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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고궁 산책

서울의 고궁 산책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종묘)

허균 (지은이)
  |  
새벽숲
2010-10-0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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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고궁 산책

책 정보

· 제목 : 서울의 고궁 산책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종묘)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서울/수도권 여행가이드
· ISBN : 9788996508809
· 쪽수 : 384쪽

책 소개

서울의 대표적 궁궐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경희궁과 아울러 조선왕조 선왕들의 혼백이 머무는 종묘를 한데 엮었다. 각 궁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고궁 요소요소에 장식된 건축 장식물들을 살펴보면서 그 의미와 상징성을 심도 있게 서술하고 있다.

목차

경복궁
경복궁의 역사
경복궁 중건 논의 / 중건 공사의 실행과 준공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 비운의 광화문
정의의 파수군 해치
해치의 정체 / 해치의 수난
흥례문과 영제교
흥례문 혹은 홍례문 / 명당수 위의 다리 영제교 / 영제교 주변의 서수
근정전 일원
부지런히 다스리는 근정전 / 임금을 향한 칭송과 왕권의 영원성-오봉산일월도
만방의 중심자리- 천장의 용 / 궁정 행사의 추억- 마당의 고리 / ‘폐하’로써‘폐상’을 부른다-계단
요순시절의 상서가 이 땅에-답도의 봉황 / 지상에 펼쳐진 소우주-월대의 사신과 십이지 동물
월대 모퉁이의 의문의 동물상 / 저마다 직분을 지키는 품계석 / 문무의 조화-융문루와 융무루
사정전 일원
슬기로운 정치의 산실 / 처마 밑의 철망 / 영원히 잊지 않는다-만춘전·천추전
강녕전과 교태전
오복의 중심-강녕전 / 음양 조화의 교태전 / 현실과 환상의 교차-아미산
왕세자의 거처-동궁
경회루 일원
환상의 선계 경회루와 그 주변 / 임금과 신하의 경사스러운 만남-경회
기둥에 적용된 우주 자연의 원리 / 경회루에 얽힌 이야기 / 고종이 자주 들렀던 수정전
자경전
조대비의 거처-자경전 / 십장생굴뚝에 펼쳐진 선계 / 꽃담에 새겨진 환상과 기원
향원전과 향원지
멀수록 맑은 연꽃 향기-향원전 / 연꽃 없는 연못-향원지 / 맑은 물의 근원-열상진원
궁궐 속의 궁궐-건청궁
기타 중요 전각들
화합과 경사의 기억-함화당·집경당 / 옥이라 쓰고 책을 이르는 집옥재
정통성 시비를 잠재운 태원전 / 경복궁의 외톨이-동십자각

창덕궁
창덕궁의 역사
돈화문과 그 주변
창덕궁의 정문-돈화문 / 돈화문 주변서 생긴 일 / 작지만 붐빈 문-굼호문과 단봉문
삼공이 앉았던 느티나무 그늘 / 명당수 위에 놓인 다리-금천교 / 궐 안의 관청-궐내각사
인정전 주변
창덕궁의 정전-인정전 / ‘인정’의 의미 / 인정전에서 있었던 일 / 인정전 용마루의 오얏꽃 문양
희정당 주변
혼전으로 활용된 선정전 / 정사를 논하는 편전-희정당 / 변형되고 사라진 것들
대조전 주변
세자 생산의 큰 공을 이루는 대조전 / 대조전 화재와 복원 / 대조전·희정당 벽화의 운필료 사건
천지음양의 교통-용마루 없는 왕비의 침전
성정각 주변
사물의 이치를 공부하던 세자의 거처-성정각 / 봄의 소식-보춘정, 반가운 비-희우루
효명세자의 공부방-관물헌
낙선재 주변
주인 없는 전각-낙선재의 쓸쓸한 그림자 / 신선의 거처-낙선재 후원 / 장식문양이 환상적인 상량정
달을 닮은 서쪽 문-월문 / 마음은 한가롭고 몸은 고요한 한정당 / 석복헌과 수강재
세자의 독서 공간-승화루·삼삼와
창덕궁 후원
부용지 주변
새 둥지처럼 정겨운 부용정 / 후원 행사의 본부-영화당 / 뜻이 상천으로 통하는 주합루
하늘이 내린 기쁨의 비-희우정 / 비 갠 뒤의 청풍명월-제월광풍관 / 서책과 누에의 향기-서향각
샘을 판 기념비-사정기비각
애련지 주변
금마문과 불로문 / 세속에 초연한 자유인의 집-의두합·기오헌 / 연꽃을 사랑하는 이의 정자-애련정
연경당 주변
월궁 항아의 화신-석분의 두꺼비 / 품격 높은 사대부 집-연경당 / 천리와 이상향을 노래한 연경당의 주련
선향재와 농수정 / 대자연의 함축-연경당의 괴석
반도지 주변
거꾸로 누운 한반도-반도지 / 반도지의 풍류-관람정과 승재정 / 본성과 덕성을 숭상하며-존덕정
어리석은 자를 깨우치게 하다-폄우사
옥류천 주변
땅위에 우뚝 솟은 위이암 / 옥류천 주변 정자
숲 속의 정자 주변
신선원전 주변
왕의 초상을 모신 신선원전 / 의효전과 몽답정
후원의 조경사상

