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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88996687665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아이의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려라
제1장 아이의 교육에 눈뜬 강남엄마
직장맘에서 에듀 서포터가 되다
강남에는 3가지 유형의 교육 전문가가 있다
무엇을 배우는지 모르는 엄마,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아이
엄마와 교육과정 간의 엇박자가 불러온 비극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입체적인 시각을 가져라
Tip_ 교육 개정안 한눈에 파악하기
제2장 1등 아이의 뒤에는 반드시 발 빠른 엄마가 있다
아이라면 누구나 ‘교육 바코드’가 찍혀 있다
상위 1%를 만드는 비법, 엄마의 정보력
엄마의 정보력 못지않은 힘, 엄마의 판단력
정보를 활용하려는 목적을 확실히 하라
정보 활용 전 알아야 할 내 아이의 기초 자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얻어라
Tip_ 영어 공인인증시험에 대한 오해
제3장 똑똑한 엄마들의 어장 관리
대학 입시만큼 힘든 고등학교 선택
우리 아이, 문과냐 이과냐
방학, 아이들과 엄마들의 고달픈 시간
강남 돼지엄마와 강남엄마
똑똑한 엄마의 어장 관리 조건
Tip_ 대학으로 가는 6장의 티켓을 잡아라
제4장 강남 교육에도 사춘기는 온다
우리 아이가 변했어요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
내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감지하라
여자아이의 사춘기
남자아이의 사춘기
사춘기도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Tip_ 사춘기 슬럼프를 겪는 내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제5장 대학, 그 이후를 바라보는 강남엄마
엄친아 만들기 프로젝트
엄친아의 엄마들은 무엇이 다를까?
강남엄마들이 꿈꾸는 미래
부모의 자격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 수익률
Tip_ 엄마의 교육만큼 중요한 아빠의 교육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느냐가 앞으로의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실제로 앞으로 시행될 교육과정은 이미 3~4년 전부터 시행 공고가 있었고 시범학교 등을 통해 전국에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들을 점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권이 변하는 것에 따라 영향 받는 것은 공약과 관련된 일부일 뿐이며 대부분의 교육과정은 이미 예정된 수순대로 진행된다. 그래서 강연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배운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였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에서는 학생과 부모들에게 교육과정을 알리고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시켜야 할지 홍보하는 곳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교육과정에 대한 준비에 대해 부모들이 오해하여 사교육을 부추기는 것이 될지도 몰라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29p, <직장맘에서 에듀 서포터가 되다> 중에서
서울의 교육특구로 강남, 목동, 중계동이 회자된다. 서울에서 명문 대학을 많이 입학시키는 고등학교들이 포진해 있는 지역들이다. 이 지역의 교육열은 남다르다. 하지만 엄마들의 교육전략은 다르다. 강남엄마들은 입시와 관련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특목고 준비도 가능하고 동시에 명문대 입학과 유학까지 지원해주는 교육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강남은 일반고의 수가 두드러지며 특목고 아이들과 일반고 아이들이 다양한 입학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이에 비해 목동은 일반고보다 특목고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일반고보다 대학 진학에 유리한 특목고를 선호하는 편이다. 강남은 일반고에서도 명문대 진학자가 많은 편이라 목동에 비해 특목고 열기가 높지 않다. 중계동은 특목고보다 대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부모들의 교육열기가 뜨겁다.
-48p,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입체적인 시각을 가져라> 중에서
고등학교에서는 고1부터 고3까지 집중이수제 과목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이 전학을 가려고 해도 전학 갈 학교의 교육과정에서 못 들은 것이 없는지 체크하고 학교를 정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사를 가게 되어 고1 2학기에 다른 지역 학교로 전학가려고 하는데 가고 싶은 학교는 화학1을 고1 때 1년 과정으로 지정한 학교라고 가정해보자. 우리 아이가 다니던 학교는 고1 1학기에 생명과학1을 집중이수제로 들었다. 우리 아이는 전학을 갈 학교에서 화학1의 2학기 수업을 들으며 시험을 쳐야 하지만 화학1의 1학기 성적 산출은 어떻게 해야 하나 상황이 복잡해진다. 물론 학교마다 성적 산출 기준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아이가 이과를 진학할 예정이라면 1년을 배우고 시험을 치르는 아이들과 경쟁해서 손해 보지는 않을지 걱정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따라서 아이의 교육과정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전학을 결정하면 아이가 시간이 맞지 않아 인근 학교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60~61p, <아이라면 누구나 ‘교육 바코드’가 찍혀 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