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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9739685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8-10-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Chapter 2. 캐럴과의 만남
Chapter 3. 모두를, 언제나 사랑하라
Chapter 4. 노란 트럭
Chapter 5. 리무진 운전사
Chapter 6. 스카이다이빙
Chapter 7. 밀랍 인형 박물관
Chapter 8. 피자 가게 티켓
Chapter 9. 엉망진창 연주회
Chapter 10. 세 개의 녹색 불빛
Chapter 11. 마지막 기록이 가장 좋은 기록
Chapter 12. 한 번에 3분씩
Chapter 13. 칼의 다이빙
Chapter 14. 비행기를 착륙시키라
Chapter 15. 월터의 환영 인사
Chapter 16. 은혜의 대가
Chapter 17. 나의 양동이
Chapter 18. 악어 떨어뜨리기 행사
Chapter 19. 두려워. 하지. 말라.
Chapter 20. 주술사와 증인석
Chapter 21. 랜디의 솜씨
Chapter 22. 사형수 카비
Chapter 23. 어디로 가고 싶나요?
Chapter 24. 주술사 학교 졸업식
리뷰
책속에서
친절하고 사랑스러우며 겸손한 사람들을 사랑하기란 매우 쉽다.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인생의 대부분을 이러한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보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내가 이해할 수 없거나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피해 왔다는 점을 깨달았다. 물론 그들을 정중하게 대했지만, 슬프게도 예수님이 평생 가까이 했던 사람들을 나는 평생 피하기만 했던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종 목표는 늘 변함없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처럼 되기를 바라신다. 우리가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우리가 멀리한 사람들도 사랑하기를 바라신다. 사랑을 어떻게 베푸는지가 곧 우리의 삶이 될 것이다. 사랑을 베푸는 이들은 병든 친구를 지붕 아래로 밀어 버리는 대신 지붕을 뚫고 아래로 내려 보낸다.
-<Chapter 1. 어울리기 힘든 사람들>
리무진이 올랜도의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동안 나는 뒷좌석에 앉아 운전석을 가리고 있는 창문 너머로 운전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친절하고 호감 가는 사내였다. 차가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
아 나는 이렇게 말했다. “있잖아요, 사실 오늘 올랜도에 처음 와 봤어요. 하지만 누군가 이 도시의 사람들이 어떠냐고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할지 알려 줄까요? 나는 올랜도에 있는 모든 사람이 아주 멋지다고 말할 거예요. 왠지 알아요? 매우 간단해요. 당신이 매우 멋진 사람이니까요!”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사람들은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도 이런 뜻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예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누군가를 만나면 마치 천국과 천국에 있는 모든 사람을 만난 듯한 기분이 들기를 원하실 것이다.
-<Chapter 5. 리무진 운전사>
기계로 감자를 수확하면 수많은 감자가 땅 위에 남겨진다는 것이다. 지역의 교회들이 모두 모여 기계가 놓친 감자들을 모두 주워 자루에 담아 가난하고 굶주린 주민들에게 나눠준다고 했다.
“여기서 감자들을 자루에 담아요. 버려지는 것들을 잘 활용하려고 노력하죠.”
교회와 우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창고 안에는 이름표도, 구성원도, 별개의 정체성도, 건설 계획도, 단체 셔츠도, 신학과 옳고 그름에 관한 논의도 없었다. 그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버려진 곡식을 자루에 담아 역시 버려졌다고 느끼고 있을 지역 주민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고 있었다.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이름표에 연연해하지 않는다. 더는 이름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Chapter 18. 악어 떨어뜨리기 행사>