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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의 윤리시스트

나는 뉴욕의 윤리시스트

랜디 코언 (지은이), 서경의 (옮긴이)
요구맹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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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의 윤리시스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뉴욕의 윤리시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9690474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4-08-18

책 소개

2001~2011년 미국 「뉴욕 타임스」 주말판에 연재된 생활 윤리 칼럼 『윤리시스트 (The Ethicist)』가 책으로 나왔다. 『윤리시스트』는 고민남·고민녀가 사소하지만 까다로운 윤리 문제를 두고 윤리 선생한테 답을 구하면 대답을 해주는 문답 형식이다.

목차

소개의 글

01. 가족
사고무친 조카딸 | 아이맥의 보호자 | 빚은 사랑을 타고 |
청산 위기의 별장 | 없잖아요, 비밀이에요 | 심장에 털 난 남편 |
거짓은 공범(共犯)을 낳고 | 제3의 난자 | 언니 덕, 동생 탓 | 나는 합법의 나라로 갈 테야

02. 집
환상 속에 물 대고 있다 | 방의 열기 속으로 | ‘세콤’한 인심 |
난 안 올라가는 사람이야 | 이실직고 흉가 본색 | 돈벼락은 환경을 뚫고 |
과잣값 인권 | 네 마루에 융단을 깔고 | 경계경보, 빈대 둘 | 토막 나무 사건

03. 의학
의사를 인종 차별하는 환자 | 오병이어 알약 | 돌팔이 간호사 |
모성의 조건 | 기내에 의사가 있습니까? | 어리다고 숨기지 말아요 |
묻지 마, 답도 마 | 참견의 구성 요건 | 진료비는 환자마다 달라요 |
너는 너를 착취할 권리가 있다

04. 시민
라떼의 연가 | 학생은 철새 유권자? | 내가 머슴이니, 배심원 하게 |
우리 부부가 미혼인가요? | 호랑이 새끼 인턴 | 선출직 게이 아웃팅 |
제로 리스크에 도전한다 | 상당한 소음의 상당한 간섭 | 검사를 위한 기소는 없다 |
과속 불복 즉심 출두 출사표

05. 돈
무작위적 부정행위 | 현금 할인과 무자료 거래 | 내 친구가 귀사 직원인데… |
앵벌이가 밥 먹는 세상 | 항공권 초과예약 보상금 | 생명보험증서 깡 |
모조품 대 위조품 | 줄 서본 남의 슬픔 | 호텔 미니바 사용 예절 | 위태한 유산

06. 동물
고양이와 새의 혈전 | 안락은 고통을 잠식한다 | 돌고래야 놀자 |
한번 준 고양이인데 | 가축의 품격 | 게르빌루스 쥐 |
인간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파랑새 둥지에 알 박은 참새 | 채식 고양이의 최후 |
모피의 윤리학

07. 스포츠
발목을 비틀어도? | 올스타 탄생 | 도선생 현실 왜곡장 |
꼭 낚시를 하라는 건 아니고… | 테니스 계급 투쟁 | 동일 노동, 동일 임금 |
약팀은 강팀의 미래다 | 가부장 축구 축출기 | 캘리포니아 보험법 드림 |
갈대밭 게릴라 축구

08. 9/11
범인인 듯 범인 아닌 범인 같은 | 시프로 사재기 | 동정과 비정 사이 |
일등석 보안 검색 특혜 의혹 | 사라진 전망대 관람권을 팝니다 | 쩐의 전쟁 |
조카의 결혼식과 해병의 열병식 | 200%의 우정 | 국가는 당신을 원합니다 |
추모해도 되나요?

09. 일
파출의 덫 | 안 물어봐도 나는 게이다 | 우리 자기를 소개합니다 |
이름만 바꿨는데 완전 하얘졌네 | 사장은 무엇으로 사는가 | 억울하면 부양해 |
폭풍의 치킨·맥주 | 인턴 군아, 라떼 석 잔! | 쟨 글을 쓸 테니 넌 방을 쓸거라 |
쓰면 뱉어야 하나요

10. 예술
호두까기 피부색 까기 | 걸렸구나 생각하면 자택 유배 | 사진 찍어도 되시렵니까 |
예술도 신토불이 | 굶은 예술가만 수상? | 완행 무료 입장권 급행 판매 |
분실 일기장 도둑 출판 | 입에 담기에 부끄러운 가사 | 유대교 성물(聖物) | 뿔난 극작가

11. 기술
공유지(共有地)의 희극 | 너네 목소리가 들려 | 내 새끼 비디오는 내 맘대로 |
대가를 지급한 저작권 침해 | 거침없이 하이톤 | 네 오빠의 아이디를 탐하지 말라 |
유혹은 딸 블로그처럼 | 유랑하는 저작권 해적 | 구글 흥신소 | 가해자 없는 범죄?

12. 공동체
미운 이웃도 다시 한 번 | 나는 바담풍, 너는 바람풍 | 초범아, 어떻게 지냈니? |
거짓말이야 |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 | 심봉사는 좌우의 귀로 듣는다 |
포르노 사각지대 | 버려진 자전거 입양 | 굴러온 돌, 박힌 돌 | 쓰레기를 지켜라!

