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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스티나의 허풍쟁이 할아버지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7162994
· 쪽수 : 34쪽
· 출판일 : 2015-08-3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7162994
· 쪽수 : 34쪽
· 출판일 : 2015-08-31
책 소개
국내에서도 <모네의 정원에서>, <꼬마 정원>, <신기한 식물일기>, <마야는 텃밭이 좋아요> 등으로 널리 사랑받는 스웨덴 작가 레나 안데르손의 동화. 전작 <마야는 텃밭이 좋아요>에서 주인공 마야의 친구로 등장해 우리에게 살짝 눈인사를 마친 스티나가 그 주인공이다.
리뷰
책속에서
“집에 꿀이 한 병 있으니 마침 잘됐구나! 허풍쟁이는 꿀 바른 샌드위치를 아주 좋아하거든. 우리 셋이 먹을 수 있게, 넉넉히 만들어 가자꾸나. 커피도 끓여 가고… 네가 마실 주스도 챙기고.”
“아, 그렇지. 상자!” 스티나가 말했어요.
“제 상자도 가져가요. 쟁반으로 쓰면 근사할 것 같아요. 그런데 할아버지, 허풍쟁이 할아버지는 어디에 사세요?”
“허풍쟁이는 자기가 하느님 엄지손가락 위에 산다고 허풍을 떨곤 하지”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그 영감 집은 저기, 섬 맨 끝에 있단다. 신이 은총을 내리면, 신께서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는 게 보이는 곳이라는구나. 그러면 사람들이 하늘나라 낙원에 머무는 기분이어서 허풍쟁이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나.”
“그럼 엄지손가락을 내리면 허풍쟁이 할아버지는 슬퍼지나요?” 스티나는 궁금했어요.
“그렇지, 가끔은.”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할아버지와 스티나는 방문을 조심스럽게 열었어요.
방 안에는 큼직한 이불 아래, 허풍쟁이 할아버지가 누워 계셨어요!
이불에 가려진 할아버지 얼굴은 왠지 슬퍼 보였어요.
조그맣게 뜬 눈이 흐릿해져서 밝은 빛이 사라졌거든요.
“스티나와 내가 자네를 위한 영명축일(가톨릭에서 받은 세례명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 커피를 끓여 왔다네. 좀 일어나 보게.”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 봤어요.
하지만 허풍쟁이 할아버지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어요.
여전히 이불을 둘둘 말고 누워 있을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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