창경궁
창경궁의 역사
창경궁 벚꽃 놀이에 대한 안 좋은 추억
홍화문
천지조화의 이치를 널리 펴다-홍화문 / 사연 많은 잊혀진 작은 문들
옥천교
명정전 진입의 통로-옥천교 / 그냥 건너는 다리만은 아니다
명정전
입·출궁의 경계-명정문 / 창경궁의 정전-명정전 / ‘명정’의 의미 / 동궐의 상서-명정전 봉황장식
명정전 화랑의 문-광정문과 영청문
문정전과 숭문당
왕비의 신주를 모시기도 한 편전-문정전 / 무(武)보다 문(文)을 강조하다-숭문당
함인정
해를 손님으로 맞이하는 빈양문 / 정자지만 정자가 아닌 것이-함인정
환경전과 경춘전
왕과 왕비의 경사로운 침전-환경전 /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체취가 담긴 경춘전
통명전과 양화당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암투 현장-통명전 / 장식이 아름다운-통명전 연못 / 통명전의 식수-열천
조화로움을 양육하는 양화당 / 건물의 얼굴-편액
집복헌과 영춘헌
사도세자 탄생처-집복헌 / 정조가 승하한 영춘헌 / 너럭바위에 남긴 자취
제자리가 어디인지-기타 유적
광대한 하늘의 운행을 살피는 관천대 / 흠경사상의 상징-풍기대 / 명당을 떠난 성종의 태실
물 위에 뜬 기름 같은 석탑들
창경궁의 드넓은 잔디밭

덕수궁
덕수궁의 역사
한말 풍운의 현장-덕수궁
대한문으로 재탄생한 대안문 / 수난은 계속되고 / 제자리 잃은 대한문
중화전
중화전의 대문-중화문 / 덕수궁의 정전-중화전 / 황제를 칭송한 예기-중화전 드무 / 화재 예방을 위한 드무
덕홍전과 함녕전
고종의 내빈 접견장-덕홍전 / 침전 함녕전과 추녀마루의 잡상
석어당과 즉조당·준명당
인목대비의 애환이 서린 석어당 / 즉조당·준명당
석조전과 정관헌
석조전 / 정관헌 / 광명문의 동종과 물시계 / 정원과 분수

경희궁
경희궁의 역사
경희궁의 왕실 역사 / 지리멸렬의 경희궁
경희궁에 남아있는 전각들
흥화문 / 숭정전 / 자정전과 태령전
기타 유적
서암과 영렬천 / 사라지고 흩어진 전각과 문

종묘
종묘의 역사
선왕들의 혼백이 머무는 종묘
신전 영역
종묘를 대표하는 정전 / 신주란 무엇인가 / 정전의 신주 봉안 / 영녕전 / 공신당 / 칠사당
부속 영역
악공청 / 종묘의 정문-창엽문 / 사당을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망묘루 / 제사 물자 보관창고-향대청
왕이 목욕재계한 어숙실 / 음식을 준비하는 곳-전사청 / 공민왕신당 / 제기 보관 창고-제기고
판위대·찬막단·희생대 / 제정·어정·하마비

저자소개

허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미술사학을 전공해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편수연구원, 우리문화연구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립문화재연구소 외부용역과제 평가자문위원,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심사위원, KBS <TV쇼 진품명품>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민예미술연구소장과 한국민화학회 고문이다. 『한국의 정원, 선비가 거닐던 세계』 『사찰 100美 100選』 『한국의 서원, 넓고 깊은 사색의 세계』를 비롯해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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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십자각은 망루로서 고래로부터 있어온 궁궐 조영제도에 따라 건립된 것이다. 궁궐이란 말은 궁과 궐의 합친 말로서 ‘궁’은 임금이 사는 규모가 큰 건물을 뜻하고, 궐은 궁의 출입문 좌우에 설치하였던 망루를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동십자각은 궐에 해당되는 것이다.
만약 이것마저 경복궁에서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면 지금의 경복궁은 엄밀히 말해서 ‘궁’이라고는 할 수 있으나 ‘궁궐’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인정전을 비롯한 궁궐의 중요 건물에 새겨진 오얏꽃 문양이 갖는 의미는 예컨대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 가문의 건물에 접시꽃 문장을 새겨놓은 것과 같은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인정전의 오얏꽃 문양은 조선왕조가 일본 천황 하부 가문에 편입되었음을 천하에 알리는 상징물과 같은 것이다.


희정당 구역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뒤뜰에 있는 굴뚝의 아름다운 장식문양들이다. 코끼리·쌍학 · 쌍록 · 천마 등의 동물과, 永 · 樂 · 道 · 眞 등의 문자문양이 굴뚝 가득 시문되어 있다. 코끼리는 ‘상象’의 발음이 ‘상祥’과 유사하여 길상의 의미를 얻었고, 쌍록과 쌍학은 수명장수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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