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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파더

워킹파더

(두번째 경제위기와 맞서다 대한민국 아버지 경제학)

조창원 (지은이)
  |  
위너스북
2009-02-05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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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파더

책 정보

· 제목 : 워킹파더 (두번째 경제위기와 맞서다 대한민국 아버지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6209812
· 쪽수 : 271쪽

책 소개

2009년 경제위기, 중산층 몰락, 자영업의 비애, 자살자 급증, 자산폭락, 낀 세대 등으로 고단한 아버지들의 현 주소와 수십 건의 현장 사례를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소개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존경 추구, 자기계발, 소프트파워 배양, 재테크 패러다임 바꾸기 등을 제시한다.

목차

오늘도 고단한 워킹파더들에게-

·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 김기범| 메리츠증권 사장 · 김인식| WBC 국가대표팀.한화이글스 감독 ·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사장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 박갑정| 코리아일렉트로룩스 사장 · 임석| 솔로몬금융그룹 회장 · 김광선| 88올림픽 금메달리스트, KBS 권투 해설위원 · 안경률| 국회의원 · 박종하| <생각이 나를 바꾼다>, <나는 옳다>의 저자

Intro
아들, 남편, 아버지, 직장인 ‘1인 4역’의 세대 - ‘10인의 가장이 들려주는 아버지의 현실’


Chapter 1
너희가 워킹파더를 아느냐?


1. 워킹파더 세대의 탄생
2. 낀 세대의 딜레마
3. 워킹파더를 인큐베이팅한 경제위기
4. IMF 학번의 비애
5. 한 편의 CF와 워킹파더들의 분노
6. 집으로 출근하는 워킹파더들
7. 전반전보다 긴 인생 후반전
8. <조강지처클럽>에 나타난 워킹파더


Chapter 2
워킹파더와 경제이야기


1. 살아남은 자의 슬픔
2. 구직 잔혹사 시대
3. 집집마다 반 토막 경제
4.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데 웬 창업?
5. 중산층은 장밋빛 꿈
6. 상류층도 피하지 못한 위기의 덫
7. 워킹파더에게 필요한 건 희망 메시지


Chapter 3
워킹파더와 사회?문화 이야기


1. 50원, 100원의 자존심
2. 절망과 희망 사이의 웅크린 영웅
3. 자살 신드롬
4. 벙어리가 된 워킹파더들
5. 아버지 종말시대
6. 기러기아빠들의 현 주소
7. 워킹파더가 보는 워킹맘


Chapter 4
워킹파더, 비상구를 찾아라


1. 권위를 버리고 존경을 추구하라
2. 봉사는 존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3. 경청하고, 안아주어라
4. 서번트 리더십으로 아버지를 되찾아라
5.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6. M&A에서 관계를 배워라
7. 화학적 에너지를 추구하라
8. 나를 관리하고 네트워크를 다져라
9. 아침형 인간은 아직 유효하다
10. 책임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짜라
11. 최선은 두 번째 인생의 보증수표다
12. 기러기아빠여 이기적으로 살아라


Chapter 5
워킹파더를 위한 경제학


1. 지금은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다
2. 부자 쏠림 현상을 극복하라
3. 돈 마인드 송두리째 바꿔라
4. 신용을 무시하지 마라
5. 재테크 열풍에 흔들리지 마라
6. 신 재태크 6계명
7. 투자자와 투기꾼의 차이를 알아라
8. 2,668만 원의 경제학
9. 열린 마인드가 자영업 성패의 열쇠다


Chapter 6
이상적인 아버지 되기


1. 브라보 마이라이프
2. 부자에게 배우는 특별한 아버지상
3. 성공과 행복을 위한 시간관리
4. 내 아버지는 인생의 지침서
5. 워런 버핏의 경제교육
6. 21세기형 아빠, 프렌디

