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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13-21

(인생을 결정 짓는 시간)

신세용 (지은이)
  |  
유이
2012-03-24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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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책 정보

· 제목 : 13-21 (인생을 결정 짓는 시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6612902
· 쪽수 : 240쪽

책 소개

유학을 가겠다며 가출 소동을 벌였던 말썽꾸러기가 세계최고의 명문 옥스포드를 졸업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금융사업가로 고공행진을 하다 어느 날 갑자기 세계아동구호단체를 설립하여 운영 8년차를 맞이했다. 전 지구적 이슈를 다루는 월간 컨텐츠 발행인까지 겸하고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나는 한국인이야>의 주인공 신세용이다. 저자의 13살부터 21살까지의 풀 스토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목차

[펴내는 말]
[선택의 기로에서]

[Part 1. 13-17]

1.한여름 밤의 꿈
1988+3. 너는 누구지?
나도 변할 수 있다! 열세 살의 아메리칸 드림
한여름 밤의 꿈
아버지의 약속. 꿈에서라도 믿을 수 밖에 없는...
용감한 자와 현명한 자. 나는 지금 가야만 한다
신세계를 찾아서


2.겁 없는 도전

겁 없는 도전. 한 순간의 선택
나만의 우주 사관학교. 기숙사 조그마한 방
문제아들. I can't speak English, sorry
I take harder leg
빗속에서 부르는 노래
자연에서 배우다
내 마음의 호수
싸우면서 크는 나무
라면 소동. 태극기가 걸린 방
담배빵. 지워지지 않는 상처
떠남. 안녕, 슬프고 힘들었던 시간이여

3. 이카로스
지옥에서 천국으로. F 스쿨에 들어가다
내 친구의 필수과목은 『플레이보이』
여자 이야기. 카오리와 신라면
어디가 천국이고 어디가 지옥인가
유혹. 미국에서 본 마약의 맨 얼굴
이카로스의 비상. 세상이 만든 천 년보다 내가 만들 1초를 위해

[Part 2. 18-21]

4. 태양을 향해
나만의 세계
졸업, 그리고 또 다른 시작. G.D.에 입학하다
또 한 번의 좌절. 내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나는 태양을 닮을 것이다. 나의 의미, 존재의 의미

5. 불시착
낙원에서
우주 안의 우주. 5달러 생활자 시절의 일기 중에서...
겨울날의 노숙. 설렘과 두려움의 차이
다시 닫힌 문 안에서
불시착. 소리 없는 발걸음
두 갈래 길, 두려운 선택

6. 혼자만의 표류
낙원에서의 고통
안락함, 서서히 나를 죽이는
옥스포드
꿈 그리고 나의 선택
태양
다시 돌아온 곳
It's time to wake up
보라, 네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위대한 너를

7. 항해의 끝, 새로운 의문
운명의 날
항해의 끝, 새로운 출발
태양을 닮아라. 아버지의 5분 강의
나의 어머니. 사위지 않는 불꽃
스카이라인
보물섬을 찾아서
옥스포드의 괴짜들
스물한 살, 새로운 의문. 구름을 뚫는 햇살

[태양을 향한 선택]

저자소개

신세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포드대학 정치.경제.철학 학사, 석사 (사)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 유이(Unite Earth) 발행인 열세 살 어린 나이에 가출 소동까지 벌이며 미국 유학길에 올랐고 17세에 완성한 에세이 『나는 한국인이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옥스포드대학 정치.경제.철학부를 졸업한 뒤 KAIST경영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공부했다. 금융회사를 창립하여 성장가도를 달리던 그는 '더 밝고 바른 세상을 위한 일을 하겠다'는 뜻을 더 미룰 수 없어 금융사업을 접었다. 그리고 아동구호단체 국제아동돕기연합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구에 산재한 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다루는 월간잡지 유이(Ue)를 창간하였고 책자와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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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밀항!'
영화에서 주인공이 배에 몰래 올라타서 모험을 떠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가서 미국으로 가는 배에 몰래 올라탄다. 이것이 나의 계획이었다. 나는 전날 밤 써 두었던 편지 한 통을 책상 위에 조심스레 올려놓았다. 차마 미국에 보내달라고 조를 수 없어서 제 힘으로 가려고 하니, 아들 하나 없는 셈 치고 10년만 기다려주시면 성공해서 돌아와 효도하겠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나는 방을 한 번 둘러본 뒤 여느 날과 다름없이 책가방을 들고 집을 나섰다. 내가 가진 것이라곤 옷과 가방, 그리고...


나는 밖으로 나가시려는 어머니를 황급히 붙잡았다. 그리고 '지금부터 무엇을 할 거냐?'는 말을 영어로 무어라고 하는지 그 발음을 한글로 써달라고 부탁했다. 어머니는 그 말에 흠칫 놀라시더니 메모지에 '왓 아 위 고잉 투 두 나우(What are we going to do now)?' 라고 써주셨다. 어머니가 놀라신 것은 내가 영어 한 마디 모르는 숙맥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으셨기 때문이었으리라.


만약 그곳에서 보낸 2년의 시간이 없었다면 나는 평생 틀린 답을 내면 어쩌나, 무서운 경험과 마주하면 어쩌나 조마조마해 하며 세상을 외줄 타기하듯 살았을 것이다. 처음부터 내가 미국에 온 이유는 의문을 가졌기 때문이다. 나는 그 답을 사관학교의 드넓은 자연 안에서, 외로움과 차별을 견뎌내면서, 미국 아이들과 싸우면서 찾아냈고, 또 새로운 의문들과 마주하며 답을 찾아나갔다. 내가 성장할수록 내 안에서 피어나는 의문들도 점점 더 크고 다양하게 늘어갔다. 하지만 예전처럼 두렵거나 막막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어떤 답을 얻고 어떤 결과를 맞게 되든, 답을 찾으려는 마음가짐과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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