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콘도르 파사

차례
시인의 말

제1부 밑창을 갈다
오리의 필사
자화상
엘 콘도르 파사
밑창을 갈다
러닝머신
사슴
반가사유상
물세탁
화면보호기
접시꽃
보이스리모컨
영역
그림 심리테스트
소의 경
소의 귀향
밑면의 공식

제2부 바람의 길목
어머니의 발
고로쇠나무
고사목에 핀 꽃
바람의 길목
지워지지 않는 이름 석 자
아버지의 삽
서랍속의 시각
아버지의 지게
어신을 뜨다
한소끔 봄볕
석화
하늘공원
신을 낳다
달팽이
오후 두 시의 투신
봄날 소묘
소통

제3부 모나리자를 위하여
고향막창
자작나무 숲에서
모나리자를 위하여
삼바퀴티 소녀
품바
사랑니
담쟁이
키조개
별의 수식
나무의 통점
아이스버그
호계역에서
무량에 오르다
은하철도
아마존의 바람
마우스

제4부 갈참나무 다비식
미완성 곡
갈참나무 다비식
나목의 형벌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에 가면
정선, 화암동굴
신추에게
진도 바닷길
나비의 꿈
오월의 신부
찔레꽃
오월의 화장법
능소화
목련
허수아비

작품해설
일상적 현실 끌어안기, 혹은 말 걸기 / 임동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