저자소개

조창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회와 조직을 연구하는 사람(경영학 박사). 기업가 정신, 기업 조직이론, 리더십에 관심이 많다.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논문 두 편이 해외 저널에 실렸다. 스타트업 사업모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관련 강연도 한다. 관찰과 글쓰기 및 발표를 종합적으로 훈련하는 무료 아카데미(글가온)를 운영하며 취업 준비와 인생 상담 멘토링으로 미래 세대와 꾸준히 소통 중이다. 본업은 저널리스트. 종합경제일간지에서 산업, 증권, 금융, 부동산, 법조, 정치, 문화 분야를 두루 취재했으며 청와대 출입기자, 베이징 특파원, 사회부장, 국제부장, 경제부장을 거쳐 현재는 논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호는 중석(重石). 평소 직설적이고 경솔한 언행 대신 신중하게 생각하고 타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지은 책들로 <경제민주화 멘토 14인에게 묻다>(공저), <돈에 관한 생각>(번역), <워킹파더>, <대한민국 新중산층 시대가 온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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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워킹파더 세대의 탄생
아무리 열심히 살려고 발버둥을 쳐도 빠져나올 수 없는 늪으로 더욱 빠져드는 이들. 누군가 자신을 따뜻하게 돌봐준다는 느낌조차 받아보지 못한 채, 또 내면의 외로움을 차마 밖으로 드러내지 못한 채 삭이며 살아가는 이들.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두 번 다시 기억하고 싶지 않은 ‘IMF 외환위기’와 10여 년 만에 다시 찾아온 ‘세계적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풍파 앞에 외로이 맞서야 하는 처지에 있다. 지난 외환위기 당시 국가 경제의 중심에서 있다가 된통 당한 사람들, 그 시절을 잘 견디어내고 이제 살 만해졌다 싶었는데 또다시 뒤통수를 맞게 된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 세대는 지금 경제?사회?문화 측면에서 볼 때 극심한 과도기를 겪고 있다. 지난 경제위기 이후, 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 돈이었다. 대량해고, 취업난, 가산가치 폭락 등의 사태가 휘몰아쳐 혼쭐이 난 후 다들 한 수 배웠다고 여겼다. 정답은 ‘돈’이었다. 그래서 약 10년 동안 재테크 광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했고 많은 이들이 쏠쏠한 재미를 보았다고 생각했다. 너도나도 부자 아빠를 좆았지만 실은 가난했고,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지 모를 머니게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한편 직장에서의 노동 강도는 더욱 높아져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열정과 시간을 바쳐야 했고, 상대적으로 가족에겐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글로벌 경제위기가 닥쳐왔다. 사회적?문화적으로 살펴보면 아버지로서의 권위를 상당 부분 잃고서 좌절했고, 부모 세대에 지극정성 봉양과 자녀들에 대한 끝없는 베풂을 당연히 자신의 몫으로 여기면서도 불평할 줄 몰랐다. 하지만 그들에게 남은 건 막힘, 좌절, 반토막, 고난, 배신감 등의 수식어뿐이다. 나는 이런 상황에 놓인 아버지 세대를 고난의 아버지, 즉 ‘워킹파더’라고 규정해 본다. - 본문 36-37쪽 중에서


IMF 학번의 비애
1998년 2월 서울 소재 ‘빅3’ 대학교를 졸업. 외환위기 한파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면서 그 흔하던 취업원서조차 받기 힘들었다. 겨우 손끝에 잡힌 취업원서를 들고 합격한 것이 고작 정규직 보장을 기약할 수 없는 인턴사원. 믿을 수 없는 현실이 싫었다.
‘그래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 한두 해 지나면 상황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에 선택한 것이 대학원 진학이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았지만 부모들은 그동안 자식에게 투자한 것이 아까워 대학원 진학을 지원해 준다. 그리고 2년이 훌쩍 지났다. 이제 대학원까지 나왔으니 나름 자신이 있었지만 나처럼 취업을 포기하고 대학원으로 진학한 뒤 취업에 뛰어든 사람이 넘쳐난다. 대학원 간판은 허울에 불과했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어느덧 2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취업연령 제한에 걸려 원서를 낼 자격조차 없다는 현실에 좌절해야 했다. 더 이상 취업을 미룰 수 없고 나이 들어 부모에게 손 벌리는 일도 부끄럽다. 결국 이들은 돈부터 벌고 보자는 생각에 제약사, 자동차, 보험 업종 등의 영업직을 수소문한다. 마음 한구석에는 대학원까지 쌓은 경력이 못내 아쉽게만 느껴졌다.
독자 가운데에는 ‘바로 내 이야기다’ 또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듯한 내용인데’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이다. 바로 비운의 세대라고 불리는 91학번의 이야기다. - 본문 49-50쪽 중에서


한 편의 CF와 아버지들의 분노
2006년 말, 한 편의 광고가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노발대발케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억 원을 받았습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모 생명보험사의 광고였다. 그 내용은 이렇다.
‘남편이 죽었는데 마침 큰 보험을 들어두었다. 그래서 남편이 죽자 사망보험금으로 10억 원을 받게 되었다. 보험설계사가 미망인의 집을 찾아가 앞으로 이 가족의 보험설계를 해주는 모습이다. 광고에 나오는 아내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고 보험설계사는 말쑥한 젊은 남자다. 둘이서 사이좋게 앞으로의 재무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활짝 웃음 짓는다. 그리고 두 아이는 천진한 모습으로 뛰어논다.’
물론 이 광고를 만든 사람의 의도는 나쁜 발상에서 비롯된 게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의도가 좋았더라도 결과는 엉망이었다. 결국 이 광고는 남성들을 비롯해서 여론으로부터 엄청난 뭇매를 맞았다. 소리를 빼고 영상만 보고 있노라면 마치 한 편의 불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인상을 줬다는 얘기다. 이 광고를 본 아버지들은 ‘내가 죽으면 아내가 저렇게 좋아한단 말이지’라는 생각에 말 못할 배신감을 느꼈다. - 본문 53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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