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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652535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나의 아픔은 노래가 되었다
프롤로그 불안의 거센 파도를 헤쳐서
part 1. 마주하기
왜 나만 이렇게 불안한 걸까?
1. 내 생애 가장 두려웠던 순간
… 누구나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2. 그곳에만 가면 식은땀이 났다
… 가짜 불안에 속지 않아야 한다
3. 불안해도 괜찮아
… 좋은 불안과 나쁜 불안을 구별한다
4. 죽지 않지만 꼭 죽을 것만 같았다
… 여자가 남자보다 불안에 더 민감하다
5. 갑자기 두려움이 온몸을 휘감았다
… 몸이 불안하면 마음도 불안하다
6. 그때는 슬픔을 참을 수밖에 없었다
… 불안은 피하지 않고 마주한다
7. 우리 자매에게 찾아온 낯선 손님
… 공황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part 2. 치유하기
내 안의 불안을 다스리는 법
8. 왜 나는 아프다고 말하지 못했을까?
… 나를 잘 돌보는 사람이 건강하다
9. 내 안의 불안 잠재우기
… 예기불안에 주눅 들지 않는다
10. 오직 갈색봉투만이 나의 구세주였다
… 약물치료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11. 행복했던 그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
… 나만의 안전 시스템을 만든다
12. 길고도 긴 나와의 싸움
… 편안한 느낌으로 호흡에 집중한다
13. 주말에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다
… 나를 지치게 하는 것은 멀리한다
14.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 핵심 불안에 직면한다
15. 어떤 상황에도 내 아이만은 지키고 싶었다
… 생각을 바꾸면 불안도 작아진다
part 3 : 살아가기
내가 불안으로부터 편안해지기까지
16. 나의 상처와 치유를 고백한다
…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진다
17. 나는 나를 사랑하지 못했다
… 불안은 나의 문제를 알려준다
18. 모든 것이 미치도록 불안했다
… 삶이 불확실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19. 나를 살린 건 가족이었다
… 가족은 심리적 베이스캠프다
20. 나는 원본의 나로 살고 있을까?
… ‘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는다
에필로그 불안은 사랑으로 치유한다
부록 : 공황장애의 올바른 치료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공황장애를 겪기 시작하면서 제일 힘든 점은 공황발작 자체가 아니라 항상 내 안에 가시처럼 도사리고 있는 불안이었다. 마치 수천 개의 불안이 내 안에서 활개를 치며 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 불안들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 p. 51 <불안해도 괜찮아>
내 안의 불안을 어느 방향으로 길들이느냐에 따라 건강한 불안과 병적인 불안으로 갈라집니다. 프로게이머처럼 불안을 적절하게 삶의 에너지로 이용하면 나에게 건강한 불안이고, 반대로 게임중독자처럼 불안이 과도하면 병적인 불안에 빠져서 마음의 장애까지 겪게 됩니다.
- p. 55 <좋은 불안과 나쁜 불안을 구별한다>
정신분석학에서는 우리가 슬픔이나 두려움을 마주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운 경우, 이를 억압하여 무의식 속으로 밀어 넣고, 스스로 의식에서 느낄 수 없도록 만든다고 합니다. 이때 무의식 속으로 억압시켜놓은 감정들이 의식의 수면 위로 불쑥불쑥 떠오르면, 우리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 p. 85 <불안은 피하지 않고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