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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96622017
· 쪽수 : 351쪽
책 소개
목차
불교입문서를 펴내며 4
1부처님의 생애
부처님은 누구인가 13
부처님의 10대 제자 18
불교의 4대 명절 29
불교의 4대 성지 32
2부처님의 팔상성도
도솔래의상 兜率來儀相 37
비람강생상 毘藍降生相 38
사문유관상 四門遊觀相 40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44
설산수도상 雪山修道相 47
수하항마상 樹下降魔相 49
녹원전법상 鹿苑轉法相 54
쌍림열반상 雙林涅槃相 60
3108산사순례기도회
108산사순례는 스님에겐 구법求法여행이며 회원에겐 보현행의 실천 71
108산사순례란 무엇인가 76
108 불공(佛供)의 의미 79
108배의 의미 80
108 번뇌란 무엇인가 82
108 자비 나눔의 의미 83
108공덕의 의미 84
108염주의 참된 의미 86
108산사 회원들은 모두 보현행원이다 88
4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
팔정도 八正道 91
사성제 四聖諦 93
연기(緣起)의 가르침 94
부처님의 법(法) 102
중도(中道) 사상 104
삼법인 三法印 107
윤회와 업 111
인과설 因果說 120
보시 布施 122
5불교입문
종교의 개념 127
불자의 자세 129
수행과 기도 130
6불자의수행과 신행생활
사찰방문 151
설법을 듣기 위한 방문 152
참선을 하기 위한 신도 152
기도 불공(佛供) 의례 153
대중생활 154
공양 예절 155
삼함 三緘 156
7깨달음의 진리로 가는 길
육바라밀 수행 159
사상(四相) 168
8사찰의 구조
사찰의 전각(殿閣) 173
사찰의 문(門) 185
사찰의 기타 구조물 189
법당의 구조 193
불교 의식 법구 195
불상(佛像)과 수인(手印) 204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와 복장물(腹藏物) 223
사찰의 조형물 224
9불교가 가진 7대특징
불교는 정신(正信)이다 229
불교는 남을 제도하는 종교이다 230
염세(壓世)가 아니라 구세(救世)이다 232
유한(有限)이 아니라 무한(無限)이다 232
타력성불(他力成佛)이 아니라 자력성불(自力成佛)이다 233
신앙의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 234
불교는 종교이며 철학이다 236
10제공의식과 보살수계
사찰에서의 제사 239
49재의 의미 241
백중날과 조상천도 243
구병시식(救病施食) 245
예수제의식(豫修齊儀式) 247
방생의 의미 249
일곱 가지 불살생(七大不殺生) 255
보살수계의 서문 258
보살 십중대계 260
부록1
발원문
반야심경 273 일상 발원문 277
자비 발원문 279 아침 발원문 282
저녁 발원문 284 공양 발원문 286
가내 길상 발원문 288 행복한 가정을 위한 발원문 290
자녀를 위한 부모의 발원문 292 송년 발원문 294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발원문 297 출가절 발원문 300
성도절 발원문 303 열반절 발원문 306
첫돌 발원문 309 생일 발원문 311
회갑, 칠순, 팔순 발원문 313 취직, 승진, 합격 발원문 315
개업, 이사, 안택, 준공 발원문 318 문병, 쾌유 발원문 320
사업 실패, 재난, 천재지변 발원문 322
부록2
찬불가
삼귀의 327 사홍서원 328
가야지 329 무상게 332
108산사의 노래 336 청담 큰스님 338
보현 행원 339 산회가 340
찬양합시다(찬불가) 342 청법가 343
부처님 오신 날 344 우리 스님 345
성도제의 노래 346 우란분절 348
열반의 노래 349 생일 축하 350
결혼식의 노래 351
저자소개
책속에서
‘어느 날 마야부인은 태몽을 꾸었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푸릇한 봄빛이 찾아 왔을 때 그녀는 꿈속에서 여섯 이빨을 가진 눈이 부시도록 하얀 코끼리가 자신의 뱃속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다. 태몽이었다. 10개월 후 산월이 가까워지자 마야부인은 성을 떠나 자신의 친정인 데바다하 성으로 돌아가 던 중 룸비니 동산에 이르러 행렬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다가 갑자기 산기(産氣)을 느껴 곧 왕자가 탄생하였다.
아기 왕자가 탄생하자 몸에서는 햇빛을 가릴 정도로 큰 광명이 일제히 하늘로 솟아났다. 아기 왕자가 자리에서 뒤뚱거리며 문득 일어나 동 서 남 북, 위아래 여섯 방향으로 각각 일곱 발자국씩 내 딛자 가는 곳 마다 연꽃이 분연히 피어났고 하늘에서는 아홉 마리의 용(龍)이 향기로운 물을 내뿜어 몸을 씻겨 드렸다. 아기 왕자는 그 연꽃 가운데 우뚝 서서 오른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왼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사자처럼 크게 외쳤다.
“하늘과 땅위에 나 홀로 존귀 하네. 온 세상이 고통 속에 헤매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해 주리라.(天上天下唯我獨尊)”
아기 왕자는 이렇게 사자후를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 왕은 아기 왕자의 이름을 ‘모든 것을 자신의 뜻대로 성취한다.’는 뜻으로 싯다르타라고 지었다.’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중에서
‘이 세상의 더러움과 어리석의 꾐에 빠지는 것은 여인의 몸보다 더한 것은 없다. 여인은 갖가지 의복과 구슬로 화사(華奢)하게 꾸며 어리석은 사람을 쉽게 속이지만 그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짓이다. 그림자와 같고, 꿈같은 것에 지나지 않을 뿐 참된 것이 아니다.’
그러던 중 싯다르타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출가를 결심한 싯다르타 태자에게 새로운 장애가 생겼던 것이다.?야수다라공주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난 것이다.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그는 ‘몸과 마음을 얽어매는 장애란 뜻인 ‘라훌라’로 이름을 지었다. 출가에 대한 결심은 변하지 않았다. 드디어 태자는 기회를 틈타 출가를 결행했다.
-유성출가상(踰城出家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