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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조직관리
· ISBN : 9788996876625
· 쪽수 : 220쪽
책 소개
저자소개
책속에서
“ 소통은 타인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이다 ”
소통은 한 개인의 변화와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열정, 용기, 인내, 긍정의 정신과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막연히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의 지속적인 ‘내면적 소통’을 통한 적절한 자극이 전제되어야 한다. 사람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임계점에 도달해야 한다. 용기가 없던 소극적인 사람이 용기를 가지고 강인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없었던 시절에 겪었던 수모와 절망이 한계치까지 다다라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자신과 소통을 해야 한다.
‘도대체 나는 왜 용기가 없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지?’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러한 자신과의 소통과정에서 변화에 대한 욕구가 차오르고, 드디어 ‘결단’을 하게 되면서 변화의 출발점에 서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과 올바르게 소통할 때에 진정한 변화와 발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소통에 관한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한 편견들 ”
소통에 대한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확실한 편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소통을 ‘대화’나 ‘설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소통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을 상대와 충분히 대화를 하고, 그것을 통해서 상대의 의견을 듣거나 혹은 나의 의지에 맞게 상대방을 설득을 해야 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통을 이렇게만 접근한다면 우리는 소통이 가진 근원적인 힘을 찾아내기 힘들다. 이럴 때에 소통은 하나의 ‘수단’에 불과해진다. 일반적으로 원하는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그 수단은 목표가 이뤄지면 별로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내용의 고사성어이다. 이때 사냥개는 그냥 수단에 불과하다. 따라서 목표가 달성되면 의미가 없어져 결국 죽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소통이라는 것을 자신의 특정한 목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소통이라는 것 역시 나중에는 별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소통은 수단이나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표고, 자신이 성취하고 갖춰야할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통이라는 것이 수단이 아닌 목표가 될 수 있을까. -
“ 모든 이들이 동일한 의견을 말하는 회의를 주의하라! ”
회의를 할 때 한 가지 주의해야할 착시 현상이 있다. 그것은 지나치게 동일한 의견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때이다. 이럴 때 리더는 그것이 ‘가장 올바른 의견’이라는 판단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너무도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때로는 창조적이지 못한 회의일 가능성도 있다. GE의 CEO 잭 웰치는 회의를 할 때 특정 주제에 대해서 너무 쉽게 많은 사람이 동의를 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회의를 끝낸다고 한다. 그것이 올바른 회의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대신 그는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진 후 다시 회의를 소집해 여러 다양한 의견과 아이들이 발표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