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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해주고 싶은 것들

소원; 해주고 싶은 것들

변혜정 (지은이)
  |  
영진미디어
2011-07-3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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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해주고 싶은 것들

책 정보

· 제목 : 소원; 해주고 싶은 것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577249
· 쪽수 : 240쪽

책 소개

SBS [스타킹]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두 아들을 위해 노래한 변혜정. 병마와 싸워온 8년의 시간을 깊은 사랑으로 채워준 아이들에게 남기는 절절한 사랑의 편지를 공개한다. 2005년, 수술을 앞두고 먼저 떠나게 될지도 모를 위기의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남기는 글로 시작되는 이 편지는, 항상 곁에 머물러주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엄마의 진정한 사랑을 가슴 깊이 느끼게 해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하는 글]
[차 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동화 1. 소라게]

[첫 번째 편지] 사랑하는 천사, 재원과 승원에게!
[두 번째 편지] 새로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게으르지 말길
[세 번째 편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 | 행복한가? 그 답은 네 안에 있단다
[네 번째 편지] 엄마는 못했지만 넌 잘할 수 있을 거야 | 과학을 공부하는 자세
[다섯 번째 편지] 꿈을 현실로 이루고자 한다면 | 성공은 등산과 같단다
<<토막글, 하나>>

[여섯 번째 편지] 하루의 시작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 모른다면 | 신문을 매일 읽으렴
[일곱 번째 편지] 만남의 순간이 중요한 까닭 | 외모는 단정히, 항상 웃고 자신감 있는 표정을 유지하렴
[여덟 번째 편지] 게임에서 졌을 때 | 상대방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래 슬퍼하지 말길
[아홉 번째 편지] 후회하고 있다면 | 너의 선택이 최선이었음을 믿으렴
[열 번째 편지] 사람에게 상처 받았을 때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은 사람임을 잊지 말길
<<토막글, 둘>>

[열한 번째 편지]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 때 | 하루에 2분은 하늘을 보렴
[열두 번째 편지] 실패를 극복하는 법 | 자신을 믿으렴
[열세 번째 편지] 좋은 친구 사귀기 | 친구 사이에 자존심은 필요 없단다
[열네 번째 편지] 경험이 부족하다고 좌절하지 말길 |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있는가?
[열다섯 번째 편지] 선입견이나 편견이 작용하기 쉬울 때 | 이해하고 판단하렴
<<토막글, 셋>>

[열여섯 번째 편지] 일이 잘 돼서 기분이 좋을 때 | 하심(下心)
[열일곱 번째 편지] 공간 좁히기 |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구분하렴
[열여덟 번째 편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길
[열아홉 번째 편지] 해야 할 일이 많아 시간이 없다고 생각될 때 | 시간을 아끼렴
[스무 번째 편지] 누군가가 몹시 밉고 싫다면 | 미움은 될 수 있으면 빨리 없애렴
<<토막글, 넷>>

[스물한 번째 편지] 끝없는 시련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 | 흐린 날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단다
[스물두 번째 편지] 더 나은 길을 가려면 | 직감을 믿어보렴
[스물세 번째 편지] 관계 맺음에 대한 의문이 생길 때 | 그대로를 보고, 그대로를 사랑하렴
[스물네 번째 편지] 부모 되기가 쉽지 않지? | 자식이란
[스물다섯 번째 편지]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을 때 | 보이는 대로 믿어주렴
<<토막글, 다섯>>

[스물여섯 번째 편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걱정된다면 | 제일 잘하는 일을 하렴
[스물일곱 번째 편지]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살고 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해 | 범사에 감사하렴
[스물여덟 번째 편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을 때 | 너의 사랑을 몰라준다고 해서 서운해 하지 말길
[스물아홉 번째 편지]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 | 나눔의 아름다움
[서른 번째 편지]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 결혼은 책임이란다
<<토막글, 여섯>>

[서른한 번째 편지] 잘 죽는 것은 잘 사는 것을 의미한단다 | 죽음에 관하여(1)
[서른두 번째 편지] 그만두고 싶어질 때 | 네 마음에 물어보렴
[서른세 번째 편지] 믿음 | 보이지 않는 것, 아닌 것까지 믿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란다
[서른네 번째 편지] 네 마음을 몰라줘서 서운할 때 | 진심은 통한단다, 모든 일에 마음을 담으렴
[서른다섯 번째 편지] 소원 | 해주고 싶은 것들
<<토막글, 일곱>>

[서른여섯 번째 편지] 돈 문제로 고민스럽니? | 자산 관리는 소액에서 시작한단다
[서른일곱 번째 편지] 누군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었으면 싶을 때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란다
[서른여덟 번째 편지] 여러 가지 고민으로 괴로울 때 | 너무 엉킨 실타래는 과감히 끊으렴
[서른아홉 번째 편지] 누군가와 헤어져 슬플 때 | 이별 후유증은 감기와 같더구나
[마흔 번째 편지] 유능한 리더가 되는 좋은 방법 |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렴
<<토막글, 여덟>>

