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96701682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1장 예수, 그 이름에는 무엇이 잇는가?
2장 주여, 누구십니까. 그리고 무엇을 하십니까?
-사역이란 하나님이 누구시며 무엇을 하시는가를 아는 것
3장 십자가에 달린 목회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
4장 그리스도의 사역을 공유함
-그리스도와의 연합
5장 핵심에 충실하라
-오늘날의 목회
책속에서
“바닷가를 거닐던 그날 불현듯 이런 생각도 들었다. 효과적인 사역이나 목회를 하려고 애쓰는 것이 오히려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우리는 훼방을 놓고 있었다. 우리의 전략, 프로그램, 목회 자원, 기업체 식의 교회 부흥 테크닉 등은 해결책이 아니라 도리어 문제점이었다. 진정한 해법은 그 모든
것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죽여야만 한다. 그럼, 예수님이 오셔서 사역을 대신해 주신다면…?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예수님이 계속해서 용서하고, 축복하고, 치유하고, 변화시키고, 가르치고, 생명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증언하는 일이다.”
“나는 더 이상 목회를 지속하기 힘들 만큼 바쁘고, 지치고, 절망감마저 느끼고 있는 중견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염두에 두고서 이 책을 썼다. 바라건대 자기식의 ‘성공’에 도취되어 살아가는 일부 목회자와 사역자들도 이 책을 읽고 새로운 길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사역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그분이 현재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두 번째 질문으로 이어진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에 어떻게 동역할 것인가?’ 이것은 아주 오래 된 교리를 내 식대로 고쳐서 말한 것이다. 최초로 그 같은 사상을
선보인 사람은 1세기 사도 시대 말에 살았던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 주교였다. 그는 ‘그리스도가 계신 곳에 교회가 있다’(우비 크리스투스, 이비 엑클레시아)라고 말했다. 20세기 스위스인 신학자 칼 바르트(Karl Barth)도 비슷한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