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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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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인보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38270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0-02-08

책 소개

무한경쟁 시대, 어쩌면 저마다의 감옥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도시인들에게 작가가 들려주는 '희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모아 만든 에세이집인 만큼 누군가의 일기를 읽는 듯한 '날 것' 특유의 담백함과 참신함이 있다. 또한 90여가지 에피소드가 1페이지 내외 분량의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어 나갈 수 있는 글이다.

목차

제 1부 땅의 노래

1. 사랑은,
2. 누군가 울면,
3. 진국
4. 밤외출
5. <사랑>
6. 가죽구두 위로 발등 긁기
7. 추운 때를 지내는 법
8. <청량한 이를 그림>
9. 한 가지만!
10. 누구 말을 들을까?
11. 클린턴과 여자들
12. 광장廣場 유감
13. <새비지 그레이스savage grace>
14. 친구
15. 뒤를 안 돌아보는 길
16. 아들의 방
17. 세계공통어
18. 돌고 도는 돈
19. 슬픔
20. 내일이면 늦으리
21. 지하철 사건
22. 지중해
23. 한련화 2세를 받다
24. '오늘'이라 할 만한 날에
25. 시계는 시계일 뿐
26. 작년 이맘때
27. <마더>
28.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
29. 애통
30. 연상
31. 외모
32. 슬픈 꽃
33. <강 건너 봄이 오듯>
34. 내가 사는 세상
35. 문장
36. 저녁 여섯 시
37. 오래된
38. 생각날 때
39. 멈춘 시계
40. 20대
41. 봄바람
42. <아니, 난 후회하지 않아 Non, je ne regrette rien>
43. 하하하
44. 그림들, 고생이 많다~
45. <방문객>
46. 보내지 못한 편지
46. 레인보우 Rainbow

제 2부 하늘의 노래
1. 사랑이 없으면,
2. 내게 기대어 울라
3. 고독
4. 극히 경계해야 할 두 가지
5. 평화
6. 소화가 살아갈 세상
7. 인생의 딜레마
8. 파 한 뿌리
9. 어메이징 그레이스
10.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11. 불루칩
12. 축복의 효험
13. 축복
14. 말하고 또 말한다
15. 풀꽃
16. 암호
17. 돌고 도는 돈 2
18. 어찌할꼬
19. 말이 말되게 하는 힘 - 권위
20. 말이 말되게 하는 힘 - 마음
21. 말이 말되게 하는 힘 - 진실
22. 슬픔에 대한 처방
23. 보고 싶어요
24. 내일 일을 자랑치 말라
25. 몸이 아픈 게 훨씬 낫다
26. 모든 것이 때가 있다
27. 사람의 심지가 어떠하면,
28. 죽은 나무에서는 꽃이 피지 않는다
29. 인내
30. <롱 앤드 와인딩 로드 the long and winding roads>
31. 알고말고
32. 그래도, 인생이 아름다운 이유
33. <다우트 doubt>
34. 흐린 후 갬
35. 천사와 함께 살다
36. 징조와 사인
37. 불통, 무례한 소통
38. 불통, 가장 강력한 소통
39. 어디에서 떨어졌는가
40. 농부라면,
41.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42. 이상한 기류
43. 사랑은 죽음처럼 강하고
44. 인연 혹은 만남
45. 세밑선물

제 3부 북경일지
그곳에, 하나님이 계셨다.

저자소개

김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한국 화이자 CEO 수석비서로 근무하던 중, 36세 부활절에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갤러리인 대표를 역임했으며, 46세 되던 해부터 현재까지 소명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반석교회 목사이다. '레인보우 Rainbow'는 그녀 생애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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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대에 '실존적' 고통이라고 심각히 여겼던 것들이 더 살아보면, 아련한 '추억'으로 남는다. 그리고서는 하는 말이 '20대, 좋은 때지......'라는 말이다. "아무도 좋은 때를 좋은 때 맞이하는 사람, 없느니라." 밤에 파김치가 돼서 돌아오는 아들이 안쓰러운 어미는 슬쩍 한마디 던진다. '넌 지금이 좋은 때'라고 말하고 싶은 어미의 마음을 아는 속깊은 아들은 '흠흠' 웃음으로 효도를 한다." 본문 '20대' 中


"비 온 후 무지개 뜨듯 무지개의 기억은 비 오는 날 다시 떠오른다. 한번 무지개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쏟아지는 빗속, 잿빛 하늘에서도 무지개를 본다." 본문 '레인보우 Rainbow' 中


"훌륭한 학자나 유명한 예술가 등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 정치 권력의 부름에 냉큼 달려가는 모습을 종종 본다. 사람들은 실망하고 도가 넘으면 묘한 배신감에 분노하기까지 한다. 그럴 때 나는 곧잘 한 마디 말로 그 흥분에 간단히 찬물을 끼얹는다. -학자가 아닌 거지, 뭘. -작가가 아닌 거지, 뭘." 본문 '한 가지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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