[마흔한 번째 편지] 많이 피곤하구나, 우리 아들 | 휴식의 시간을 아깝게 여기지 말길
[마흔두 번째 편지] 엄마가 보고 싶을 때
[마흔세 번째 편지] 외롭고 그리운 날에는 | 추억에 기대기보다 추억을 만들어보렴
[마흔네 번째 편지] 술을 많이 마신 날
[마흔다섯 번째 편지]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질 때 | 불안해하고 의심하며 사는 것보다 때로 상처를 받더라도 신뢰하며 살아가길
<<토막글, 아홉>>

[마흔여섯 번째 편지] 이사를 하려고 할 때
[마흔일곱 번째 편지] 누군가를 때려주고 싶을 만큼 미울 때 | 차라리 맞아 주는 편이 다리 펴고 살 수 있는 법이란다
[마흔여덟 번째 편지] 만약 지금이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 죽음에 관하여(2)
[마흔아홉 번째 편지] 약 속
[쉰 번째 편지] 확률 게임
<<토막글, 열>>

[마치는 글]
[가족과 지인의 편지]
[동화 2. 나무의자]

저자소개

변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초등학교 때 윤동주, 김소월 시집을 읽고 세상의 아름다운 언어는 이미 다 쓰였다는 어린 생각에 써둔 연습장 다섯 권 분량의 시를 모두 태워버렸을 만큼 글에 욕심이 많았다. 방송국과 프로덕션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펜 덕에 삶을 살아가기 시작한다. 1997년, 시집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대 곁에 머물 수 있다면>을 출간하지만, 동기부여강사로서 인정받으며 글 쓰는 일은 취미 생활 정도로 여긴다. 2003년, 중증천식, 중증근무력증, 양성뇌종양이 발병하며 운명처럼 다시 펜을 잡아 주례사, 축사, 논문 교정, 자서전 대필 등을 하며 글 쓰는 일의 소중함, 감사함을 알게 된다. 뜻대로 움직이는 유일한 신체인 손으로 혹여 세상을 떠났을 때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전할 수 있는 글을 하루하루 사랑으로 써내려갔고, 마침내 책 <소원 ; 해주고 싶은 것들>로 펴냈다. 지난겨울 아이들 선물로 목도리를 뜨다가 문득 엄마 없는 보육원 아이들이 생각나 몇 개를 더 떠서 선물한 적이 있단다. 그때, 우리 아이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살다 보면 엄마의 따스한 가슴과 지혜, 사랑이 담긴 조언이 필요한 순간이 있겠구나 싶어서 출간을 결심한 것이 이렇게 결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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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재원이와 승원이의 엄마로서 재산도 집도 남겨줄 수는 없지만, 엄마로서 그동안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리고 지금 두 아이의 웃음 덕분에 얼마나 많은 희망을 꿈꿀 수 있었는지, 가슴 깊이 새겨진 믿음과 사랑을 기록해 남겨둘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이 글은 가장 힘겨운 시간을 가장 사랑하는 시간으로 채워준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그리고 건강할 때부터 생각해온 ‘마흔 살이 되면 사회생활을 접고 바쁘다는 이유로 함께할 시간을 자주 갖지 못했던 우리 부모님과 아이들, 또 엄마나 아빠가 계시지 않아 힘겨워하는 많은 아이를 위해 봉사하며 지내야겠다.’라는 제 약속의 실천입니다.
<들어가는 글>에서


모든 시작에는 끝이 있고 우리 삶의 끝은 죽음이겠지. 그렇다면 우리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기왕이면 마지막 숨 쉬는 그 순간까지 웃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내일일 수도 있는 그 순간을 위해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마음처럼 오늘 하루를 더 살 수 있었음에 행복했노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는 자신뿐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윤동주 님의 <서시>에 나오는 구절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충실히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렇게 성실하고 감사하며 사는 삶이 곧, 잘 죽기 위한 최고의 준비이기도 하단다.
<세 번째 편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할 때; 행복한가? 그 답은 네 안에 있단다>에서


지난주 토요일부터 급격히 나빠져 오늘 아침에는 제발 하느님 곁으로 이제 데려가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더랍니다. 몸의 통증도, 세상살이의 시름도 이제는 감당하기가 벅차고 지친다고…. 혼자서 울고 있는데 힘내라는 친구의 메시지를 받습니다. 마치 제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처럼….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오늘따라 혼자가 아님이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살아내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렇게 무너질 수는 없기에 다시 한 번 힘을 내봅니다. 저 역시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토막글,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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