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Beloved

Beloved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이상한 나이)

김수린 (지은이)
  |  
엘컴퍼니
2013-09-25
  |  
14,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3,320원 -10% 0원 740원 12,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Beloved

책 정보

· 제목 : Beloved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이상한 나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6837282
· 쪽수 : 312쪽

책 소개

김수린의 두번째 책. 김수린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21살에 첫 책을 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조금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꿈과 사랑, 우리들의 희망을 노래하려고 한다.

목차

추천의 글
PROLOGUE
01. 모든 것들은 또 변하겠지요
02. 늙지도 어리지도 않은 이상한 나이
03. 젊음의 무게
04. 다시 붙잡고 싶기 때문이다
05. 왜냐고 내게 묻는다면
06. 이사
07. 할머니
08. ‘있었던’ 것들에 관하여
09. 돈하고 꿈, 다시 꿈과 사랑
10. 사라지고 퇴색될 세상, 모든 것들을 남기다
11. 새로운 달빛
12. 돌고래는 바다가 슬프다
13. 너를 좋아하는 내 모습이 나는 좋다
14. 가슴 속에 남아 반짝이는 별이 되는 그런 순간
15. Hopeless Romantic
16. 646, 이곳엔 너무 아름다운 꽃들이 많아서
17. 피는 꽃들을 바라보는 사이 어느새
18. ‘Good’ Bye
19. 모두의 속마음은 다를지도 모른다
20. Someday You will be loved
21. 행운이 있길 바래요
22. 믿음이라는 것
23. 그 나이에는 미처 몰랐던 것들
24. 인연
25. 마음이 유리 같은 사람들
26. 오늘밤의 외로움
27. 화려했던 너의 이루지 못한 소박했던 꿈
28. 어쩌면 지금은, 당연한 것일지도
29. 떡볶이는 여전해요
30. ‘피파리의 은밀한 삶’ 같은
31. 그런 날이 있을 거라고
32.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 알고 있었다 해도
33. 내 마음은 말이야
34. 선척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
35. 시간이 지나도 믿기 힘든 그런 일
36. 앞서나가지 말아요
37. 지금은 그저 무덤덤하게
38. 열 살 때 읽었던 그 책을 여전히 기억해요
39. 세 가지 다짐
40. 작품 너머, 예술가의 삶
41. 결국 그렇게 될 일들이 있다
42. 한 곳에 모인 똑같은 사람들
43. 안 되는 날이 있어서 되는 날이 있는 거라고
44. 마음에 드는 짝꿍
45. 힘이 들 때면 나는 늘 혼자서
46. 나는 사실, 네가 너무 신기해
47. Beautiful and Damned
48. 내게 날아온 편지 한 통
49. 불확실한 채로 남겨진 희망들
50.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냥 좋은 순간
51. 나를 사랑은 해도, 덜 사랑할 거면서
52. 이 노래를 알아차린다면 당장이라도
53. 나는 내가 그렇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54.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좋은 이유
55. 모든 것들을 운명에 맡기지는 않으려고
56. 천문대에서 별을 보며 꿈꾸었던 밤
57. 따뜻한 바람처럼
58. 아마도 ‘의심’일 거야
59. 꿈을 꾸는 사람을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
60. 그 순간에만 할 수 있는 것들
61.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62. 호도리가 내게 말했다
63. 매일 밤
64. 너는 나에게 너무나 슬프고 아름다워서
65. 요즘 그리고 사진 이야기
66. 나는 이런 생각을 했었구나
67. 결국,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서
68. 가만히 들여다보면
69. 어떻게 그래, 몰랐던 것도 아니면서
70. 아주 막연하게 생각하면
EPILOGUE

Soorin’s Little Tips for wannabe Photographers
Interview, 청춘다움과 청춘에 대하여

저자소개

김수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5살 때부터 ‘난 누군가에게 종이에 사인을 해주는 사람이 될 거야.’라며 스케치북에 사인 연습을 했던 아이는 7살에 알게 되었던 가장 재미있는 장난감, ‘카메라’를 만나 사진작가를 꿈꾼다. 15살에 혼자 한국을 떠나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고작 21살에 자신이 꾸는 꿈이 삶의 전부라고 믿었던, 그리고 당찬 그 확신 하나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 『청춘을 찍는 뉴요커』를 펴냈다. 스물셋의 어린 나이에 개인전을 시작으로, 뉴욕, 체코, 러시아 등 세계 여러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했고, 《타임지》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다. 하지만 ‘꿈’을 이룰 수 있다면 사랑도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그녀는, 언제가 될지 모를 세 번째 책은 사랑 이야기와 사진으로 가득 차 있기를 꿈꾼다. 그녀의 삶의 롤 모델, 빅토리아 베컴과 소피아 코폴라처럼 삶 속의 ‘꿈’과 ‘사랑’ 전부를 따뜻하고 멋지게 그려가기를. soorinkimstudio@gmail.com twitter.com/soorinkim
펼치기
김수린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인생에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늘어나는 게 싫었다. 무거운 것도 싫고, 복잡한 것도 싫어서 쉽게 또 가벼운 상태만 유지하려고 노력해왔는데, 지금 보니 하나도 가볍지가 않다. 대체 왜일까. 때때로 이유 없이 마음이 아프고, 또 아무 이유 없이 가슴이 벅찰 정도로 행복하기도 하다.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서 아무 생각 없이 찬바람을 맞으며 달려가는 길이 즐거웠고, 그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아무래도 이런 건가 보다. 사소한 것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유가 이때보다는 줄어들고, 쉽고 가볍게 생각하고 싶지만, 이미 내 앞에 득달같이 달려와 안겨 있어서 어떤 문제든 끌어안고 갈 수밖에 없는 그런 것.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사랑에 빠진 남자. 그 남자는 내 열렬하고도 뜨거운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게 이렇다 할 정확한 대답은 던져주지 않았다. 그럴수록 나는 목이 말라 더욱 더 그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지고, 그 남자가 아니면 안 될 것만 같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