13. 학교
사립 보내는 교육의원 | 공부를 못하면 자선을 하세요 | 공립학교와 정교분리 |
벗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어륀지’ 길들이기 | 선생이라는 이름의 수컷 |
짬짜미 부녀 차차차 | 목소리 꽥꽥 성적 쭉쭉 | 대(對)학생 족보 선언 | 약발의 청춘

14. 교통
상향등 점멸 과속 운전 연대 | 우리 아이 점 하나 더 준다 | 완전 정지 아이다 |
합리화 자유연맹 | 승용차 함께 타기의 경제학 | 음주 운전 대 난폭 운전 |
안전의 윤리학 | 인구비례와 승자독식의 정치학 | 스피커폰의 윤리학 | 양보의 윤리학

15. 사랑 & 섹스
대머리 땅딸이를 부르는 짧은 거짓말 | 내겐 너무 아찔한 그놈 | 우리에게 내의는 없다 |
남정네는 고령에도 쉬지 않는다 | 가짜 성 정체성의 윤리학 | 유대인 남자는 우리가 접수한다 | 너무 많이 잔 남자 | 온라인 시라노 | 순결한 밀회 |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버렸는지

16. 종교
이교도 성가대 | 주일학교 교사의 교리문답 | 종교 차별 | 묻지 말아요 | 용서받을 목회자 | 신앙이 떠나가네 | 젊은 지구 창조론 | 노는 종교가 좋아 | 무신론자도 배교가 되나요 |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

저자소개

랜디 코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립대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잡지 「뉴요커」와 「빌리지 보이스」에 수필을 기고했고, TV 심야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작가 생활을 7년 했다. 방송 작가 활동으로 에미상을 4회 수상했다. 「뉴욕 타임스」 주말판 초대 『윤리시스트 (The Ethicist)』 칼럼을 맡아서 1999~2011년까지 연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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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존비비어의 음성』 『하나님의 통로』 (이상 터치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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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윤리라는 과목은 묘해서 명망이 높은 인사 여럿이 십인십색의 답안을 제각각 내놓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 나는 곧 독자가 원하는 것이 유무죄 판결이 아니라 왜 판결에 승복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논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미친 개라도 함부로 죽이면 안 된다는 것은 자명하다. 나는 말이 안 통하는 개한테도 왜 찬찬히 이해를 구해야 하는지를 이성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 패션·미술·문학 분야에서 모방은 새로운 사고를 확산시킵니다. 절대적 원본만이 최고선이라면 모방과 표절이 혼재하는 공중파 텔레비전을 어떻게 대우해야 하나요?
- 평등한 민주사회라면 구성원이 크건 작건 공동의 체험을 하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매일 일상의 작은 번거로움을 함께 느끼지 못하는 ‘화성인’과 ‘금성인’이 하나 된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나요? 생전 줄 안 서본 남자가 평생 줄 서는 사람의 노곤함을 얼마나 이해할까요.
- 피터 싱어 교수가 말합니다. “집단을 앞세워 개체를 죽여도 되냐의 문제입니다. 집단 구성원이 사람이든 개든 대의(大意)는 비슷해야 합니다.”
- 특별 대우가 필요하다는 논거의 저변에는 누구 목숨은 다른 누구 목숨보다 귀하다는 불편한 인식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 고민남이 정부 고위층과 사전 교감이 없다면 원유 선물 투자에 윤리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돈벼락을 맞았다고 평소의 정치적 소신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민주시민의 의무이니까요.
- 급여 정보를 비밀로 하면 정보를 독점하는 사장만 이익이다. 부동산도 시세를 알아야 흥정을 제대로 한다. 당연히 직원은 연봉 협상에서 불리하다. 직원이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을 몰래 본다고 적어도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없다.
- 고민남이 거리 예술품을 쓸어온 것과 엘긴 경이 그리스 파르테논의 대리석 조각을 영국으로 반출한 역사적 사실을 나란히 비교한 재치는 좋지만 결국 둘 다 약탈입니다.
- 출판사는 양장본 판매를 촉진하려고 대개 전자책을 늦게 출간합니다. 10달러짜리 전자책 출간을 못 기다리고 정가 35달러짜리 양장본을 구매했다고 저작권 침해로 몰아야 하나요?
-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 확실히 좋은 음질이 나옵니다. 그러나 기계를 써서 음정을 바로잡으면 기본적인 사실의 위조입니다. 부르지 않은 것을 부른 것처럼 보여주는 거죠.
- 고용주는 직원의 특정 행실이 업무를 방해하는 특수한 경우에는 행실을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기사항이 광범위해지면 가부장주의라는 괴물을 들이게 됩니다. 20세기 초만 하더라도 미국에선 고용주가 술 끊어라, 교회 다니라 하며 간섭이 많았어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슬프잖아요.
- 해당 과목 교수한테는 도덕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만일 시험 족보가 사실상 학습 부교재 역할을 한다면 교수는 모든 학생에게 시험 족보를 공개해야 합니다.
- 만일 대학이 단지 성적 경진 대회라면 각성제를 옹호하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겠지만, 대학은 성적 경진 대회가 아닙니다.
- 고민남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바로 즉심 판사가 말하는 ‘틀린 딜레마’입니다. 왜냐면 선택의 여지가 있었거든요.
- 고민녀의 질문을 요약하면 ‘효력이 짧은 거짓말은 해도 괜찮죠?’입니다. 고민녀가 불리하네요.
- 문제남이 고민녀에게 옷을 입혀주고 식사에 데려가고 싶어하는 것은 뭔가 변태적이고 뭔가 소유적이고 뭔가 지배와 복종의 게임으로 향하는 국면 전환을 의미하는데요.
- 시시덕거리는 건 유혹이 아니라 사회적 유희입니다. 모든 형태의 유희에 적용되는 원칙은 같이 노는 사람을 다치게 하지 말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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