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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9614440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8-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교실이 바뀌고 있다
제1장. 내 아이가 맞이할 미래사회와 현실
01 ‘이공계 위기’와 ‘문송합니다’가 공존하는 사회 | 02 앞으로는 정말 이과만 살을까? | 03 미래에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사라질까? | 04 일하는 젊은이가 점점 줄어들까? | 05 대한민국은 진짜 헬조선인가? | 06 학벌사회가 무너질까? | 07 전문 직업이 평생을 보장해 줄까? | 08 ‘평생직장’이 존재할까?
제2장. 문·이과통합교육, 내 아이를 위한 첫 번째 멘토링
01 STEAM 교육 | 02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고교자유학년제 | 03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 04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 | 05 창의 융합 인재
제3장. 일반고의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서 고려할 점
01 일반고의 교과학점제, 학교 간 협력 교육과정(거점학교, 연합형 교육 과정) | 02 일반고의 고교 위탁 교육, 고3 직업반 | 03 진로 탐색 검사 | 04 문·이과통합교육과정이 고등학교 선택에 미치는 영향 | 05 국민 공통 교육, 수업 선택 기회의 불공평 | 06 적응을 넘어 적성으로 | 07 부모와 아이들의 미래를 보는 시각 차이
제4장. 개인 성향과 문과·이과 적성 판별
01 잘하는 것 vs 좋아하는 것 | 02 소프트웨어 vs 콘텐츠 | 03 천재 vs 팀 프로젝트 | 04 개인 성향과 적성 판별
제5장. 문과·이과 적성별 지도, 내 아이를 위한 두 번째 멘토링
01 정보탐색형 아이 vs 스토리형 아이 | 02 성별 및 가족 사항 | 03 적성 : 수학 vs 과학 vs 사회 vs 예체능 | 04 성향별 학습 지도 | 05 미래 설계
제6장. 가치 교육, 내 아이를 위한 세 번째 멘토링
01 왜 가치 교육을 이야기하는가? | 02 질문 연습 | 03 직업보다 일 | 04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의미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획재정부와 교육부의 2014년부터 2024년 대학 전공별 인력 수급 전망을 보면 인문·사회 계열 전공자는 32만 명 초과 공급되는 반면 공학과 의학 계열은 22만 명 부족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 중등교육, 사회과학, 언어문학 등의 인문 계열과 자연과학 계열의 생물화학 분야 전공자가 많아 일자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기계금속, 전기전자 전공의 수요는 많아 취직하기가 쉬워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두드러지게 수요가 많은 2개 전공을 제외하고는 이공 계열 취직률이 그리 높을 것 같지 않습니다. 취업이 가장 잘되는 학과는 ‘전화기(전자전기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라고 불리며 입시 경쟁도 치열합니다. 최근 IT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여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학과의 취업률도 높은 편입니다. 국가에서는 유망 미래 산업으로 BT(바이오공학), 3D 프린터, 신소재 NT(나노 기술), RT(인공지능 로봇 기술), ST(항공우주공학) 등을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 제2장. 「문·이과통합교육, 내 아이를 위한 첫 번째 멘토링」 중에서
최근 고등학생들이 청년 실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진학보다 공무원 시험 준비를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진학에 관심이 없다면 대학생이나 졸업생, 취업자나 은퇴자도 경쟁하는 공무원 시험보다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직업 위탁 교육을 통해 좀 더 빠른 취업을 고려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고 3학년 때 선택하는 ‘직업반’은 ‘특성화고’와 다릅니다. 1년간 직업 관련 전문 기술을 배워서 자격증 따는 기회를 얻는 것이기에 특성화고보다 숙련 기간이 짧습니다. 그래도 특성화고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점점 진학에 관심이 없어지고 취업에 더 관심이 생겼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학 입학 전형에 지원하여 더 배울 수도 있습니다.
- 제3장. 「일반고의 문·이과통합교육과정에서 고려할 점」 중에서
스토리형 아이는 전체적인 흐름으로 이해할 뿐 등장인물의 이름도 말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등장인물의 이름도 끝까지 못 외우기 때문에 이야기가 길어지거나 복잡해지면 읽기를 그만둡니다. 영어 단어나 한자 외우기는 참 싫어합니다. 바로 외워지지 않는 일에 시간 쓰는 것이 싫어 한계치까지 버티다가 마지막에 외웁니다. 기억력이 좋은 것 같지 않은데,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한다면 다른 숙제는 아예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외워도 틀리는 것이 반 이상이라 무엇보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몇 번을 반복해야 정확하게 외워지는지 자신만의 반복 횟수를 확인시키고, 반복한 횟수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되물어야 자신이 얼마나 반복해야 하는지 인정하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공부에 최선을 다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고 중위권 정도의 점수는 유지합니다. 어휘 사용에 자신이 없어 얼버무리며 대충 얘기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스토리형 아이는 어휘부터 완벽하게 암기해야 합니다.
- 제5장. 「문과·이과 적성별 지도, 내 아이를 위한 두 번째 멘토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