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폰 힐데브란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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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889년 독일 플로렌스에서 유명한 조각가 아돌프 폰 힐데브란트의 아들로 태어났다. 우리 나이로 고등학교 시절 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대학에서 에드문트 후썰, 막스 셸러, 아돌프 라이나흐 등 당대 최고의 철학자들에게 배웠고 이후 현상학 분야의 거두가 되었다. 그는 본래 개신교신자였으나 스물다섯 살 때 가톨릭으로 개종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나찌에 저항하는 활동을 하였고 이로 인해 죽을 고비도 많이 넘겼다. 그는 이 시기를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신학에도 조예가 깊어 교회에 큰 영향을 준 신학서적도 여러 권 집필하였다. 본서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그의 활약과 저서의 탁월함으로 인해 비오 12세 교황은 그를 “20세기 교회박사”라고 불렀다. 그는 삼십 권 이상의 저서와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논문을 탈고했다. 그는 날카로운 지성, 독창성, 엄청난 양의 성과물, 깊은 영성, 그리고 진선미에 대한 깊은 사랑 면에서 탁월하였다. 그의 지적 영향력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다. 그는 1977년 뉴욕 뉴 로첼에서 서거하였다.
그의 영문으로 나온 주요 저서는 다음과 같다.
The Art of Living(with Alice von Hildebrand), Manchester, NH : Sophia Institute Press, 1994.
Ethics, Chicago : Franciscan Herald Press, 1972.
The Heart : An Analysis of Divine and Human Affectivity, South Bend, Indiana : St. Augustine’s Press, 2007.
Man and Woman, Manchester : Sophia Institute Press, 1992.
The New Tower of Babel, Manchester : Sophia Institute Press, 1992.
Purity, Steubenville, Ohio : Franciscan University Press, 1972.
The Nature of Love, South Bend, Indiana : St. Augustine’s Pres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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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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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가톨릭 신학 전공(실천신학)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8월에는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논문 『샌프란시스코 체제와 북한』으로 북한학(정치통일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 “정보사회의 그리스도교 : 가톨릭교회의 미래전망”, 『한국 가톨릭 어디로 갈 것인가』(서광사, 1997) 외 70편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디지털 영성』 외 공저 포함 25권, 번역서는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의 『희망의 문턱을 넘어』(1994) 외 공역 포함 9권이 있다. 가톨릭평신도영성연구소 소장,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가톨릭동북아평화연구소 운영연구위원, 천주교 의정부교구 사목연구소 초빙연구원, 한국 가톨릭문화연구원 연구위원,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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