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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실험 쥐 구름과 별](/img_thumb2/9788997137558.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7137558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10-05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나는 실험 쥐의 반려인이다
실험실에서 구조된 래트를 입양하기로 결심하다 ?래트의 존재 이유는 동물실험인가?라따뚜이 주인공이 바로 래트 ?거대 쥐의 매력 포인트는 긴 꼬리 ?안락사 예정일에 두 마리를 데리고 나오다 ?중성화수술 ?흰 쥐라서 다행이다 ?생각지도 못한 거대 케이지 ?좁은방에 케이지 구겨 넣기 ?이름을 부르면 온다는 래트 이름 짓기 ?꼬리에 그려진 세 줄의 표시 ?이름 따위, 래트를 래트답게 ?좋은 집에서 사랑받고 크는 애들 같지 않아? ?어둠 속에 울려 퍼지는 쇳소리 ?씩씩하게 잘 놀면 그걸로 됐다 ?내게도 모실 주인님이 생겼다 ?사고가 터졌다 ?실험실 출신이라서 그런 거냐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요 ?세상의 많은 맛들을 맛보게 하고 싶다 ?간식은 입맛에 좀 맞으신지 ?탈출 소동 ?싱크대 밑이 마음의 고향이니? ?병 안에 든 쥐 ?피눈물 목욕 ?죄는 미워하되 쥐는 미워하지 말자 ?다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살다 ?쥐에게는 쥐구멍이 필요하다 ?오줌 테러 ?실험실 밖에 또 다른 실험실이 ?아가 래트 입양 ?파양되는 래트는 우리 아이들 동기일까? ?애정을 나눈다는 것 ?래트 액체설 ?두 동의 아파트가 들어서다 ?아이들에게 나는 ?집쥐는 실험 쥐를 만나러 간다 ?데칼코마니 ?래트는 심심하지도 않나 ?오밀조밀 쫀쫀한 분홍색 발볼록살 ?신뢰의 무게를 손바닥 위에 ?쥐는 고양이와 동급이다 ?성장의 무게 ?겨드랑이 밑에 작은 혹이 ?뭐가 잘못이었을까
?3층 집에서 단층집으로 이사 ?앞으로 남아 있을 삶과 수술 후 주어질 삶 ?안락사를 시키는 게 좋을지도 몰라 ?2년 만에 다시 세상 밖으로 ?죽은 아이들을 위한 자리는 어디에 있나 ?생의 주기가 다른 존재와 함께 산다는 것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조용히 꾸준하게
실험용 래트 20마리 구조 일지_김보경
그 후, 20마리 래트는 어떻게 살았을까?
실험동물 입양이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_김정희
저자소개
책속에서
★ 아이들과 함께한 2년은 다른 반려동물과의 삶이 그렇듯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로 점철되어 있다. 문득문득 실험 쥐라서 그런가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시각각 그 사실을 곱씹지는 않았다.
★ 설치류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동물실험인가? 그럴 리가 없기에 괜히 숙연해졌다.
★ 래트 20마리가 어떤 실험에 쓰였는지 아직도 자세히 모른다. 내가 아는 것이라곤 사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가벼운 약물실험이었다는 것. 실험 후 안락사가 원칙이지만 살 수 있는 동물을 안락사시키는 것에 제동을 건 한 동물실험윤리위원이 있어서 가능해진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