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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경영자 스토리 > 국외 기업/경영자
· ISBN : 978899634823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0-07-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
서 문 | 앨빈 모스코우, 공동 저자
서 문 | 해럴드 제닌
1장 G이론
2장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3장 경력이냐 돈이냐
4장 하나의 기업, 두 개의 조직
5장 경영자는 경영을 해야 한다
6장 리더십
7장 경영자의 책상
8장 교만에 빠진 경영자
9장 숫자
10장 M&A와 성장
11장 기업가 정신
12장 이사회
13장 한 가지 걱정스러운 점
14장 맺음말
리뷰
책속에서
1장 G이론
제닌은 ‘경영’을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제닌은 한 시대를 풍미한 각종 이론들이 지닌 중대한 맹점을 살펴본 후 이론이 아니라 사실에 토대하여 경영하라고 충고한다. 그에게 경영이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명체이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 속지 않았다. 우리는 어떤 과학 도구도 ITT의 경영을 과학적으로 만들어준다고 믿지 않았다. 그 모든 컴퓨터, 보고서, 조사 결과, 그리고 직원들의 분석이 우리에게 제공해준 것은 딱 한 가지, 바로 정보밖에 없다.”
“이론은 사실을 수집하는 수단으로서 유용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을 모은 후에는 이론을 집어던지고 사실에 근거하여 행동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우리는 (이론이 아니라) 손에 쥔 사실에 근거하여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성공이냐 실패냐를 놓고 하나의 길을 택했다. 우리는 시행착오를 통해 배웠고, 경험은 차곡차곡 쌓여갔다. 우리는 보다 복잡한 문제도 신속하고 노련하게 처리해갔으며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2장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경영자는 성과로 말한다. 제닌은 매우 짧지만 매우 효과적인 성과 달성 노하우를 소개한다. 제닌은 “매년 10~15%의 수익률 성장”을 목표로 내걸고 이후 어떻게 58분기 연속으로 목표를 달성했는지 그 과정을 풀어간다.
“책은 첫 페이지부터 읽어나간다. 그러나 사업 운영은 반대로 한다. 즉 끝에서부터 시작한 다음 최종 목적지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나씩 처리한다.” (세 문장 경영 강좌)
“성과란 장기간에 걸쳐 기업에 축적되는 어떤 것으로, 이 기업이 작년에 거두었던 실적을 올해도 똑같이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년 꾸준히 성장할 것임을 보증하는 증표 같은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비스니스 세계에서 변함없이 실적을 올리고 성장을 이룩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성과의 실체이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이다.”
3장 경력이냐 돈이냐
제닌은 어떻게 경영계의 전설이 되었을까? 이 장에서는 제닌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ITT의 CEO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제닌이 경영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엿보자.
“그러나 돌아갈 수 없었다. 아무도 돌아갈 수 없다. 성공적인 후퇴는 없다. 좋건 궂건 우리는 전진하기로 결정을 하고, 한 가지 일에 성공하면 다음의 더 큰 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예감과 신념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 물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훗날 자긍심을 가지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벨앤드하우얼과 인연을 맺은 지 5년째 되던 해인 1950년, 맥냅이 암으로 사망했다. 그는 일종의 유언장처럼 경영지침 편지를 남겼다. 찰스 퍼시를 사장으로 앉히고 무슨 대가를 치르든 제닌을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로 붙잡아두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