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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63211
· 쪽수 : 275쪽
책 소개
목차
chapter 1. 솔직하게 남자들의 마음을 저에게 이야기해 주실 생각 없으신가요?
chapter 2. 남자들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또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 있나요?
chapter 3. 남자는 잡은 물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
chapter 4.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chapter 5. ‘우리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의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
chapter 6. 남자들의 호감추파 감별법 & 여자들의 호감 리액션!!
chapter 7. 연애하기 좋은 여자 VS 결혼하기 좋은 여자
chapter 8. 옆구리 몇 번 쿡쿡 찔러놓고, 몇 번 잘 만나다가 도망가는 이유는 뭐죠?
chapter 9.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 내가 좋아하는 여자
chapter 10. 하룻밤을 보낸 남자, 다음날 애정이 깊어질까?
아님 얕다 못 해 연기처럼 사라질까?
chapter 11. 왜 여자들은 늘 결정적인 순간에 ‘여자보다 남자가 더...’ 라는 원칙을
내세우는가!
chapter 12. 여자가 입술을 허락하면 모든 걸 허락한 거다? 착각은 금물!
chapter 13. 남자가 여자 친구에게 하는 '미안해'는 과연 진심일까?
chapter 14. 사랑 고백하는 여자에게 상처주지 않고 거절하는 방법
chapter 15. 남자들은 왜, 옛 애인과의 사진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는 걸까?
chapter 16. 여자들의 이별 대처법 VS 남자들의 이별공식
chapter 17. 여자들은 왜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걸까?
chapter 18. 이런 남자 조심해라 VS 여자가 볼 때 나쁜 여자
chapter 19. 소개팅 때는 어떤 의상과 스타일이 좋을까요?
리뷰
책속에서
무엇보다 작위라는 것이 왕이 스스로 인정하고 하사하는 것인 것처럼 남자에게 있어 제 입으로 “사귀자, 사랑한다.”라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인데 자신이 클럽녀에게 사귀자고하거나 사랑한다 말하지 않은 이상 절대 바람피운 게 아닌 거죠. 때문에 왜 바람 피우고 사과하지 않느냐는 아린 님의 말은 남친 입장에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억지인 거죠. 거기다 여친이라는 이성은 이 세상 오직 자신 하나여야 한다는 이기적(어디까지나 남자입장에서) 주장은 더욱 남자를 갸우뚱하게 하는 거죠.
좀 더 쉽게 풀면 아린 님의 그 남자에게 아린 님은 순서상 가장 앞선 여친이지만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존재이고, 또 하나 그 남자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도리어 발끈하는 건
그 클럽녀에게 적어도 사귀자고 한 적이 없기 때문이죠.
- 23~24p chapter 2. 남자들은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또 다른 여자를 사랑할 수
있나요?
그런데 요즘 2011년을 살고 있는 대한민국 남성들은 점점 ‘용기’를 잃어 가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멋있게 한 발 다가서기보다 몇 번 눈치를 주고 그것도 찔끔찔끔. 혹시라도 여자 쪽에서 리액션이 없으면 금방 포기해버리는 소심한 남자들이 많아요.
소심한 남자. 여자들이 싫어하는 남자 베스트 3위안에 들어요. 눈치를 주고 여자의 리액션이 오기를 기다린다면 눈치라도 확실하게 주던가. 이건 추리소설도 아니고 애매모호하기가 ‘다빈치 코드’ 수준이라니까요...
요즘 세상에도 돈, 배경 이런 백그라운드가 화려하지 않아도 사랑에 용기라는 큰 재산을
보여주는 남자가 더 믿음직해 보인답니다.
-52p chapter. 4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한 마디로 서로를 아는 주변인들에게 자신 때문에 헤어졌다는 욕을 먹고 싶지 않은 자기 방어의 의미인 거죠. 그리고 막상 여자가 OK를 하더라도 남자는 돌아서서 서서히 연락을 줄여가며 얼마 안 가 아예 연락을 끊거나 여자의 연락에 무신경하게 화답해 결국엔 여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자연스레 멀어지는 상황을 만들죠.
한마디로 이별을 통보하는 남자의 여러 멘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거기엔 결코
아린 님이 고민할 정도로 심오한 뜻이 담긴 건 아니에요.
- 60p chapter. 5 ‘우리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의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