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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담
· ISBN : 9788997396108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꿈은 평범한 나를 특별한 나로 만들었다
Part 1.
미국의 예비 외교관이 되다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나다
미국 외교관이 되기 위한 하드 트레이닝
이유 있는 실패
내 이름은 존 성찬 최
내게는 뜨거운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도서관은 나의 놀이터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눈물로 얼룩진 구구단
선의의 경쟁을 하는 가족
조금 먼저 이민 왔을 뿐이야!
Part 2.
아픔은 성장의 다른 이름
무너진 울타리
아빠 없이 산다는 것
나는 못 해도 우리는 할 수 있다
한국에서의 첫 경험
JYP에서 나를 캐스팅한다고?
피가 마르던 나날들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운동은 내 인생의 버팀목
Part 3.
한국인? 미국인? 세계인!
25억 장학금을 받은 삼남매
공부보다 중요한 인간관계
껍질을 깨고 나오다
마이클 잭슨의 광팬, 홍대 클럽에 가다
아름다운 청년, 매튜 남
국회 인턴이 느낀 한반도 문제
KBS에서 국제무대를 경험하다
오빠, 사인 좀 해주세요!
팔레스타인의 슬픈 눈망울
터키에서 한 뼘 자란 마음의 키
Part 4 .
한국계 미국 대통령을 꿈꾸며
내 인생의 밑그림
내가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미국의 외교관이 된다는 것은
글로벌 리더의 13가지 자질
할아버지의 고향, 북한에 가고 싶다
방황해도 포기하지 마
글로벌 리더가 될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50대 미국 대통령을 위한 기도
John’s Album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유난히 따스했던 2008년 봄, 나는 보스턴대 국제정치학과 2학년생이었다. 내가 지원했던 그해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몰려 유독경쟁이 치열했고, 나는 그해 미 전역에 있는 800만 명의 대학생 가운데 선발된 32명 중 유일한 동양인이자 IIPP 펠로우십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한국계 남학생이었다.
-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나다> 중에서
사실 미국에서 태어난 동양인으로서 겪은 차별은 셀 수 없이 많다. 워낙에 많은 인종이 모여 있는 나라다 보니 정치적 공정성(political correctness)을 염두에 두고 겉으로는 모두를 친절하게 대하지만,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크고 작은 차별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보이지 않는 차별을 가리키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 <조금 먼저 이민 왔을 뿐이야!> 중에서
오랫동안 미워했던, 그만큼 그리웠던 아빠.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그 순간, 자리에 계시지 않았던 아빠. 그런 아빠를 참으로 오랫동안 설득하고 변화시켜 보려고 노력했지만 아빠는 좀처럼 변하지 않으셨다. 결국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아빠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아빠를 사랑하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 아빠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덧 내가 변해 있었다. 어쩌면 변해야 했던 사람은 나였는지도 모른다.
- <무너진 울타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