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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맛있다

지리산은 맛있다

(둘레길을 거닐며 지리산 자락을 먹다)

이윤화 (지은이)
  |  
나무위의책
2013-09-27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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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은 맛있다

책 정보

· 제목 : 지리산은 맛있다 (둘레길을 거닐며 지리산 자락을 먹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가이드 > 전라도여행 가이드북
· ISBN : 9788996670247
· 쪽수 : 272쪽

책 소개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리고 그 다양한 길 중에 한 개 혹은 두 개의 길을 선택하여 길 따라 가다 보면 지리산이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볼 수 있다. 그런데 또 먼 길을 떠나면 맛있는 음식 한 그릇 먹는 재미가 여행의 즐거움에 한몫하지 않는가?

목차

프롤로그 - 산은, 삶은, 그 맛은

Part1. My San francisco, 구례

01_다슬기와 부추의 뜨끈한 만남|부부식당
02_술이 아니라 주인장의 인심을 먹고 마신다|동아식당
03_속이 훤히 보이는, 속이 훤해지는 이 맛|목화식당
04_구수한 콩국수와 칼칼한 칼국수|우리밀 전문점
05_구성진 할매 욕 한자리, 가식 없는 밥상|산채식당
06_하늘 아래 첫 동네 닭이 운다|심원청기와집

Part2. 차오르는 생명력, 스토리의 고장, 남원

01_꿀맛 같은 밥맛과 조화를 이룬 추어탕| 새집추어탕
02_얼큰한 탕 하나로 승부한다|현식당
03_지리산에서 하산한, 진정한 산채|심원첫집
04_어린 새순으로 만든 섬세한 산채밥|에덴식당
05_숯붗에 구워 먹는 달달한 옛 너비아니|지산장
06_시원한 박국물의 진수|박토랑

Part3. 지리산 천왕봉에서 이어진 청정백리, 산청

01_십전대보탕이 오리를 만났을 때|송림산장
02_향나무 그늘에서 받는 정갈한 밥상|예담촌맛집
03_운치 있는 카페에서 사찰의 정찬까지|산촌
04_약초냄새로야 한약방 저리 가라|약초와 버섯골
05_경호강 엄마와 아들|늘비식당
06_천연의 노란 빛깔을 내는 홍화와 음식의 만남|홍화약초식당

Part4. 논개에서 이어진 시골 뚝심, 장수

01_닭살 부부의 장수 비결|장수밥상
02_나물도 장도 밥도 살아 있는 비빔밥|산마을
03_약재 주머니 두둑하니 그 닭 속내 한번 옴팡지구나|옛터가든
04_프랑스에 치즈 마을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청국장 마을이 있다|장원가든
05_주홍빛 속살의 부드러움|토옥동산장

Part5. 맛으로, 멋으로 흐르는 하동

01_한 치의 타협 없는 꼬장꼬장한 밥상|단야식당
02_애양 사랑, 자식 사랑으로 소문난 할머니의 손맛|명성콩국수
03_고흥 피굴 못지않다|강변할매재첩국
04_하동 황태찜의 숨은 맛|대나무집
05_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게장|섬진강횟집

Part6. 천연 숲과 공존하는 귀한 맛, 함양

01_오로지 흑돼지 삼겹살과 김치찌개에 집중|연밭식육식당
02_지리산 석이버섯과 방목 흑염소의 마리아주|두레박흙집
03_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맛|대성식당
04_할머니표 수제 순대와 국밥|장터식당
05_은은한 간장 맛의 부드러운 갈비찜|안의원조갈비찜

저자소개

이윤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이어리알 대표이사. 이화여대 식품영양학을 전공 한 후 음식과 맛집의 세계에 빠져 직업으로까지 이어졌다. 2000년부터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다이어리알 레스토랑가이드>를 사이트와 책으로 펴냈고 2017년부터 외식 산업의 변화를 담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외식트렌드>를 출간하고있으며 그 외 저서로 <도쿄에 가면 요리가 있다>, <지리산은 맛있다>, <오늘 뭐 먹지> 등이 있다. 현재 다수 매체의 음식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식문화 발전을 위해 걸어온 그간의 발자취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농촌진흥청 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순도발효학교’ 기획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맛집에서의 고객 교감과 술&음식의 마리아주를 즐겨 소박하고 아늑한 비스트로 ‘시스트로’를 운영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둘레길 음식 개발 프로젝트는 이미 끝났지만, 둘레 맛길에 대한 나의 호기심은 그치지 않았다. 그래서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무작정 둘레길 주변 지역을 돌며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저마다가 가진 가지각색의 맛, 기똥찬 그 맛에 속이 든든해질수록 내가 가진 언어 재료가 박함에 아쉬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밑반찬으로 나오는 달걀 프라이 위에 총총 썰어 얹어 놓은 당근 채와 파를 보고 있자니 그 색이 참 고와 차마 먹기 아까울 정도다. 가오리찜이 떨어질 때쯤 조기 매운탕이나 돼지 족탕과 같은 국물 음식을 시켜 보자. 인원이 많고 색다른 술안주를 원한다면 절대로 후회할 리 없는 돼지 족탕을 추천한다. 국물도 국물이지만 뽀얀 국물이 잘 스며든 버섯과 살코기를 묵은지에 싸 먹으면 사는 게 그리 흐뭇할 수가 없다.
- <Part 1. 나의 San Francisco, 구례> 중에서


달큰한 고기는 별로라고 말하며 생고기야말로 제대로 된 고기 맛이라고 큰소리치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지산장의 숯불고기를 먹어 보라고 말을 하고 싶다. 숯불고기가 화로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 갈 때 솔솔 풍기는 단내를 맡으면 내가 언제 단 고기를 싫다고 했냐며 시치미 뚝 떼고 단숨에 한 판을 먹어 치울 게 뻔하기 때문이다. 평소 고깃집에 갔을 때 1인분은 부족해서 기본 2인분을 먹는 20대 청년이라면 이곳에서는 3인분 이상도 거뜬히 먹어 치울 것이다.
- <Part 2. 차오르는 생명력, 스토리의 고장, 남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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