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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여줄게

세상을 보여줄게

주천기 (지은이)
  |  
에이엠스토리(amStory)
2011-02-0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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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여줄게

책 정보

· 제목 : 세상을 보여줄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72510
· 쪽수 : 256쪽

책 소개

살아 생전 실천하는 사랑을 보여주고, 선종 후에는 남아있는 묵주와 두 안구만을 남긴 채 우리 곁을 떠난 故 김수환 추기경. 추기경의 선종을 지키며 직접 안구를 적출하고, 적출한 안구의 각막을 다시 환자에 이식한 안과 명의 주천기 교수와 故 김수환 추기경의 특별한 인연이 담겨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장 : 참 아름다운 분, 김수환 추기경님
- 큰 별이 지다
- 만나다, 참 아름다운 그분
- 최선의 것을 베풀고 떠나신 김수환 추기경님
- 마음의 눈을 뜨다
- 눈은 마음의 등불

2장 : 꿈 없는 아이
- 야! 영감!
- 내 인생의 첫 낙방
- 내가 의대를 간다고?

3장 : 우연히, 그러나 운명처럼
- 날라리 의대생
- 넌 의사 될 자격이 없어
- 텁텁한 사이다
- 잊을 수 없는 그 영화, 대부
- 나의 아내
- '빽'은 무슨 '빽'

4장 :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맞아야 한다
-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
- 너무 거물이긴 했어
- 안과학이 아닌 생화학으로
- 후광을 밝혀주는 스승

5장 :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가라
- 억울하기만 했던 부평성모자애병원 첫 출근
- 수술하지 않은 것처럼 수술하라
- 못난이 의사
- 그냥 의사가 아닌 좋은 의사가 되는 길
- 부평성모자애병원과의 이별
- 가자, 미국으로

6장 : 도전하라, 깨져라, 즐겨라
- 참는 자가 이기는 법이다
- 낯선 땅 미국
- 점심을 드시지 않는 교수님
- 조직 슬라이드를 수집하다
-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후원자들
- 노블레스 오블리주

7장 : 이 길이 나의 길이다
- 스카우트 제의를 받다
- 벽은 없다, 열어야 할 문만 있을 뿐
- 인연(因緣)
- 다음에, 다음에, 밀려난 인생
- 고양이 눈을 사다
- 레지던트의 반란
- 그래, 이제 시작이다
- 안과 과장 주천기

8장 : 세상을 보여줄게
- 이경헌 원장님의 호출
- 두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게 되다
- 가자, 케냐로
- 아산테사나, 아산테사나
- 팬입니다, 김경문 감독님
- 연변, 우리는 한 민족
-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겠습니다

9장 : 남기고 싶은 이야기
- 우리나라 의학계에 바라는 것
- 현명해지고 싶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주천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최고의 안과 명의이자 ‘빛을 이식하는 의사’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가톨릭대학교에서 의과대학장으로 재임 중이다. 대한검안학회 명예회장,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 ISER(International Society for Eye Research)의 부회장이자 아시아-내평양 총책임자이며 대한안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 국제적인 안과 전문 학술지 『The Open Ophthalmology』, 『EyeWorld Asia-Pacific』, 『International Journal of Ophthalmology』, 『Eye Science』 등의 편집위원으로, 국내외를 막론한 안과 최고의 권위자다. 그에겐 언제나 ‘최초’, ‘최다’, ‘최고’, ‘유일’ 등의 독보적인 수식어들이 따라다닌다. 한국 최초로 안과 기초 연구소인 시과학연구소를 설립하였고, 3만 회에 달하는 백내장 수술 집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내장의 대가’라고 불릴 만큼 최고의 백내장 수술 전문의로 손꼽힌다. 수정체를 확장하는 장치를 개발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주관하는 한미자랑스런의사상과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는 등 수상 경력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 특허도 12건이나 보유하고 있는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게다가 안과의사로서는 유일하게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30여 년 가까이 최고의 의사가 되고자 앞만 보고 달리다가, “세상을 밝히는 의사가 되라”고 당부했던 김수환 추기경의 각막 이식 수술을 집도한 후 케냐부터 연변, 아이티, 인도 등 열악한 환경을 찾아다니며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EBS <명의>,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비타민>, SBS <백세 건강시대>, MBN <엄지의 제왕> 등의 각종 건강 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려운 의학 지식을 쉽게 전하고 있으며, 누구나 눈 건강 실천법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경험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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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 교수님, 앞으로도 제 눈은 주 교수님이 특별히 더 잘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물론이죠, 특별히 신경 써드리겠습니다."
"주 교수님도 아시다시피 제 눈은 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이 다시 써야 하니까요."
"아니, 왜 벌써 그런 말씀을……"
"벌써라뇨. 미리 관리 해야죠. 사실 제가 안구 기증에 서명은 했지만 주위에서 그걸 두고 왈가왈부 말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도 이런데…… 제가 죽고 난 다음이면 오죽하겠습니까? 저도 인간인지라…… 아무리 죽은 후라 해도 제 눈을 기증한다는 것이 다소 두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가 두고 갈 눈을 누군가가 받아서 세상을 볼 수 있다면, 그 또한 얼마나 보람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 눈을 필요로 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일에 주 교수님이 앞장서 주세요. 안구 기증 운동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주시고요."
"추기경님……"

- 1장 '참 아름다운 분, 김수환 추기경님' 中 추기경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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