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라도 최고야

두 딸을 둔 캐나다의 아동 작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많이 쓴다. 특히 행동이나 학습 성취도에서 느린 아이,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는 아이, 말하자면 '어른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다. 첫 작품 '해와 달 사이에'로 도미니크 출판사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2003년에 같은 작품으로 '세실-가뇽 상'을 받았다 그 뒤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 마음은 어디로'로 2004년 '캐나다 문화예쑬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 '로리나와 사랑의 비밀'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그르노블 3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마친 후,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금』, 『빨강의 역사』, 『광신의 무덤』 등이 있다.

캐나다 퀘벡 출신의 작가. 독특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어른들의 ㅇ반대를 무릅쓰고 꾸준히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지금은 캐나다와 미국, 프랑스 잡지사와 출판사의 어린이 책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2002년 '어린이 도서 삽화 부문 캐나다 총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