 필명도 사용하고 있다. 동화로 등단해 지금껏 다양한 글을 쓰고 번역하며 대학과 교회 등에서 강연해왔다. 동서양과 유불선 등 지역과 종교를 넘나들며, 이에 대한 성찰의 과정과 결과를 글로 나누고 있다. 스승 장일순과 집필한 문답형식의 노자 해설서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이야기』가 있으며, 『이 아무개의 장자산책』, 『이현주 목사의 대학·중용 읽기』,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등의 동양고전 해설서를 비롯해 한국 최초의 신약성서 사역본私譯本 『관옥 이현주의 신약 읽기』를 펴냈다. 그밖에도 유대교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셸Abraham Joshua Heschel과 이슬람 신비주의 시인 루미Rumi, 인도의 구루 파라마한사 요가난다Paramhansa Yogananda 등을 번역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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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들은 어디 멀리 있지 않다. 멀리 있는 불은 뜨겁지 않다. 멀리 있는 적은 무섭지 않다.
그들은 내 가까이 있다. 누구보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나를 위하는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이 그들이다. 오죽하면 스승께서 가족이 원수라고 하셨으랴?
그러나 가장 힘센 방해꾼은 그들이 아니다. 가장 힘센 방해꾼은 내 안에 있는 '나'다. 사람들이 그를 이기지 못하여 능히 할 수 있는 일을 못하면서 그것으로 모자라, 방해꾼의 꾐에 빠져 다른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고 핑계 거리로 삼기도 한다.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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