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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96919247
· 쪽수 : 319쪽
· 출판일 : 2014-02-1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4
머리말 12
1장 꿈은 실패와 아픔을 통해 여물어져 간다
어릴 적 놀이터, 금호강 22
운동으로 열정과 선의의 경쟁을 배우다 25
혼돈스런 세상에 나아갈 힘과 지식을 키우다 30
내 인생의 두 스승 35
실패는 다시 일어날 차선이지, 패배가 아니다 44
정치에서의 홀로서기 47
두 번의 좌절, 끝인가 50
정직해라, 포용해라 그리고 당당해라 59
우리 민족의 격동기에 휩쓸린 기구한 가족사 64
2장 대한민국 미래 동반자, 중국을 만나다
특별한 만남 72
대우 최연소 부장으로 중국을 만나다 78
한·중 공동발전의 초석 84
중국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다 89
3장 나의 열정, 나의 정치
정치 : 그 열정이 다시 불붙듯 일어나다 100
도전 : 이번이 마지막이다 104
총선 : 이겨서 돌아왔습니다 110
민생 : 국민 속으로 뛰어들다 115
신의 : 어려울 때 빛난다 120
재선 : 전국 특, 광역시 최다득표 당선 124
4장 2012. 12. 19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역사적인 그 날 134
8080 하지 않으면 … 142
드디어 시작된 대선 레이스 146
불법선거 감시단장으로 선봉에 나서다 156
원칙과 비전의 여성 대통령을 원했다 164
대통령 특별 수행원으로 중국을 가다 170
“대구만이 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겠습니다.” 177
5장 지금의 정치(政治)는 과연 정치(正治)인가?
흐르는 강과 같이 모두를 품는 것이 정치이다 182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정치이다 186
자기의 눈물보다 모두의 눈물을 닦는 것이 정치이다 191
6장 일하는 국회의원 : 국민을 위해 뛰어라
세계 속에 한국을 심어라 198
자리를 걸고 국민 편에 서라 210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그들의 소리를 대변하라 214
현안이 대치하는 격전지에서 민원해결사가 되라 219
미래지향의 비전으로 지역을 살리라 225
_ 에코워터폴리스 프로젝트 225
_ 메디시티와 연계한 관광특구 228
7장 국민의 안전은 안보에서 출발한다
언제까지 참아야만 하는가! 234
대한민국의 국격이 땅에 떨어진 순간 239
책임질 사람은 책임을 져라 243
북한은 어디로 갈 것인가? 246
통일의 시기, 앞당겨질 수도 있다 251
자유민주주의는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257
8장 새로운 미래 구상과 성공전략
시간은 더 이상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 264
_ 미래지향적 대구의 비전 : 세계, 미래, 창조의 가치 266
_ 변화를 뛰어 넘는 혁신 : 성장엔진으로 투자 고용 창출 269
_ 미래의 주역 :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272
재도약의 인프라 만들기 275
_ 지역균형발전 : 해법은 대구에 있다 275
_ 깨끗한 식수 : 취수원 이전이 답이다 279
_ 제2의 하늘 길 : 남부권 신공항을 반드시 285
_ 위기의 지방재정 : 중앙과의 상생으로 풀어야 290
행복을 위한 패러다임 293
_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 293
_ 따뜻하고 품격 있는 도시 296
9장 대구 : 새로운 혁신과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난관을 극복하는 혁신의 리더십 302
변화를 주도하는 비전의 리더십 305
공직문화의 변화를 이끄는 깨끗한 리더십 308
적극성과 진취성을 가진 창조적 리더십 311
함께 융합을 이루는 포용의 리더십 315
맺음말 318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어스름한 새벽, 서재에 앉았습니다.
인사말을 적으려고 앉은 지금,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많은 이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저는 힘없는 서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두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2008년 처음 국회에 발을 디뎠습니다.
벅차오르는 마음과 책임감에 대한 두려움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지금도 매일 아침,
제가 왜 정치를 하는지, 무엇을 하려고 국회에 왔는지
다짐합니다.
정치는 여의도에만 있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행복은 내가 이루겠다는
오만한 생각도 가졌었습니다.
그런데 지역구민을 만나면서,
삶의 현장을 다니면서
정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곳곳이 삶의 현장이었고,
정치가 해결해야 할 숙제였습니다.
100원이라도 더 깎아보려는 어머님들과
손사래치며 안 된다는 시장 아줌마의 목소리에서,
내 나라, 내 땅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훈련받고 있는 국군 장병의 눈빛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모으는 대학생의 손길에서,
북녘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눈물에서.
제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내가 만나고 악수했던 여러분들이었습니다.
옆에서 도와주고, 대신 목소리를 내 주기 위함임을
가슴이 저미도록 깨달았습니다.
책을 쓰면서
현장을 누비는 부지런한 발,
뜨거운 열정을 가진 가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머리를 가지고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또 한 번 다짐했습니다.
때로는 옆집 아줌마처럼 푸근하게 다가가고,
때로는 내 누나처럼 마음을 잘 헤아리고,
때로는 내 친구처럼 편안하게
여러분 곁에 녹아들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
지금의 조원진이 걸어올 수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아내, 가족들,
박근혜 대통령님, 황병태 대사님, 김우중 회장님,
친구들, 지역주민들, 그리고 이상택 보좌관을 비롯한 나의 정치 동반자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저의 버팀목이었고,
내일부터는 저의 희망입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결코 변치 않겠습니다.
반드시 대구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아끼지 않겠습니다.
2014.02
조원진
21세기의 새 정치는 지역민과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스킨십에서 시작한다!!
정치란 사람들의 살아있는 소망을 이루는 엄숙한 사명을 실현하는 것임을 알았을 때,
내 마음은 겸손해지고, 발은 자연스럽게 현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국회의원이 유일하게, 진정으로 을(乙)이 되는 것은 지역유권자를 만날 때이다.
모든 이슈에 대한 답은 바로 지역에 있다.
지역, 이념, 계층, 노사 간 갈등 등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은
현장을 다니는 부지런함, 현실을 대하는 뜨거운 가슴에 있다.
나는 대구가 원하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대구의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